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월 4일 화요일-"계획은 먹는거임?" 하이드파크/시드니타워아이/피쉬마켓/마담투소/아임앵거스/달링하버

[여행] 9월 4일 화요일

"계획은 먹는거임?"

하이드파크/시드니타워아이/피쉬마켓/마담투소/아임앵거스/달링하버

 

 

 

아침7시쯤 눈이 자연스레 떠졌고 준비하고 내려가서 첫조식을 맞이했다
소문대로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와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훗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일정을 소화하자!

오늘의 계획은 현대미술관 > 피쉬마켓 > 마담투소 > ...

출바르~~~!!

나와보니.... 이게 왠걸!
날씨가 너무 조으닷!!
ㅠㅠ♡ ♡ ♡

일기예보는 거짓말장이 였던것-ㅋ

어젯밤길에 닫혔던 상점앞에 사람들 줄선것도
숙소 바로 앞에 공원만 걸어도 너무 좋더라~

그래서 시간 여유도 있고 허니,
하이드 파크를 걸었다

첨에는 제법 쌀쌀해서 점퍼를 벗을수 없어 아쉬웠지만 ㅠ

화창한 하늘이 어찌나 감사하고 신나든지...^^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보는 길은
우리의 길 ㅋㅋㅋㅋ

하늘이 쾌청하니, “오늘 전망대도 오르자!!”
시티 타워 아이로 고고-

출입구를 조금 헤맸지만

우리의 프리패스는 스피드패스가 되어주었다 ㅎ

들어가자 마자 신속하게 기념사진 찍힘을 당하고

4D관람 10분이라 짧지만 시드니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제법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시간 이어서 좋았다

44초(?) 엘레베이터로 전망대에 오르니

짜잔!

실외는 아니고 실내다 ㅎ
(실외를 기대했다 ㅎ)

역시 위에서 보는 뷰는 새롭다

시드니의 360도는
도시도 마을도 하늘도 물도 배도 화려함도 소박함도 다양하게 있어서

지루한 면이 없는 재밌는 도시라고 느꼈다

아이고 배고파~~~~~
공원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ㅋㅋㅋㅋ

랍스터를 먹어야한다는
일념으로 걸었다 ㅋ
(도보+대중교통25분, 도보25분 알만하다..;)

드디어 도착!

요기 조~끝이 입구~
들어가서 홀린듯이

‘랍스터 가리비’를 되뇌이며...
둘러보고 구입 ㅋ

칩과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랍스터와 치즈 가리비 3개
주문 후, 픽업하면서 계산 해보니
34.5$

밖에서 먹어야 제맛 ㅋ

그런데 갈매기들이... ㅠㅠ

그런데 갈매기들과 페리카나....덕분에 ㅋ

배불리 먹고도 남은 음식들 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재밌었다 ㅋㅋㅋㅋ

 

 

나오는 길에 디저트~ ㅋ

3.5$

딱 좋았으~!

 

다시 달링하버로 돌아가는길

배도 불르니...

사진 좀 찍읍시닷!

ㅋㅋㅋ 

푸하~~~~~~

누가보면 화보촬영온듯 ㅋ

더 많은 장소들이 있었지만....

우리 둘의 몸의 한계로...ㅠ 사진에 담지 못한게 아쉽다..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달링하버

^-^V

잠시 쉬면서 바람 좀 세고~ㅎ

 

여기 갑니닷!

마담투소♡

요 신박한

포토 패스 카드를 들고 다니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당~!

초딩시절 해외스타 성룡 ㅋ

갑자기 헬리곱터가 움직여서

힘이 진짜 빡! 들어간다는...^^;a

오바마 대통령님 ♡▽♡

어멋! 이건 꼭 찍어야됏!

마담투소+아쿠아리움+시드니타워 아이

시드니 어트랙션 콤보 패스 3

1인 37,500원

미국에서도 마담투소는 가지 않았었다

한번쯤 가보면 재밌겠다 싶어 이번에 콤보로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ㅎ

 

 

한참 놀고 나오니 달링하버에

어느덧 해도 저물려 하니....

밥 먹 자!

ㅎ

아임앵거스 에서

캉가루 고기 먹는 걸루~

맥주+캥거루고기+샐러드+물

63$

 

째로 군이 실수(?)로 주문한 10$짜리 물 ㅋ

(Free 아닙니다 ㅋ)

캥거루 육질은 장조림 고기같으면서도 부드럽고 함께 나오는 고로케(?)도 맛나다

일본 관광객들은 다들 같은 메뉴를 주문하던데... 뭔지 궁금....;

 

63$에 팁까지 해서 70$ 내고 나옴

식사하고 나오니 볼빨간 사춘기가 된 째로군 ㅋㅋㅋ

달링하버에 야경과 함께

찰칵 ♡

 

오늘 참 즐거운 하루였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