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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랑 놀자♡

뜨겁게 달궈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목표한 바를 이루고 두려움에 맞섰다 째로군과 함께 2022.6.25.토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답답함 턱끝까지 차오르는 말 안하고 싶다고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나도 좀 편하고 싶다고 말한들 다른 대안이 없으니 꾹꾹 눌러서 애써 밀어넣는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매일... 혼자만의 싸움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자신과의 실랑이를 계속 해야한다니 끔찍하다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으니 애써 집 밖을 나간다 다시 해 나갈 힘을 찾기 위해 바보 같은 나를 어떻게 할까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다 모든게 바보가 된 내 탓이다 그만 울어라 그만 우울하라 못해도 늦어도 꾸역꾸역...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꾸역꾸역... 3년만 해보기로 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2022.6.21.화

사랑한단 말도 미안하단 말도 없이 내 어머니 강옥동씨가 내가 좋아했던 된장찌개 한사발을 끓여놓고 처음왔던 그곳으로 돌아가셨다. 죽은 어머니를 안고 울며 난 그제서야 알았다. 난 평생 어머니 이사람을 미워했던게 아니라, 이렇게 안고 화해하고 싶었다는 걸. 난 내 어머니를 이렇게 오래 안고 지금처럼 실컷 울고 싶었다는걸 ... 우리들의 블루스 동석이는 동석이었다. 2022.06.13(월)

그렇게 열심히 했나? 번아웃? 아니면 무기력. 혼자라는 외로움이 나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다. 지난 주말 너무 힘든 체력이 느껴졌다. 잠도 쏟아지고 쉬고 싶었다. 기분 전환도 하고 싶었다. 내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었다. 재호가 많이 도와주고 힘을 주는데도 혼자인 느낌이 많았다. 하지만 결국 돈과 여러가지 생각으로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째로 덕분에 소소하게 일상을 벗어나 산에 다녀오고 쉬기도 하고 임장하는 동안 즐겁기도 하고 기운도 차린거 같다. 2022.06.11.토 호암산

[일상] 2022년 5월 디로딩 [4/29~5/31] 5월, 총 시간 점검 - 투자 시간 300시간 돌파! (5/1~5/31 313.5시간) 어쩌면 소극적인 목표일 수 있지만, 달성했다! - 그리고 기타 시간 120시간으로 줄이는게 목표였는데 30시간 정도 줄였다. (106.5시간) 본격적인 단지 임장을 실행하면서 딴 생각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 한편으로는 혼자 임보 쓰는 시간의 답답함을 드라마로 견뎠다. 즉 비록 소리만 듣지만, 집중도는 떨어졌을 수 있다는...👉👈 OKR 점검 - 실준반 4~5주차 강의, 지방투자 특강, 열중 1주차 강의 복습, 독서모임 - 주 5회(매일 아침) 유튜브 시청 및 정리 - 돈버는 독서모임 덕분에 독서 2권 - 새벽보기님의 강의에서 목실감시금부는 매일 하는 것이 중..

[영화] 빅쇼트 "2008년 말,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 실화" -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 - 월스트리트의 붕괴 조명 "빅쇼트" 가격이 하락하는 쪽에 배팅하는 투자용어 - '미국의 주택 시장이 폭락할 것'에 전재산을 건 이야기 - 당시, 주택 가격을 사상 최고 갱신하고 있었지만, 허상 가짜 거품 사기였다. 그리고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정부가 풀어놓은 돈은 어디로부터 나왔을까? 모든 것의 뒷처리는 국민들의 몫 빚과 실업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들은 그저 무지했다. 그래서 그 이후? 월스트리트는 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남얘기가 아니다. 진짜 부자들은 꼼꼼한 계획과 조사를 통해 연구하고 투자한다. 진짜 부자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인류애가 있다. 가짜에 속지 않기 위해 왜?을 생각해볼 것. 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