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여행] 맛집산책/축령산자연휴양림/오리백숙/옹기네누룽지백숙 본문

하루일기/2020 일기

[여행] 맛집산책/축령산자연휴양림/오리백숙/옹기네누룽지백숙

DAJI 2020. 4. 30. 22:21

 

2020.4.30-5.5까지 황금 연휴라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땅히 갈만한 곳이 몇 없다...

조심 조심, 안전 또 안전을 챙기면서 나선

남양주 행~

 

점심메뉴로 검색해보니 대부분 닭갈비.... 와... 엄청나게 안땡김

와중에 찾은 '누룽지 백숙'

"그래! 요기닷!"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손님은 없었고 우리가 첫 주문자~ 

닭은 평소에도 많이 먹으니까~

가성비를 생각해서 오리누룽지백숙을 주문했다!

옹기 느낌 물씬 나는 메뉴판과 접시들~

오리가 압력밥솥에서 요리되는 동안~~

 

창밖 풍경을 즐기고 셀카 타임!!

 

거의 한시간 기다렸다....O.O

미리 전화로 예약주문하고 왔어야 했는데....

031-593-9630

 

오래 기다린 만큼 더 맛있어 보인닷!!♡

잔반과 도토리묵 무침, 김치들과 오리고기!

"둘이서 다 먹을수있을까?"

싶었는데......

누룽지탕까지 따로 더 나왔다

ㅎㅎㅎㅎ 남기자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

오리고기의 살도 쉽게 발라질만큼 부드럽게 익었고 간도 적당했다

그리고 맛이나 볼까 했던 누릉지탕은

☆▽☆ 신세계~~ㅋㅋ

누릉지에 간이 더해져서 짭짤하니 더 맛있다는~

 

결론 = 뽀사뿌따 ㅋ

맛있었다

가격대비 만족!

 

담엔 전화하고 올게요~ㅎㅎㅎㅎ

 

길따라 10분정도 더 가니

축령산 자연 휴양림

입구가 나왔다!

차 옆까지 친히 발걸음 해주시는 분께서 입장료 설명해주시고

계산도 직접 이동해서 해주심

 

성인2+하양이빠방 = 3,000\

 

제1주차장에 파킹하고 올라간  초입

오늘은 등산 모드가 아니므로 간단히 걷기로...ㅎㅎ^^;;;

 

 

등산로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보니

푸르고 길쭉한 나무들이 쭉쭉!!

 

 

곰새 바뀌는 분위기의 길과 나무들...

조금씩 엄습해오는 두려움....

 

그래 오늘은 등산 아니고 산책.....

ㅋㅋ

그래서 요기까지만 오르고 산책로로 방향을 돌렸다^^a

 

교빠 느낌으로 째로군 좀 찍어주고 ㅋ

다지도 찍어주고 ㅋ

째로, 새와 교신 中

 

자, 이제 산책로 로...

바닦에 떨어진 꽃잎이 예뻐서 찍는데

째로군한테 혼났다-

흥 

잣 설명해주시는 째로가이드님

굴이 눈에 보이기에 보러 가자고 올랐다!

 

아니 이게 왠걸

여기가... 아닌가보우....^^;

 

텅텅 비어있는

캠핑 야외 대크들~

대크에 자리잡고 누워서 쉬어가기-

처음 느끼는 새로운 바람 소리도 듣고

잠도 스르르 오더라...ㅎㅎ

 

그늘 져서 그런가...

추워서 하산- ㅋ

주차장에 내려와보니 햇볕 아래는 따스하더라~

 

연휴라... 사람도 차도 많을까 걱정했는데

한산하게 바람 맞고 숲에서 눈 정화 하고 왔더니 좋다

 

마무리는 전과 막걸리로~

위하여~ 지화자~!

 

2020.4.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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