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여행] 대전 /청년구단/성심당/미세노센세/이순신소국밥 본문
백만년만에 나홀로 기차 여행
마을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기차 탑승.
추억의 장소. 영등포역이다
어릴적, 엄마와 오빠와 다지는 기차를 타고 전라도로 오갔다
기차안 의자를 돌려, 사잇공간에서 놀고 먹던 추억이 있다 ㅎㅎ
넘나 오랜 추억
기차가 조금 늦었지만 뿌뿌--
무궁화호 도착
(자신감 만렙! 핑크 토끼 양말)
약 2시간동안 공부하고 음악 듣고 하니
대전역 도착-
다지의 첫번째 코스!
중앙 시장 끄트머리에 있는 "청년구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꼭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 첫번째 성지가 되시겄다!
연어 덮밥 / 로제 파스타
티비에서는 꽃게도 들어있고 맛있어보였는데....
요즘에는 칵테일새우로 대체하나 보다ㅜㅜ
맛은 평범 .....^^a
완전 도톰한 연어 강추!!!
연어 뼈대가 있는 구이도 함께 나오는데 넘나 만족스럽다 ^ㅜ^
사실 청년구단에 오고 싶었던 결정적인 이유⬇︎⬇︎⬇︎
★골목 막걸리★
달달 하면서~ 깔꼼하닷!
다 먹고 사가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안계셔서....^^;
기웃기웃대다가 걍 왔다...ㅎㅎ
택배 발송 되나요?ㅋㅋㅋ
아 맞다!!
대전역에서 만난
나의 메이트, 째로♥︎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저녁 식사
썩쎄쓰!!
소화도 시킬겸, 중앙로 방향으로 뚜벅- 뚜벅-
오잇 ◉.◉
은행동에 달 떴다 ㅋ
달나라 여행 고고!!
야밤에 산책의 맛
10여년만에 방문한 대전의 아들 째로군은
중앙로 새로운 모습에 눈이 번쩍- ㅋㅋㅋㅋㅋㅋㅋ
다 안다며 가이드 한다고 해서 믿었는데... 취소 ㅋ
다음 장소는!
"성심당!!"
부띠끄와 본점 등등
모여있다!
딸기크림크로와상 없어서..ㅠㅠ
타르트 2개 사서 이동~
::: 다음날 :::
포장해와서 보니
음료뚜껑 씌우고, 비닐 포장해서, 종이가방에 담아주심
센쑤!
딸기와 얼그레이 타르트의 자태!
입 안에서 바로 녹음@▽@
(개당 4천원에 후덜덜~~~~)
우리의 점심은 "미세노센세"
보통은 줄서서 기다린다 했지만
코로나로 한적한 오후시간
직장인들이 주 고객 이었다...
우리는 창가 착석!
다지는 셀카 타임
째로는 폰질 타임
기본 순한맛 카레 + 새우까스 + 안심까스 + 치즈볼 + 파 토핑으로 완성!
카레가 많은것 같지만 먹다보면 부족한 느낌.....^^a
카레를 싫어하는 째로군도 잘 먹을 수 있는 순한 카레다!
새우 까스 속,
새우 반- 밀가루 반-
치즈볼 안에는 생모짜렐라치즈가 가득허다
그냥 치즈를 먹는 기분 ㅎㅎ
(딸기 라떼 한잔, 쉬는 시간)
소국밥과 육사시미 먹고싶어서
월평역 가려다가
대전시청과 가까운 "이순신"으로 고고!!
짭짤한 국밥과 김치 같이 먹기
뻐얼건 육사시미는 입안에서 녹다가 쫄깃해짐
든든하게 배 채우고 이동
서울가는 길에는
째로군과 KTX 탑승-
시간은 40분이면 서울, 광명역에 도착했는데
몸은 굉장히 피곤하다...왜지... 왤까....
이번 여행은
우리의 신년계획을 실현한 첫출발
맛집 여행이었음 ㅋㅋㅋ
2020.2.20-21
PS. 코로나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이 어서 끝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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