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2017 일기

[여행] 지리산 겨울 등반/노고단 정상

DAJI 2017. 2. 2. 13:31


지리산 겨울 등반


화엄사-노고단 정상-화엄사 코스


2017.1.28.토


화엄사-노고단 정상-화엄사

AM 9:20 > PM 2:00 > PM 6:00

8H 40M 소요


북적북적했던

아침 세배 와 식사 시간


해가 뜨는걸 보면서 집을 나섰다

밤새 눈꽃송이를 피운 창문


차로 30분 정도면 가까운 거리!

하지만

지리산 행은 늘 꿈이었다능....^^;a

주차장에서 짐 챙기고 간단히 스트레칭도 하고

화엄사로 직진!

연기암 방향으로~

출발!!

지도 확인하고~

산책로처럼 길이 잘 되어있넹~

등산하려고 왔는데.. 이게 아닌가... 싶었음..ㅎ


근데 넌 누구니?!

째로? 다지?

다지!

ㅋㅋㅋㅋㅋ


대나무숲 배경에서 찰칵 ㅋ

해는 아직도 뜨고있는가...

아침해가 빛나는~~♬


점점 눈이 있는 돌 길이 나오드라-

날이 춥다가 따듯해졌다가 하다보니

미끌미끌 길 조심!

조심하려다보니 

더 힘들어진다능......

ㅠㅠ


어진교 건너 건너

언덕길도 나온당


째로군 찾기

작품 활동 중인 째로군 ㅋㅋㅋ

작품명 : 겨울.하늘.나무

날씨가 좋아서-

더워진 째로 군, 변신!

ㅎㅎㅎㅎ


그 이후, 패딩은 짐이 되었다......ㅎ


계속 올라 올라

계속 가 가

악몽의 시작,

돌.계.단

한동안 사진도 못 찍다가

쉬자!!

왕 지침

ㅋㅋㅋㅋㅋ

당 충전!!

레드향으로 배를 불려보자꾸나~ㅋㅋㅋ

엄청 크다

다지는 복어가 된다

한 조각이

조생귤 하나 크기 라능~ㅋㅋ


덕분에 뒤를 돌아 올라온 길과

저 멀리 경치도 놓치지 않았다

날은 좋고~

또 쉬고 또 쉬고

ㅋㅋㅋㅋ

또 당 충전

ㅋㅋ

뭔가 들킨 기분....

^^;a

힘내서 출발!

삼성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기 직전, 고개

여기만 넘자!


여기부터는 눈길

이게 진정한 겨울 산행인데...

이제서야 나타나다니~~~


아이젠 착용하고 더 씩씩하게 올라본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 고개를 넘어 만난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길

끝이 보인당.....

ㅠ▽ㅠ

노고단

!!!!!

야호~~~~!

ㅋㅋㅋㅋㅋ

그동안 지루(?)했던 산행의 기분을 씻어줄

풍경부터 감상하자!!!!!


똑같다 하지 말것!

ㅋㅋㅋㅋㅋ


섬진강 줄기도

첩첩 산맥도

하늘의 따스한 선물도


굉장했던 

노고단 정상-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예술♡


포토타~임☆

'이제 그만 가자'

눈빛.....

'네.....'

ㅋㅋㅋㅋ

탐방시간이 정해져있기에

시간안에 내려오려고 서둘렀는데

아쉽지만 

"안녕~~~"

또 오자!

노고단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 식사 시간~

정상에서 먹는 라면은 진리!


뜨거운물이 다 식어서...

라면죽을 먹었다능...^^;

라면은 미리 사갈것!


물, 커피, 초코파이, 초코바

추가 구입했당!

ㅋㅋ

노고단을 뒤로하고

하산하라~!


언제 내려가나...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3시간 정도만에 내려왔다

^^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어느새 어두워졌다


지리산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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