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2022 일기

[일상] 2022년 6월 디로딩

DAJI 2022. 6. 30. 16:40

[일상]
2022년 6월 디로딩
[6/1~6/30]

6월, 총 시간 점검

- 지난달에 비하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부족한 투자 시간 (250)
그래도 한 달의 시간이 순삭되었듯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이제 이정도는 생활이 된 것 같다.
혼자서 이정도도 열심히 한 거라고 위로해본다.
- 반면 줄여야 했던 기타 시간은 나의 심정을 대변하듯 더 늘었다. (154)
혼자라는 외로움, 질문할 곳 없는 답답함, 계획이 허무하게 틀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영상 시청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덕분에? 생각보다 우울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OKR 점검

- 자실을 하더라도 5시 전에 기상해서 5시에 일과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보름 정도 성공
- 멘탈 잡기에 좋은 유튜브와 특강과 같은 칼럼 정리 ) 평일 주5회 실행했으나 자신이 없어 작게 설정한 목표(15)였다.
- 안빠뜨릴려고 노력한 목실감시금부 업로드 실천
- 돈버는 독서모임으로 사람 만나기
- 단임은 비교적 꾸준히 했으나, 미루고 미룬 전임과 매임
- 용기를 많이 얻은 째로군과의 마지막 매임
- 나눔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은 내가 너무 부족함
- 생존 신고와 같은 댓글
- 함께 임장하며 채워진 부부시간
- 임장지가 가까워 오히려 더 챙겨진 부모님 집 방문과 연락
- 디에타민의 도움을 조금 받은 나홀로 데이
- 단임 하는 날에는 운동을 자제했지만 이젠 모두 가능할 듯. 굿!
- 일찍 자지 못해서 얻은 3차 피해, 수면 부족


6월의 이슈

- 6/1(수) : OKR과 만다라트 완성
- 6/4(토) : 사전임보 제출
- 6/6(월) : 현충일, 광명 분임, 으내 방문
- 6/9(목) : 아크네틴A로 피부관리 시작
- 6/11(토) : 무겁고 힘들었던 컨디션, 호암산 정기 마시기
- 6/14(화) : 갤럭시 S21 구매
- 6/15(수) : 돈버는 독서모임 ( with 시아)

- 6/18-19(토일) : 헬창 촬영 알바

- 6/21(화) : 두번째 실전반 광클 도전, 그러나 광탈
- 6/26(일) :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예배

- 6/26(일) : 두번째 최종 임보 제출

- 6/29(수) : 자실 OT 줌모임

Good & Bad

◇ 잘 한 점
-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

- 우울한 사람들, 부정적인 생각을 이기기 위한 아침 명상 실천
- 우울하고 힘든 마음을 내버려두지 않고 탈출 한 것. 도서관 Go!
- 익숙해진 단지 임장, 용기 낸 매물 임장!
- 선크림 열심히 바르고 다니기

- 목표에 도달은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미모 성과

- 평일 루틴 : 유튜브와 칼럼 정리

- 어쨌든 임보 완성! 매임, 비교분석 조금 포함된 결과물

- 정규 강의에서 처럼 얻는 것이 없을 것 같지만, 스스로와 함께 하는 동료들을 위해서 조장 담당,
그리고 수많은 조율

◇ 아쉬운 점
- 광탈 : 기대하고, 준비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설레발에 마음을 너무 내려놓았나보다. ㅜㅜ

- 목표에는 많이 미달된 결과

- 불안감, 외로움을 잘 해결하지 못한 것

- 아쉬운 돈독모, 매끄럽지 못한 진행, 솔선수범하지 못하는 동료들, 침울한 동료들

생각 정리

- 늦게 자는 날, 몸이 고된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저녁시간에는 붙잡고있던 것을 놓을 줄도 알아야 하고, 그만큼 오전 오후시간을 충실히 보내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잘 알면서도 실천이 잘 되지 않았다. 기분과 감정에 휩쓸린 날이 다음날도 다음번에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마치 한 달 중, 일주일을 어디 다녀온 것만 같은 시간..... 되돌릴 수 없고 후회가 반복된..ㅠㅠ
잘 해야 한다. 잘 돼야 한다. 혼자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다.
불평을 말로는 꺼내지 못했지만(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 불안감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이번 광클만 잘 되면 다 괜찮다!'는 마음으로 위로하며 도전한 당일, 엉엉 울고 말았다.
이게 뭐라고 울일인가 싶어 울음을 그쳤는데, 생각하면 다시 눈물이 나와 참아냈다.
이제 실전반이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려고 한다.
어떤 조원이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나의 길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채워가며 앞으로 가자.
비교 금지, 조급함 금지, Must 금지
- 오랜만에 알바
참.... 세상 사람들... 은 저렇게 놀구나.... 좋거나 부럽지는 않았지만
저렇게 시원하게, 신나게 놀아본게 언제인가 싶었다. ㅎㅎ
먹고 싶던 피자를 끝내 못먹고 머리 옆에 두고는 냄새를 참아내며 잠을 청했다.
코골이 아이들때문에 잠을 설치고 ㅜㅜ 퉁퉁 부은 얼굴, 대단시리 뭘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깨 팔이 아팠다.
신기하게도 다리는 멀쩡! 운동한 덕분?!?!
째로군과 함께 하니 덜 불안하고 재밌었다.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서...도 좋았다.
남이 해주는 아침 밥(고기)까지 좋았다구! + 알바비! ㅎㅎ

- 운동과 스트레칭을 좀더 신경썼다. 매일 목표에는 미달했지만, 노력한 마음은 사실이다.
누구를 탓하며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나의 것을 한 시간이다.
몸의 컨디션을 살필 때 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알다리가 된 느낌도 ㅎ
- 새로운 미모 룰
동료를 챙겨야 하는 미모 그룹에서, 무책임하고 답없는 사람들이 미웠다. 왜 여기 들어와서 물을 흐리나 싶고...
근데 또 그런 사람이 광클로 잘됐다...ㅠㅠ 소극적이지만 챙기려고 노력했다. 덕분일까 꼴지는 면했다.
그나저나 나의 '5시 전 미모'는 언제쯤 완성될까? ㅎ

- 임장, 운동
사전임보 쓸 때가 좋았다. 집콕하며 한장 한장 페이지를 채워가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편하게 느껴졌다.
임장이 귀찮고 그 이전에 나의 불편한 식이장애로 집 밖을 나서는게 어려웠다.
주말이면 함께 나서준 째로군 덕분에 내 몸을 움직일 수 있었고, 덕분에 내가 챙기지 못하는 것들도 챙김받을 수 있었다.
물론, 더 힘든 순간들도 있었다..ㅠ 나도 힘든데 더 힘들게 하는 ..ㅠㅠ 시간도 있었지만...ㅎㅎㅎ


다음, 7월 계획

- 7/1(금) 세번째 임보 시작
- 7/1(금) 열중 조모임
- 7/4(월) 촬영 알바
- 7/10(일) 독서모임
- 7/24(일) 자실 조모임
- 7/21(목) 사전임보
- 칼럼정리 20회 / 임장 20회 / 전임 20회/ 매물 50개 / 운동 20회 / 독서 2권

- 8/4(목) 최종임
- 8/5(금) 자실 조모임(임보 피드백)
2022년 6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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