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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2020 일기

[여행] 어른이날 /남한산성/둘레길 1코스/복가 보리밥정식

DAJI 2020. 5. 10. 22:57

 

어른이날

남한산성 둘레길

2020.5.5.화 

 

 

어린이날, 휴일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남한산성으로 고고-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우리는 우산을 챙겨서 나서야했다..ㅠ

 

주차장에서 일일 주차를 무료로 하고(복지카드혜택)

남한산성 둘레길 코스 초입으로 이동했다

뜻밖, 교회순교성지가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말씀의 어머니" " 상이 길가에 있었는데

작품 속, 어머니의 표정도 자세도 옷차림도 행동도 

뭔가 잔잔하니 감동을 준다

 

우리 어머니는 어머니의 책에 무엇이 써있는지가 궁금하셨다 ㅋ

 

어릴적, 시골길에 있던 도랑 느낌 ㅎㅎ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남문-지화문에서 출발하기 위한 진입로

'비석숲이 무엇일까 이상하다..' 했더니

진짜 비석이 가득한 숲이 언덕 아래로 내려다 보였다

묘한 기분~@@

 

30기의 비석을 한 곳에 모아 탐방객들에게

옛 선현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고.. 써있음!^^

그저 우리는 봄비길 오르며...

 

다지가 좋아하는 황매화, 죽단화 ♥▽

쏟아진다~ 쏟아져~~~

 

엄마 아빠도 연신 찰칵찰칵 ㅋㅋㅋㅋ

마스크 벗어~!

손가락은 아웃 오브 안중....ㅋㅋ

시작도 전에 기분 좋은 반가움- 히릿-



우리는 좌 → 우, 시계방향으로 전진한닷!!

남문 앞에 철쭉 만개^^

아빠 기분도 만개 *^^*

 

인기 많은 째로- ㅋ

한 여자 같은 두 여자, 도플갱어 ㅋㅋㅋ

 

::: 지화문:::

안으로 들어가보자!
밖으로 나가는 건강....^^;a

 

크고 웅장한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져 있지요~^^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성곽 위로 올라가 본다-

 

안과 밖을 내려다 볼 수 있지요-

 

자! 본격 둘레길 트레킹 시작이닷!

 

오르막길, 수많은 계단.....

선택을 후회하지 말자....

잠깐! 쉬었다 가실게욧!

멀리 내다보기!

크~~~~~~~

멀리 보이는 풍경에 가슴이 뻥-

 

실제가 더 멋짐

적당히 뿌연 하늘과 날씨도 느낌 있음 ㅋ

 

"우와~~~ 잘왔다!"

생각 중 ㅋ

더이상 비도 오지 않고 몸에 열도 오르고~ㅎㅎ

멧돼지 인줄 알았는디... 나무...ㅎ

컨디션 양호!!

 

오늘의 주최자, 안내원, 가이드?

어이 김씨! ㅋ

 

풍경 감상 어게인-

 

잠실 롯데 타워가 보임-

우와~

 

근데... 갈길이 멀다 ㅎ

 

 

째로군, 소원은 빌었슈?

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자연들-

자꾸 샛길로 빠져드는....ㅎㅎㅎ

 

평지에서는 파워워킹!

핫둘 핫둘-

계단을 보면

아찔-ㅋㅋㅋ

헥헥-

고생 하셨슴다! ㅋㅋ

우리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 뿌듯할 때가 있지-

인생처럼

이거 수어장대 아니고~ 

더 가야하데...

째로 지쳤나?

괘안나?ㅋㅋ

둥글레 밭~

둥글레 실물, 꽃을 본 건 처음이다^^

 

둘러보기 바쁜 부모님 ㅋㅋㅋㅋ

 

곳곳에서 만나는 

계절 잊은 빨간 단풍-ㅋ

우리 요기에서 길을 옮겼다-

성곽에서 안쪽 언덕길로~

또다른 매력에 한참을 올랐다^^

 

이거 멍미?

남한산성 1코스의 클라이맥스, 수어장대 - 공사 중

헉 ㅠㅠ

공사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ㅠㅠ 10월까지라니...

나중에 또 와야지~~~!

공포 체험 상황극 ㅋ

 

 

 곳곳의 안내문과 전설 이야기-

청량당에서 가족 사진-

(음주 금지 : 라고 써있는 곳은 '음주가 많은 지역입니다' 라는 뜻)

 

서문 - 우익문 도착!

엄마, 다지, 아빠

 

 

메로나 한 개를 1,500원에 구입한

째로군은 신이 났습니다 ㅎ

(장사 금지 :  라고 써있는 곳은 '장사꾼이 있는 지역입니다' 라는 뜻)

 

 

북문 - 전승문

갑자기 훅 이동한 느낌이 들지만~

열심히 걸었다 ㅎ

 

 

 
특이한 문양의 돌, 그것으로 쌓여 만든 문

들어가봐야지~ㅎ

 

구석 구석 잘 다녔다 ㅎㅎ

 

보통은 남문 > 북문 > 서문 > 남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

우리는 남문 > 서문 > 북문 > 남문 방향으로 마쳤다

남문 ~ 서문에서 성곽을 따라 걸으니 경치도 좋고 멀리 서울시내도 보여서 좋다

지치기 전에 풍경 감사하기 좋으니 참고^^

 

 

배고프다 배고파-

하산길에 있는 많은 식당들을 뒤로하고 ㅎ

 

 

"복가" 된장보리밥정식 먹으러 왔다-

보리밥이 개인 솥으로 나오고 

코다리, 제육, 도토리묵을 반찬삼아 쌈 싸먹다 보면

된장국에 말아놓은 돌솥밥이 어울어진다 - 캬~

 

1인 13,000\

대체로 맛은 괜찮았으나

제육에 후추가 많았고, 도토리묵의 양념은 조금 샜다...

유기농 쌈이 무한리필로 알고있었는데 굳이...

육식이 다지는 고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비빔밥까지 다 먹으면 절대 부족하지 않은 많은 양!

 

빨깐 철쭉과 꿀벌

 

째로군 소원성취 타임-ㅋ

팔당 호 도착!

 

팔당댐 아니고 호수다 ㅎㅎ

 

 

바람이 꽤 불긴 했지만~

시원~ 하게 물구경 마침 ㅎㅎ

 

2020.5.5.화 비와서 추웠던 20℃

산행으로 몸에 파워 가동!

날 좋을때 또 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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