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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기

[장누수] D기능의학병원 치료(1)/초진 및 처방/후기

DAJI 2020. 6. 21. 08:57

<6/1>

● 예약

전날, 똑닥 어플을 통해서 운좋게 다음날로 예약!!

→ 굉장히 운이 좋았던거 같다^^

 

<6/2>

 접수 및 대기

예약자 이름 말씀 드리고 20분정도 대기하다가 진료실 들어갔다

 초진

진료시간은 약 10분정도 소요되었고 준비해간 타병원 검사결과를 보여드리며 증상 말씀드리니 내용 기록하심

그리고 몇몇 부분은 체크해서 복사 보관하심

안타까워 하시면서 '병원에서 하라는 검사를 다 받으면 어떡하냐 너무하다. 자신이 뒷치닥거리하는 것 같다" 라는 말씀 하셨는데

한두번이 아니신듯 했다 ㅜㅜ 갑자기 나는 서러움 폭발했다 ㅠㅠ

이전병원에서 나조차 부담스러워서 검사항목에대해 우선순위를 정해달라는 재고를 부탁했으나 반강제적으로 강요했었기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것이고 어쩔수없는것'이라 생각하고 눈물을 머금고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현실이다ㅜ.ㅜ

근데 아니었나부다 ㅠㅠ

직접 혈압 재주시고, 명치에 통증있다고 말씀드리니 눌러봐 주신 뒤, 약을 처방해주셨다(다음 내원일까지의 양)

(약 먹고 3-4일정도 고생 좀 할거라고 하심)

원장님께서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같았고, 나는 긴장했는지 증상과 질문거리들을 적어갔으나 다 말씀드리지 못했다;;; 다음시간에...^^;a

 수납

간호사님을 통해서 검사결과 중 몇부분은 복사해서 보관하셨다

- 진료비 : 4,800원 (=껌값처럼 느껴짐 ㅡ.ㅡ)

 약 

바로 옆에 약국으로 가서 약 조제받았다

 

루칼로 2mg 1일1회 : 변비약(비급여)

스티렌정 60mg 1일2회 : 위장약

독시사이클린 캅셀100mg 1일2회 : 항생제

 

- 약제비 : 7,560원

 

 후기 

<1일차>

- 을지로라는 위치가 멀게 느껴졌고 똑닥 어플을 통한 예약이 쉽지 않아서 차선책이 되었지만

'ㄷㅁㅇ클리닉으로 먼저 진료받았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 궁금했던게 많았던 차에 새로운 의사쌤을 만나니 긴장도 되었고

과잉진료 아닌가 의문이었던 것을 짚어주시니 서러움이 올라와서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해 아쉬웠다

- 처방 받은 약을 저녁식사 후에 먹고 나서 약 1시간 후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뱃속에서 꾸륵 꾸륵 하면서 움직이는 소리와 가스배출로 ㅋ

그리고 대장 검사전날처럼 화장실을 여러차례 방문- 그러다 보니 두통이 생기고 구토할것같은 느낌에 일찍 침대에 누웠다

두통은 2시간정도 후에 점차 사라졌고 배변도 더이상 나올게 없는지 가지 않았지만 뱃속에서 소리는 계속 조금씩 났다 ㅎ

정말 약이 센가부다... 원장님께서 3-4일만 고생하라고 하셨는데 6일중에 3-4일만이면 참 좋겠다...^^;a

 

<2일차>

배변X

- 오전 약에는 변비약이 없었지만 저녁약에 있는 변비약이 두려웠다. 어제 모든것을 비웠기 때문에..

하지만 저녁 식후 3-4시간이 지났는데 화장실로 달려가지 않았다 그저 오늘 먹은 것들이 소화가 됐는지 배고픔을 느낄뿐이었다

<3일차>

- 배변X

 

<4일차>

- 부드러운 배변 성공

- 가스, 복부팽만 약간

 

<5일차>

- 배변X

 

<6일차>

- 부드러운 배변 성공

- 가스, 복부팽만 많이 줄어듦

- 명치(장기들) 누르면 여전히 아픔

 

<7일차>

- 부드럽고 밝은 색의 배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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