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여행] 맛집산책/축령산자연휴양림/오리백숙/옹기네누룽지백숙 본문
2020.4.30-5.5까지 황금 연휴라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땅히 갈만한 곳이 몇 없다...
조심 조심, 안전 또 안전을 챙기면서 나선
남양주 행~
점심메뉴로 검색해보니 대부분 닭갈비.... 와... 엄청나게 안땡김
와중에 찾은 '누룽지 백숙'
"그래! 요기닷!"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손님은 없었고 우리가 첫 주문자~
닭은 평소에도 많이 먹으니까~
가성비를 생각해서 오리누룽지백숙을 주문했다!
옹기 느낌 물씬 나는 메뉴판과 접시들~
오리가 압력밥솥에서 요리되는 동안~~
창밖 풍경을 즐기고 셀카 타임!!
거의 한시간 기다렸다....O.O
미리 전화로 예약주문하고 왔어야 했는데....
031-593-9630
오래 기다린 만큼 더 맛있어 보인닷!!♡
잔반과 도토리묵 무침, 김치들과 오리고기!
"둘이서 다 먹을수있을까?"
싶었는데......
누룽지탕까지 따로 더 나왔다
ㅎㅎㅎㅎ 남기자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
오리고기의 살도 쉽게 발라질만큼 부드럽게 익었고 간도 적당했다
그리고 맛이나 볼까 했던 누릉지탕은
☆▽☆ 신세계~~ㅋㅋ
누릉지에 간이 더해져서 짭짤하니 더 맛있다는~
결론 = 뽀사뿌따 ㅋ
맛있었다
가격대비 만족!
담엔 전화하고 올게요~ㅎㅎㅎㅎ
길따라 10분정도 더 가니
축령산 자연 휴양림
입구가 나왔다!
차 옆까지 친히 발걸음 해주시는 분께서 입장료 설명해주시고
계산도 직접 이동해서 해주심
성인2+하양이빠방 = 3,000\
제1주차장에 파킹하고 올라간 초입
오늘은 등산 모드가 아니므로 간단히 걷기로...ㅎㅎ^^;;;
등산로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보니
푸르고 길쭉한 나무들이 쭉쭉!!
곰새 바뀌는 분위기의 길과 나무들...
조금씩 엄습해오는 두려움....
그래 오늘은 등산 아니고 산책.....
ㅋㅋ
그래서 요기까지만 오르고 산책로로 방향을 돌렸다^^a
교빠 느낌으로 째로군 좀 찍어주고 ㅋ
다지도 찍어주고 ㅋ
째로, 새와 교신 中
자, 이제 산책로 로...
바닦에 떨어진 꽃잎이 예뻐서 찍는데
째로군한테 혼났다-
흥
잣 설명해주시는 째로가이드님
굴이 눈에 보이기에 보러 가자고 올랐다!
아니 이게 왠걸
여기가... 아닌가보우....^^;
텅텅 비어있는
캠핑 야외 대크들~
대크에 자리잡고 누워서 쉬어가기-
처음 느끼는 새로운 바람 소리도 듣고
잠도 스르르 오더라...ㅎㅎ
그늘 져서 그런가...
추워서 하산- ㅋ
주차장에 내려와보니 햇볕 아래는 따스하더라~
연휴라... 사람도 차도 많을까 걱정했는데
한산하게 바람 맞고 숲에서 눈 정화 하고 왔더니 좋다
마무리는 전과 막걸리로~
위하여~ 지화자~!
2020.4.30.목
'하루일기 > 2020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체력 검증의 시간 / 도덕산 (0) | 2020.05.10 |
---|---|
[여행] 어느새 여름 / 상암 메타세쿼이아 (0) | 2020.05.03 |
[스크랩] 불안과 잘 지내는 법 (0) | 2020.04.24 |
[일상] 우리가 사랑한 그것 (0) | 2020.04.22 |
[여행] 안양 (0) | 202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