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에서 해외여행 느낌 으로/태안 신두리해수욕장/해안사구

꾸러기 째로랑 피곤한 다지랑

나무그늘 아래서 잠깐 쉼- ㅎ

 

이곳은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로 입구!

 

요래 요래 울타리 있고~

멀리 사구가 보인다~ 

경치 좋으다~

탐방로 안으로 진입하기 전부터 포토타임 갖느라 정신 없음 ㅋ

 

여엉차-  드디어 진입!

데크를 걸어 해변 방향으로 걸어가보자-

 

해변쪽에 있는 모래밭이다-
(모래언덕 아닌 해변 쪽~)

맨발로 뜨끈한 모래를 밟는게 얼마만인지... 느낌도 기분도 좋았다-

나는 자연인이다- 

ㅋ

(바닷가에서 발도 담궜으나 맘에 드는 사람이 1도 없음-.-)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매연도 없이 코로나 공포도 없이 걸었던 자연 ㅜㅜ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고, 이따금 사람들이 나타나면 서로간에 대화를 조심한다-

안전♡

가족사진 찍기-

 

세우는 것보다 스노우지!

ㅋ

 

갑갑했던 서울살이에서

모처럼 해외여행 온 기분이었다-

그.... 호주였던가? 고런 느낌 ㅋ

이니스프리 광고-

자연스러웠어 ㅋㅋ

들판에 있던 소와 송아지-

 

너무 위험한 곳의 풀을 좋아하는 송아지..;

엄마소는 묶여있었나부다.....

그리고 째로와 다지의 사진찍기 배틀-

뽀샵도 어려울 정도의 째로군 사진 vs 레이어가 살아 숨쉬는 다지양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승자는 다지-ㅋ

 

슬슬 갈 시간이 되었는데...

눈이 너무나 시려서...ㅠㅠ

선그리 썼다 ㅋ

아주 좋구나~ 

담번엔 꼭 챙겨와야지!

모래 언덕을 다시 넘어 탐방로입구로 나왔다-

 

이번에는 길이 좀 엊갈려서 왔다갔다 했지만...

다음번에는 C코스로 정복해봐야겠군-!

 

2020.7.4.토

 

공기 좋은 태안의 저녁 풍경에 

갬성폭발- ㅎㅎㅎ

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