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일상] 그러했다. 본문
전야제 아닌
폭풍전야
그러했다.
폭풍이 세찼다
그럼에도
잘 버티고 견뎌
다음 날을 맞이한 것에
가장 크게 팔벌려
가장 큰 가슴으로 안아
다독여줄 것이다
잘했다. 잘 견뎠다.
아직도 애리고 쓰리고 지끈한
너의 마음과 통증이
어서 사그라지기를 기도한다.
2024.10.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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