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생각] 작업실 본문
넓고 큰 창문으로
바다 또는 자연이 보인다
그리고
나는 큰 캔버스와 물감 여러 도구들을
속에서 작업을 한다
이렇게 상상할때에는
남편도 아이도 없이
평온하고 조용한 혼자만의 공간에서
작업에만 몰두하는 나를 꿈꿨던것같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 모습이 참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과는 너무 먼 이야기지만
캔버스에 내 얘기만 하던 그 때가
조금 그리운 오늘이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못났다 아니다
하지 않았던 그 때
내 이야기가 담긴
내 캔버스가 내 것이었다
누가 내 것을 뭐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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