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본문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백상경제연구원
● 내가 나를 치유하다
우리는 심리 학자도 아니고 정신과 의사도 아니다. 다만 우리의 정신과 몸의 주인이다. 주인으로서 전문가를 찾아가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할 수 있는 응급조치를 하고 가자는 취지다
우리 사회의 우울지수와 분노지수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당장 어떤 조치든 취해야 할 만큼 다급한 문제가 되었다. 병도 이기고 고통도 이겨 건강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자. 활력과 윤기를 회복하자.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 되자
● 다 타서 재가 되다
우리는 언제나 바쁘다. 왜 자기 몸은 뒷전에 두고 다른 일을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할까? 몸이 어떤 사인을 보낼 때 “앗 몰랐어 미안해”하고 얼른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가. 핑계는 수십가지다 미루고 미루다 더이상 미룰 수없는 지점에 다다른다. 그때는 항상 너무 늦다. 수습하려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든다.....
왜 나는 가장 소중한 사람인 나 자신을 학대하고 홀대했는가 돌아볼 때가 됐다
가장 아끼고 소중히 다뤄야 할 사람을 가장 막 대했다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에 대한 예의를 갖추자
어떻게 살아야 내 삶이 나다울것인가
어렵지만 또 쉬운 질문이다. 본래의 나 자신과 얼마나 멀어졌는지. 얼마나 오래 방치했는지 살펴 비어있는 곳을 어루만져야 할 시간이 바로 지금이다
우리 몸이 번아웃에 가까워질 때 보내는 사인 몇 가지를 점검해보자
1.할 일을 자꾸 미룬다
2.’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3.의욕은 넘치는데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
● 분노와 우울은 동전의 양면이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이라는 책...... 분노조절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응급 조치
1. 36계 줄행랑
2. 3분의 법칙
3. 분노한 이후의 상황 예측하기
4. 건강하게 화내기
5. Must를 버려라
6. 자동 사고의 고리끊기
7. 나만의 일기 쓰기
...... 화를 내고 싶은 그 순간을 넘겨라. 폭발한 화가 가져올 결과를 인식하라.....
뜨거운 감정은 잠시 미뤄두고 차가운 이성을 가까이에 두면 치료가 된다는 얘기다
● 더 나은 나를 꿈꾸다
인간에게는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하는 선의의 본능이 있다.....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저정 온도를 유지하려면 늘 현재의 상태가 어떤지를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한다......인간에게 말은 호흡과 같다....... 글은 말에 생각을 보탠다 ...... 말로 할 수 있는 내용에 시간을 들인 생각을 더해 한 단계 올라서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인간 ‘자신’을 만난 사람은 타인도 잘 이해한다. 한 인간의 진면목을 본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마음이 열리고 눈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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