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TV] 장성규 수상소감 본문
저는 참 느린 사람이다. 말도 행동도 참 느리고 3수도 했고 아나운서 준비도 스물아홉살이 다 돼서 준비했었는데 그런 저에게 올 한 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감개무량했다
저랑은 어울리지 않은 속도다.
빠른 속도에 취하지 않고 제 속도, 제 주제에 맞는 속도를 찾아서 한걸음 한 걸음 걸어가도록 하겠다
제가 사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저는 장성규라는 사람을 꽤 오랫동안 하찮은 사람이라고 여겼고 무시했던 시간이 길었다
이제와서 과거에 제가 무시했던 장성규에게
사과하고 싶다
성규야 미안하다.
생각보다 너는 괜찮은 친구였는데
내가 너무 무시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 잘해줬고 수고했다.
내가 나라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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