[여행] 가을 시작, 평창(1) /상원사/월정사/별빛펜션/10월 8일 목요일

[여행] 

가을 시작, 평창(1)
상원사/월정사/별빛펜션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재중씨 휴가 기념,  흰둥이 외출!
우리의 "베스트드라이버, 째로와 옥자씨"
째로군 회사업무 보면서 가이드 까지 하느라 고생했슈~

 

우리의 여행 목적지 : 평창!!

드디어 상원사 도착!! (주차장 쾌적하구먼~)

월정사 초입 입구에서 입장료 내기!
일반인 : 1인 5,000원
(장애인증 경로증 소지자 무료, 장애인 자차 무료)

월정사 들어가는 길에 계산 완료하면 상원사까지 무료로 쭉- 들어갈 수 있다!!
개이득-ㅋㅋ

하지만 월정사를 지나, 상원사로 갈때는 비포장 도로라서 거친 여행 느낌 각오할 것 ㅋ

상원사에서 반겨주는 파란 하늘의 날씨-
그리고 바람~

아 춰....^^;a

 

이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관대걸이 (좌측 버섯 모양ㅎ)
세조가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상원사로 오던 중 계곡에서 목욕하기 위해 의관을 걸쳐놨다고 한다-

곳곳에 해설 안내 표지판도 잘 되어있다.

거대하고 울창한 전나무들이 서있는 상원사로 가는길은 공기가 정말 다르다-
재중씨 옥자씨 두 팔 벌려도 닿지 않아서,,, 다지까지 투입되니 간신히 손끝이 닿을 정도록 큰 나무들 ㅎ

적멸보궁 까지도 가고 싶었으나 모두의 평균 체력을 생각했을때, 
다음 기회로~~

계곡의 모습도 나무들도 햇살도 모두 예술, 그 자체!! ♡

파란 하늘의 여유로움과 상원사의 한적함이 참 어우러진 날이닷-

수각에서는 개인 물통 사용하기(코로나 19로 인해서..)
지혜수... 마시면 지혜로워 질까?
근거는 어디서 나옴? 궁금ㅎㅎ

 

 

금 빛 봉황이 뙇!

옛 스러움..

유명한 건 꼭 보자!

'국보 동종'

문양과 하늘과 산...
할많하않

국보 문수동자좌상도 안에 모셔져 있다-
신기한 불교문화-

 

평일 한적한 상원사 강추!

파랑 빨강
신랑 신부 같구료~ㅎㅎ

상원사 입구

사람들이 없어서 잠깐 잠깐 마스크 벗고
사진 찍고 공기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

 

다지와 재중씨
번뇌가 사라지는 중~

해태와 힘겨루기 중인 옥자씨ㅋ

뻐얼건 단풍 만나면 홀릭~ "아~ 예쁘다~"

커플 트리 ㅋ

전나무 외에도 다양한 나무들을 구경하기 좋다
감탄사 연발 주의-

인증샷-

잘 보고 잘 쉬고 잘 느끼고 갑니다~!

 

배고파!~~~~~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서 우리가 잡은 장소!

선재길 중간 쯤에 있는 연화교 주변, 계곡옆에 돗자리 폈다!
십시일반 싸온 도시락거리~

김밥 하나 먹고 맑은 물 한 번 보고
고기 하나 먹고 붉은 단풍 쳐다보고
어묵 하나 먹고 눈앞에 암벽 바라보고

양념도 재료도 모두 다르지만, 모두 꿀맛

아름다운 경관만큼
기분 좋은 과식 ㅋㅋ

멋진 자연풍경을 주신 감사함에
깨끗이 정리하고 나섰다^^

비포장길 다시 달려 월정사로~ ㄱㄱ

 

월정사 주차장 도착-
금강교를 건너, 월정사로 건너가본다

월정사 후문 앞에 깃다란 나무와 키재기-

나무아래 앉아있는...

거대한 사대천왕-

발 밑에 깔린 것까지 구석구석 들여다 보기!

 

월정사의 단풍 포토존-

월정사 안에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서
이곳이 포토존이닷!

어느것 한 장 고르기 어려운 사진 ㅎㅎ

돌려라 돌려라~~~
돌리면서 소원빌기-

팔각 구층 석탑과 적관정(큰 법당) 지붕

붉게 물들인 자연-
넘나 예쁨 ♥▽♥

월정사에서 나와 전나무숲길 걷기-
연휴(10/9-10/11) 동안에 오대산 문화 포럼도 열리네~

본격, 전나무 숲길 걷기
발 씻는 곳- 여름이면 꼭 들렸으련만...ㅎ

다람쥐 만났다!

밤 하나 주려는데... 
다람쥐가 도토리 먹느라 
민망해진 다지 손

할아버지 전나무, 쓰러진...전나무.

ㄴ ver. 내 북에서 왔시요 ㅋ

ㄴ ver. 째로의 베어그릴스

나이 세기

일주문 도착!!

일주문 기점으로 다시 돌아가기

해탈교, 도로 쪽 단풍들은 붉게 물든 나무가 많았다-

물 정말 깨끗하다-

돌아가는 길에는 옆에 계곡이 보인다-

나무를 헤치지 않는 발전-

생태통로-

째로 ♡ 다지

덜 들은 물-

그마저도 예쁨-

아직 서울에 있는 째로군....ㅠㅠ

완주!

 

춥다 추워~ ㅎㅎ
이제 숙소로 갑시다! ㄱㄱ

 

월정사에서 멀지 않은, 별빛펜션 102호 패밀리룸

주차를 하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반겨주셨다!
(전화로 이미 친절한 건 알고있었으나, 직접 뵈니 더 친절하심 ㅎㅎ)

거실겸주방(취사가능) 1, 침대방 1, 화장실 1

편백 나무가 내부를 감싸서 편안한 숙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잠-

tip.
- 숙소에 먼저 들렸다가 월정사 들어가기! 할인권이 있다!
(몰랐음...^^;)
- 월정사, 상원사, 오대산 다음주쯤에는 단풍 절정을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