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도서] 말그릇

DAJI 2018. 12. 19. 15:07



말그릇, 김윤나 지음


■ 우리는 어떤 공식들에 묶은 채 가까운 사람들과 갈등을 만들고 있을까?
서로 다른 공식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안에 사람을 담아내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 평소에 자주하는 말, 주변에 잔소리하듯이 되풀이하는 말은 무엇인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말,
참지못하고 자꾸 끼어들게 되는 말, 예민하게 반응하고 발끈하게 되는 말, 잦은 의견 차이를 만드는 말은 무엇인가?
그 사이 어딘가 에 당신의 공식이 숨어 있다

■ 너의 공식, 나의 공식
상대를 ‘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의 공식만 고집하면 된다
반대로 성숙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사람마다 가진 공식의 차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차이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고 같이 풀어야 할 ‘과제’로 바라볼 때, 당신의 말 그릇은 흔들리지 않는다

■ 열린 질문의 예
- 가장 좋았던 일은 뭐야?
-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뭐지?
- 우리가 공유해야 할 것은 뭐지?
- 성공하기 위해 더 점검해야 할 것은 뭐지?
-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뭐가 있겠어?
-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힘들어?
- 예를 들면 어떤 상황일 때 특히 불편해?
-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뭐야?

■ 가설 질문의 예
- 만약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다르게 해보고 싶어?
- 만약 무조건 성공하게 된다면, 어떤 요인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
- 만약 네가 프로젝트를 이끈다면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할까?
- 만약 우리에게 예산이 충분하다면 어떤 시도를 해볼 수 있을까?
- 만약 너에게 시간이 충분하다면 무엇을 더 고민해보고 싶어?

■ 목표지향적 질문의 예
- 우리가 최종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이지?
-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란 무엇일까?
- 네가 가지고 있는 자원 중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주변의 도움은 무엇일까?

■ 감정 질문의 예
- 그때 어떤 심정이었어?
- 진짜 마음속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뭘까?
- 주저하는 마음이 드는 이유는 뭘까?
- 그것은 어떤 감정일까?
- 무시하고 싶었던 마음의 소리는 뭘까?
-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어?
- 가장 기대되는 것과 걱정되는 것은 뭐야?

■ 중립적 질문의 예
-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이지?
- 예전 경험을 활용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이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
- 우선순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관계의 법칙
1. 사람은 누구나 ‘나’를 사랑한다
2.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
3. 누구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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