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2018 일기

[여행] 9월 7일 금요일-"버킷리스트 스카이다이빙" 머뭄투어/스카이다이브/셰익스피어호텔/더샤키

DAJI 2018. 10. 1. 20:12

[여행] 9월 7일 금요일

"버킷리스트 스카이다이빙"

머뭄투어/스카이다이브/셰익스피어호텔/더샤키

 

드디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날!!

여유롭게 11시로 예약했기 때문에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준비됐나?!

뭐야?ㅋ


송호텔에서 6분 거리에 있는 스카이다이빙 사무실

생각하면 무서움 주의※


시간 여유가 있어 서리힐 방향을 배경으로 포토타임


사무실에서 바우처로 예약 확인하고
계획대로 비디오+사진 129$x2인 결제하고

죽음의 서명 셀프등록하기 ㅋ


조금 기다리니 7시 타임 버스가 도착했다
우리도 바로 타고 고고!
어디로 가나요??
모르고 고고...

앞자리에는 USB 충전가능 함



하늘의 구름은 왔다리 갔다리
내 마음 초조하고 ㅠㅠ

따롱 드뎌 도착!

울런딜리 셔 카운실

Wollondilly Shire Council 이라는 지역?!이닷


날씨는 나름 괜찮은듯-

빠르게 옷갈아입고

타기전에 인터뷰도 하고

연습하고 대기~

드디어 이륙!!

 


10분정도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과 하늘은 정말 신기하고 멋졌다!

와~ 신남 신남^^ ㅋ

 

잇츠 타임 투 다이브!

자유로운 아저씨들 맨몸을 내던지시고...

 

우리 째로군 먼저!

째로야 잘가~

 

악~

ㅋㅋㅋㅋ

주춤하거나 망설일 여유도 없이

다지는 3번째로 하강!



성공!

윽-

ㅋㅋㅋㅋ

한 3초 정도 무섭다가
편안해졌지만

곧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대신 나는 평생 가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선명하고 예쁜 쌍 무지개를 보았다 ㅠㅠ
감동~~~♡


바람과 비때문에 조종사가 힘들어했고
무사히 잘 내려왔지만 나는 멀미로 어지러웠다능...@@

그리고 내려와서 “벌써??”라고 생각되며 조금 아쉬웠지만 무지개를 마음에 담아서 기뻤다 ㅎㅎ

저기 다지!

ㅋㅋ

헉헉@▽@


1분 정도 만에 내려온듯



"우리는 스카이 다이버다"


째로&다지는 인증서도 받고
미쳤다는 인증도 받았다ㅋㅋ

석셋쓰!

 

그리고 대기시간

= 포토타임

 ㅎㅎㅎ

우리가 탔던 비행기에용~

 


우리의 영상과 사진은 잘 들었겠지(?)ㅋ


다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반정도?
어느새 시티 도착!

밥먹자 밥밥밥!!



우리의 선택은서리힐에 있는
셰익스피어 호텔의 더 샤키
도보로 15분 정도 인데 가는길에 공사가 많아 좀 불편했지만 잘 찾아 도착!

기다리는 동안
이곳의 엔틱 인테리어의 감탄~~

(위에 2-3층은 저녁에 오픈...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크 비프+치킨 파미
16+16.5$

요기서 연장 챙겨오시고~ 셀프!


직접 가서 주문하고 계산하면 벨을 준다
벨이 울리면 주방에서 음식도 직접 받아와서 먹으면된다!



 

두 메뉴 다 맛있었다!
비프는 부드럽고 야채도 맛있게 구워졌고 소스와 어우러졌고
치킨은 두툼한 가슴살에 토마토소스와 야채가 치즈사이에 있는데 비프와 색다른 맛이라 질리지 않게 맛있었다


성공!!!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을 먹다니....
달링하버였으면 족히 7-80$는 됐을 것같다..^^;

저녁시간대가 되어가니 2층이 오픈...

인테리어 어마어마 하게 엔틱하다 ㅎㅎ


정말 맛있게 먹고 나오려고 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그래서 우리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나섰다
빠른 걸음으로 숙소까지 오는 동안 비는 줄어들었다


오늘 하고 싶었던 다이빙도 하고 맛있는

점저녁도 먹어서 내일의 투어를 위해

일찍 마무리를 하기로했다


오늘도 ^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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