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구마 특급 보관 방법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알고 있기는 아까운
Tip!!!
ㅋㅋㅋㅋㅋ

동네 슈퍼에서는 고구마 몇개에 3~5,000원
인터넷에서 박스로 구매해도 만원 돈 밖에 안하니...

한꺼번에 사다놓고 먹고 싶어도
매일 먹지를 않으니 썩어버릴때가 많았다
검색대로 신문지도 둘러보고, 서늘한곳...
방법을 동원해도 썩는게 있었다!
ㅜㅜ 아까비.....
그래서?
"고구마 안먹기로!!"
ㅎㅎㅎ

하지만 고구마 말랭이 사먹는것도 용량대비 비싸고 ㅡ.ㅡ
여름에 군고구마 찾기란 어렵고...

그러던 중,

우연히 찾은 나만의 "고구마 보관 방법"

바
로

​

고구마 냉동!!!!!
냉장 아닌 냉동
ㅋㅋㅋ

사실 실수로 김치냉장고의 냉동칸에
고구마를 넣어놓고 깜박했던게 계기가 되어
몇년째 이렇게 애용 중이다 ㅎ

그렇다면 정말 괜찮을까?
하는 이들을 위해
고구마 먹어보자 ㅋㅋ

​

​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자신의 방법대로 찌기!


나는 물을 넣고 찜기에 찌거나
걍 팬에 물 조금 넣고 굽듯이 쪄보기도 했다
(전자렌지는 시도해 보지 않았음^^;a)

단, 씻을때 얼어있기 때문에 지들끼리 좀 붙는다 ㅎ 

그리고 굵거나 긴 아이들은 자를때 딱딱하니 조심하기!

​

고구마 찌는 약 30분동안...

어젯밤 웃풍때문에 코가 시려워서..
열심히 텐트 치고
바빴던 오전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엉덩이 붙이고 앉았넹....

휴식~

띠띠띠띠-----
고구마 다 쪘다요~!
보러가자요~!
ㅋㅋ

​

오늘 좀 푹 쪄지긴 했다만~ㅎ

​

밤 고구마

호박 고구마
모두 굿!!!!!!

고구마 바로 사서 쪄 먹었을때 느낌 그대로~ ㅋ

심지어 몇달을 냉동보관 했던 걸
쪘었을 때도 아주 맛났다 ㅋㅋ

처음에는 언 고구마를 어찌 해야할지 몰라서
녹였다가 쪘었는데
수분이 다 빠져나와 흐믈흐믈해졌었다^^;

하지만 언 상태로 바로 찌면 모양. 맛
Goooooooood!!
ㅋㅋㅋ

비록 실수로 찾게된 나만의 방법이지만 ㅋ
덕분에 고구마를 저렴하게 많이 사서
요 몇일 먹을 양만 두고 바로 냉동해서
몇달동안 먹고싶을때 쪄먹으니 좋다!!

이방법 엄마에게 알려줬더니
믿지 못하신다 ㅋㅋ

물론~ 일반 고구마의 맛과 1도 차이 없어!

라고 할 수는 없고^^;

조금은 차이가 있겠.... 하는 느낌적인 느낌정도는 있겠지~

다만, 다지는 꼼꼼한 미식가는 아니라는 점~

어쨌든!
좋은 생각은 모두에게 공유~~~~ㅋㅋ

​

​

얼마전 TV에서 본 고구마 말랭이
쉽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해서 처음 시도해봤다 ㅎ


​

찐 고구마가 식으면 썰어서
봉투에 넣고 구멍을 하나 내어
전자렌지 2분 돌리기!

2분 돌리고 식혔다가
또 돌리고... 식히는게 중요한듯
원하는 식감이 나올때까지....

​

짜잔!!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맛은 좋다- ㅎ

2분씩 세번? 몇번은 해야한다는데
나는 한 다섯번했네...^ㅜ^

​

고구마 냉동 보관법이 만민에게
전해지길 바라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