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고마워, 우울증
고마워, 우울중 中, 미야지마 미야지마 겐야
경영 컨설턴트이자 번역가인 제임스 스키너가 쓴 <성공의 9단계>라는 성공철학 도서를 만난 것입니다
의사는 건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의사는 원래 병의 전문가다. 모든 병의 정의를 가지고 있으나 건강에 대해서는 대답 불능에 빠져 있을 것이다
<성공의 9단계> '인간은 늘 쾌락을 얻으려 하고 고통을 피하려 한다
-지금의 나는 왜 이럴까
-질 높은 연상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꿈의 실현은 동기부여에서
-플러스가 되는 말, 마이너스가 되는 말
-말은 감정의 증폭기다
-당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매사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것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구조와 방식이 우울증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성실하고 열심히만 살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성실한 생각과 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실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성실하고 꼼꼼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반대로 불성실하고 대충대충인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우울한 상태가 된 것에 대해서도
'나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형편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을 탓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지 않은 점만 보고 부정적인 것만을 생각합니다.
A씨가 느낀 '두통과 몸이 좋지 않다'는 증상은 몸이 지르는 비명이었습니다.
일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몸이 보내는 경고 사인이었던 겁니다.
쉴 때는 평소보다 자신을 더 돌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지금 일이나 공부를 계속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이 증상은 내가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임을 알리는 것이다'라고 여기는게 좋습니다
특히 직장이나 가족관계에서 무시당해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데 지나치게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으면 OK'정도의 마음을 가지면 편안해집니다
자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잠들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잠들면 좋겠다'정도로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빨리 잠듭니다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으로는 자기 긍정 마인드가 적어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애꿏게도 이 고정관념은 무의식 속에 잠재의식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잠재의식이란, 말 그대로 '자각하지 못한 채 숨어 있는 의식'입니다.
우울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 잠재의식에 존재하는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원 B씨와 C씨가 각각 새로운 프로젝트의 책임자 자리를 제안받았다고 합시다
B씨 '내게는 짐이 너무 무겁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상사의 이야기를 거절하지 못해 승낙합니다.
C씨 '이제까지 경험은 없지만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며 흔쾌히 승낙합니다.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B씨입니다. 뭔가를 시작하기 전부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혹은 '실패할지도 몰라'라고 처음부터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기긍정마인드가 적어 스스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씨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잠재의식을 바꾸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사랑하면서 자신을 100%믿는다'는 잠재의식을 가지면 우울증에 걸리기 어렵겠죠
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라
우울증을 일으키는 최대 원인 중 하나로 부모와의 관계를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우울증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죠.
'어떤 부모인가''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가'에 따라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 생깁니다.
앞서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는 사고방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습니다만, 그 사고방식의 대다수는 부모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테면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뭘해도 엉망이라니까!' '언니는 잘 하는데 너는 대체 왜 그러니!' 같은 말을 늘 들었다거나 안 좋은 면만 지적받았다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부분의 아이가 '나는 살 가치가 없다' '나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야'라고 스스로를 부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자기부정의 사고방식이 잠재의식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를 배려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힘으로 상대를 바꾸려고 하면 인간관계는 힘들어집니다.
그와 동시에 듣는 사람도 '상대가 이렇게 하라고 했으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바꾸려고 하면 지치게 됩니다.
상대에게 맞춰 억지로 자신을 바꾸기란 힘듭니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믿고, 상대를 존중하는 인간적인 방식입니다.
두 사람이 있을 때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참으면 그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때 또 상대의 우울을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면 둘 다 우울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는 바뀌지 않는다'
내가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이 점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자신이 좀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조금씩 바꿔나가야 합니다.
'당신 때문이야' 혹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이 강하면 대화 구석구석에 '당신은 이렇게 해야만 해'라며 가치관을 무의식적으로 강요하게 됩니다.
그 생각은 때로 비판이나 질책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면 인간관계에 마찰이 생기고 서로 힘들어집니다.
또 매사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 상대를 평가하고 바꾸려는 사람은 '너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야'라고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충돌이 일어납니다.
부모는 이런 말을 '훈육'이라고 할지 모르나 아이 입장에서는 '학대'일 뿐입니다.
사실 훈육이나 학대는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힘'과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그것은 힘으로 상대를 다루는 것이 유일한 의사소통방식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대가 바뀌느냐 아니냐는 상대가 결정할 일입니다.
우선은 당신 자신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를 바꾸는 것부터 시도해보세요.
내가 나를 싫어하는 이유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자신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자신을 싫어하는 걸까요?
그것은 '부족한 나' 혹은 '무능한 나'를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인간은 자신을 아주 사랑하는 법입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유능한가 아닌가'라는 세상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하기 시작하면 무능한 나는 싫어집니다.
이렇게 자신을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어린 시절에 어떻게 자랐는가가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습관 3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들의 사고방식은 우리를 키워준 부모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본인이 원하든 그렇지 않든, 잠재의식 속에 부모의 영향이 박혀 있습니다.
그렇게 박힌 사고방식은 자신이 만든 자신의 사고방식처럼 여겨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주어가 아닌 고민은 부디 버리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ㅇㅇ 해주지 않는다'
'아이가 ㅇㅇ 하지 못한다'
'친구가 ㅇㅇ 한 점이 있어서 불편하다'
이런 일로 고민하지 마세요.
'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일을 계속하면 점차 마음이 피폐해집니다. 그런 상태가 1년, 2년 이어지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조차 깨댣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 상태에 빠집니다.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목표를 세운다
만약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면 그 상황을 바꿀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일하는 목적을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일하는 이유를 가족을 위해, 생활 때문에, 상사를 위해 같은 자신 이외의 것에서 찾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을 '자신을 위해'로 바꾸면 어떨까요?
스스로 기쁘다고 생각하는 목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목표, 내게 맞는 목표를 세워보는 것입니다.
내가 만족하지 않는 일을 다른 사람을 위해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책임이나 의무에 사로잡히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면 일은 점점 짐이 되겠죠. '일은 원래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
일은 즐거워도 되는 겁니다.
만약 당신이 일을 의무나 책임으로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일의 방식을 바꿀 기회입니다.
의무나 책임을 버리고 스스로가 즐겁고 편안하게 생각되는 일의 방식을 검토해보세요.
그래도 역시 일은 즐겁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면 사생활에서 보람을 찾아 즐기세요. 그때의 기쁨은 삶의 의욕이나 돈을 받는 일에 대한 감사와 연결될 겁니다.
우울증은 삶의 방식을 바꿀 기회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사고방식에 빠져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안 된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렇게 고민이 생기면 '괜찮아'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과 괴로움을 느껴 끙끙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괴롭다고 느낄 때 행복은 저만치 달아납니다. 제대로 된 인생을 즐길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그만
사고방식을 바꾸면 인생은 확실히 바뀝니다.
사실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은 무척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말을 자신에게 시간이 날때마다 걸어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훌륭해' '신난다' '즐겁다' '기분 좋다' '괜찮네' '최고다' 같은 말을 의식적으로 해보는 겁니다
우리는 말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리고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라도 대화중에, 혹은 무의식중에 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말에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무리야, 큰일이다
→ 기회를 즐기자, 크게 변할 수 있는 기회야
안 되겠어
→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만두겠다고 결단했을 때가 중요합니다
그때 '나는 작심삼일이라 꾸준히 하지 못해'라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기꺼이 그만두는 겁니다.
'이 일은 내게 맞지 않네. 그럼 다음에는 뭘 시작해볼까?' 하면 됩니다
사실 작심삼일이라는 것은 멋진 선택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니까요
원래 인생의 궤도는 늘 수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미래를 바꾸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에게 다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내 마음이 편해질 정도로 긍정적이면 되는 겁니다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은 무척 어럽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서 추천하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말을 자신에게 걸어보는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한다
우울증에 걸린 원인을 찾다보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목표가 없다' '목표를 찾을 수 없다'는 상태입니다.
또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상태이기도 합니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일하면 마음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즐거워지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즐거워질까를 생각해봅니다.
이때는 게임처럼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테면 회사에서 최고로 '고마움을 잘 표현하는 사람'을 목표로 합니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고맙습니다"는 말을 화사한 미소와 함께 회사 사람들에게 건네보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 일이 점점 즐거워집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내가 즐거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취동기가 훨씬 높아지고 일의 보람도 얻기 쉽습니다.
처방 1. 진짜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을 찾아라
'왜 내가 우울증에 걸렸나?'를 생각하고 그 원인을 만들어내는 자신의 사고방식을 알아내야 제대로 고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우울증은 이제까지 나의 사고방식이 작동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깨달았으면 사고방식을 바꿔 나갑니다.
동시에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삶의 목표를 발견해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나 단점에 시선을 돌리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이나 장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중요합니다.
시험 삼아 당신이 잘하는 것, 장점이라 생각하는 것을 써보세요.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다 썼으면 혼자 있는 시간이나 스스로 위축된다고 느낄 때 머릿속에 떠올려보세요.
자신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처방 2. 감점주의가 아니라 가점주의로 바꿔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부족하다. 좀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만족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나는 잘했다'고 칭찬하는 습관도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인정해준다
진료를 하다 보면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섭섭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상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기대감은 강한데 충족이 안 되니까 마음이 괴로운 겁니다.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이 강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해주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인정하는 데는 먼저 소개했듯이 당신이 잘하는 일과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써보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쓴 내용을 보면 스스로도 의외의 발견을 할 것입니다.
당신 또한 갓난아이일 때는 그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그런 자신을 믿고 인정해주면 어떨까요?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지금이 즐겁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현재가 즐거우니까 미래도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져 기분이 훨씬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의 말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라
자신을 믿고 자기 가치관에 따라 산다면 인생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국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가치관입니다.
주변의 누군가 혹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가치관에 이리저리 휘둘리면 나는 점점 살기 힘들어집니다.
당신에게 편안한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편안한 지점을 찾는 방법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싫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 수 있다면 삶은 무척 즐거워집니다.
누군가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무척 신경 쓴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심한 말을 들으면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점도 기억해야합니다.
폭언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게다가 '무능하다'는 말을 계속 듣는다면 누구라도 '나는 무능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를 탓하고 우울 상태가 되고 맙니다.
언어의 칼날, 어떻게 피할까?
이런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결의가 필요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칼날과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칼을 들이대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찔리지 않도록 피하거나 도망치겠죠.
언어의 칼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찔립니다. 치명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찔리지 않도록 피해야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세요.
피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어서 내가 괴로울 것 같은 이야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겁니다.
그것이 반드시 진실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심각해지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좀처럼 흘려들을 수가 없다는 사람은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기를 권합니다.
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는 거리까지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시간은 무척 길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받아들이고서 '역시 이 일은 맡지 않았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일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어차피 할 거라면 열중해서 시간을 잊을 만큼 즐겁게 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쁘다'는 감정이 이어지는 것이 행복을 느끼는 시간 관리의 포인트입니다.
집에 있고 싶다는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도
외출하는 기쁨을 느끼는 것도
어떤 선택을 하든 기쁨을 느끼기를 권합니다.
반대로 나가고 싶지 않은데도 어쩔 수 없이 나가거나, 집에 있으면서도 나가지 않은 자신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뒤로 미룰 수 있는 일은 뒤로 미룬다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
즐겁지 않은 일이나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은 당신의 선택에서 가능한 빼세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의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우울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자신을 괴롭히는 사고방식이나 인간관계를 찾아봅니다.
원인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바꾸면 당신의 마음은 점점 즐거워지고,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우울증 역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사고방식과 살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고치는 방법입니다.
정신적인 원인으로는 걱정, 불안, 공포, 분노, 원한, 슬픔처럼 부정적인 감정들이고
식습관으로는 흰설탕, 고기, 가공식품, 유제품, 식품첨가물을 과잉 섭취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체내에 독이 쌓이고, 그 독을 배출하기 위해 피부에 증상이 드러나는 겁니다.
몸은 마음의 비명에 솔직하다
스트레스로 병을 얻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방법은 처음에 등장한 '자신에게 묻는다'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의 리듬을 찾으려면 규칙적으로 자기 몸과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요즘은 피곤하지 않니?
특별한 고민은 없어
초조하진 않니?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의 혼란과 큰 관련이 있다는 것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몸을 긴장히게 하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에 서도, 몸을 편안하게 하는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우위에 서도 인간의 몸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결국 사람에게는 하루 종일 긴장하고 지내는 것과 뒹굴뒹굴 지루하게 지내는 것 모두가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 입니다.
자율신경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솔직하게, 매순간 기쁨을 느끼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까 이야기했듯이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겁니다.
인간은 'ㅇㅇ해야만 해'라는 초조함에 쫓기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기 마련이고 그것이 과로로 이어집니다.
남편이 있으면 초조하다
→ 남편과 있고 싶은지 아닌지를 생각해본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불안하다
→ 지금 여기에 집중한다. 기쁨에 집중한다
애퍼메이션 Affirmarion '긍정적인 자기암시'라는 뜻입니다.
애퍼메이션을 실행하는 방법은 긍정적인 말을 여러번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실천하면 새로운 잠재의식이 생겨 이제까지의 잠재의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가 정말 좋다' '나는 아주 멋지다'와 같이 자기를 인정하는 말, 자신이 기뻐할 만한 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시간대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자기 전, 낮 동안 졸릴 때를 추천합니다.
자신이 이야기한 것을 녹음했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자기 전에 듣는다.
종이에 써서 집 안의 눈에 띄는 곳에 붙인다(화장실을 추천합니다)
힘들었던 기억을 지우는 4가지의 말
'호오포노포노' 하와이 말로 호호Ho'o 는 원인을
포노포노Ponopono는 완벽함을 뜻합니다
그리고 두가지가 합쳐진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라는 뜻을 가진 하와이에 전승되는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클리닝의 방법은 자신의 기억 중에 '어떤 기억이 문제를 일으켰나?"를 자문한 후, 고마워, 미안해, 용서해줘, 사랑해 라는말을 되풀이하는 겁니다.
자기 마음을 제로로 만든다
이미 벌어진 일은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억은 버릴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당신이 어떤 사람의 말에 심하게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때는 자기 마음을 향해 '내 잠재의식 속의 어떤 정보가 원인이 되어 그 사람이 내게 그런 그런 행동을 취했나?' 하고 자문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된 불쾌한 정보에 대해 '고마워, 미안해, 용서해줘, 사랑해'라는 4가지 말을 겁니다. 이로써 이 불쾌한 정보를 클리닝 할 수 있습니다.
휴 렌 박사에 따르면 클리닝을 통해 자기 마음을 무의 상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울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20가지 습관>
인간관계를 심플하게 하는 습관
습관1. 상대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나를 바꾼다.)
습관2. 관계에서는 '좋다/나쁘다'라고 평가하지 않는다.
습관3. 상대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
습관4. 자신을 우선순위에 둔다.
습관5. 의무나 책임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자신과 미래를 바꾸는 습관
습관6.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 나를 바꿀 수 있다.
습관7.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한다.
습관8. 잘할 수 있는 일을 써본다.
습관9. 다른 사람의 말과 가치관에서 벗어난다.
습관10. 미룰 수 있는 일은 미룬다.
마음과 몸을 만족시키는 습관
습관11. 지금의 사고방식과 인간관계를 다시 살피고 고친다.
습관12. 몸의 독, 마음의 독을 다스린다.
습관13.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습관14. 컨디션이 좋아지는 식습관을 찾는다.
습관15. 기분이 좋아질 만큼 몸을 움직인다.
잠재의식과 사이좋게 지내는 습관
습관16. 우울할 때의 생각을 짧게 적어본다.
습관17. 인생 시나리오를 만들어 연상한다.
습관18. 과거의 기억을 클리닝한다.
습관19. 멍하니 있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습관20.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안고 있는 것은 버린다.
고마워, 우울중 中, 미야지마 미야지마 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