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리산 겨울 등반/노고단 정상
지리산 겨울 등반
화엄사-노고단 정상-화엄사 코스
2017.1.28.토
화엄사-노고단 정상-화엄사
AM 9:20 > PM 2:00 > PM 6:00
8H 40M 소요
북적북적했던
아침 세배 와 식사 시간
해가 뜨는걸 보면서 집을 나섰다
밤새 눈꽃송이를 피운 창문
차로 30분 정도면 가까운 거리!
하지만
지리산 행은 늘 꿈이었다능....^^;a
주차장에서 짐 챙기고 간단히 스트레칭도 하고
화엄사로 직진!
연기암 방향으로~
출발!!
지도 확인하고~
산책로처럼 길이 잘 되어있넹~
등산하려고 왔는데.. 이게 아닌가... 싶었음..ㅎ
근데 넌 누구니?!
째로? 다지?
다지!
ㅋㅋㅋㅋㅋ
대나무숲 배경에서 찰칵 ㅋ
해는 아직도 뜨고있는가...
아침해가 빛나는~~♬
점점 눈이 있는 돌 길이 나오드라-
날이 춥다가 따듯해졌다가 하다보니
미끌미끌 길 조심!
조심하려다보니
더 힘들어진다능......
ㅠㅠ
어진교 건너 건너
언덕길도 나온당
째로군 찾기
작품 활동 중인 째로군 ㅋㅋㅋ
작품명 : 겨울.하늘.나무
날씨가 좋아서-
더워진 째로 군, 변신!
ㅎㅎㅎㅎ
그 이후, 패딩은 짐이 되었다......ㅎ
계속 올라 올라
계속 가 가
악몽의 시작,
돌.계.단
한동안 사진도 못 찍다가
쉬자!!
왕 지침
ㅋㅋㅋㅋㅋ
당 충전!!
레드향으로 배를 불려보자꾸나~ㅋㅋㅋ
엄청 크다
다지는 복어가 된다
한 조각이
조생귤 하나 크기 라능~ㅋㅋ
덕분에 뒤를 돌아 올라온 길과
저 멀리 경치도 놓치지 않았다
♡
날은 좋고~
또 쉬고 또 쉬고
ㅋㅋㅋㅋ
또 당 충전
ㅋㅋ
뭔가 들킨 기분....
^^;a
힘내서 출발!
삼성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기 직전, 고개
여기만 넘자!
여기부터는 눈길
이게 진정한 겨울 산행인데...
이제서야 나타나다니~~~
아이젠 착용하고 더 씩씩하게 올라본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 고개를 넘어 만난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길
끝이 보인당.....
ㅠ▽ㅠ
노고단
!!!!!
야호~~~~!
ㅋㅋㅋㅋㅋ
그동안 지루(?)했던 산행의 기분을 씻어줄
풍경부터 감상하자!!!!!
똑같다 하지 말것!
ㅋㅋㅋㅋㅋ
섬진강 줄기도
첩첩 산맥도
하늘의 따스한 선물도
굉장했던
노고단 정상-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예술♡
포토타~임☆
'이제 그만 가자'
눈빛.....
'네.....'
ㅋㅋㅋㅋ
탐방시간이 정해져있기에
시간안에 내려오려고 서둘렀는데
아쉽지만
"안녕~~~"
또 오자!
ㅋ
노고단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 식사 시간~
정상에서 먹는 라면은 진리!
뜨거운물이 다 식어서...
라면죽을 먹었다능...^^;
라면은 미리 사갈것!
물, 커피, 초코파이, 초코바
추가 구입했당!
ㅋㅋ
노고단을 뒤로하고
하산하라~!
언제 내려가나...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3시간 정도만에 내려왔다
^^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어느새 어두워졌다
★
지리산 또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