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일상] 열 번 찍어 넘어간 나무 본문
정말 뜨거웠다.
혹시나 해서 쿠션을 두드리고
티셔츠도 바꿔 입었다.
결국 나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기회가 될 것인지
지옥이 될 것인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내 먹여살려야 하는
딸린 식구는 없지만
매일 매일
약을 달고 사는
이 육신,
내가 아껴주고
내가 사랑해주며
감사하며 살아갈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
가끔
힘들고
외로우면
손을 들 것이다.
도와달라고
그리고 기꺼이
도움을 받아서라도
하나님 주신
이 생명
하나만이라도
잘 지켜보고자 한다.
2023.7.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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