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어른인척

 

 

 

모든 것의 시작

 

누군가를 설득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이해시켜야 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누군가를 감동시키려면

가장 먼저 나 자신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누군가를 이기려 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이겨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흔들리는 나 자신 위에 세운 모든 것은

모래성과 같습니다

 

잊지 마세요

모든것의 사작은

나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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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어

 

파리 주위에 있으면 변소 주변이나 어슬렁거릴 거고

꿀벌 주위에 있으면 꽃밭을 함께 다니게 된다잖아

 

-드라마 <미생> 中, 오차장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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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 될 거란다

행복해질 거란다

 

나는 너니까

내가 하는 말들을 믿는다면

네 자신을 믿어보렴

 

나는 지금 행복하단다

너는 곧 그렇게 될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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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은 그냥 '사고'일 뿐이니까요

잘못되길 원한 게 아니니까요

 

혹여 어떤 일로 인해 자책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당신 잘못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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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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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재력 한가지로도 쉽게 얻어진다는 것을

-

수천만원짜리 족집게 과외를 듣는 머리 나쁜 아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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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되어도 못한다는 것을

-

결국 밥 잘 먹고 그럭저럭 살게 되리라는 것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을

좋아하는 일도 일로 하게 되면 싫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철저하게 준비한 일이라 해도

꼭 기회가 오고 행운이 따라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또 알게 된다

 

기회도 행운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 앞에서는

그냥 지나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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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던 일들은

그렇게 되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그러니까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예측하든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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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뜨개질 할 때 한 코를 빠뜨린 것과 같아서

처음 잘못 떴을 때 고치면 단지 한 바늘로 해결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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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 비해 유난히 당신 스스로가 작아 보인다면

당신은 지금 자라고 있는 것이고

지금 당신이 두렵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잘하고 싶어 하는 것이며

스스로가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 자신이 움츠려 들었다 해서

너무 힘들어 하지 말기를....

그것은 단지 멀리 뛰기 위한 준비 동작일 뿐이니까.

마음이 힘들때 사람은 가장 많이 발전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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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3루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3루타를 쳤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배리 스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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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지고 태어났다고

자신이 이룬것도 아닌것을 보이며

잘난 척할 필요도 없고

 

덜 가지고 태어났다고

내가 그렇게 만든 것처럼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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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라는 말 뒤에는 항상

조금은 불가능한

조금은 멀리 있는

조금은 하기 힘든 일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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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커녕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 걸

 

오늘이 그 '언젠가'일지도 모른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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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뒤집어져도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상대방의 세상을 볼 줄 모르는 사람

 

제대로 된 사람이 옆에 있을 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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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저기 널린 빨래처럼

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나를 내버려둘 줄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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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은 척

아프면서 아프지 않은 척

힘들면서 힘들지 않은 척

모르면서 다 알고 있는 척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질투나지 않는 척

혼자가 익숙한 척

다 괜찮은 척

어른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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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도 있고

인디언 핑크도 있고

베이비 핑크도 있고

코럴 핑크도 있다

 

그 모든 핑크가 어울리지 않기란 힘든 일이 아닐까

 

때로는 스스로를 잘 안다는 것이

또다른 나를 못 보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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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행복하라고 하는 결혼인데

왜 결혼하면 다들 불쌍해지는지 모르겠다

혼자 살면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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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리가 꿈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것보다

우리가 행복한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꿈을 이루었나?"가 아니라

"나는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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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알 수 없다

인생 전체에서 봤을 때

당신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 석택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다

 

지금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그 하나만 보고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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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와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이유는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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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괜찮아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아

한눈팔아도 괜찮아

네가 행복하면 그런 것들도 괜찮은 거야

 

죽기 전에 이런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내가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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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나이 먹을 줄 알았다면

 

미친놈 소리 한 번 듣고 미친 짓 한 번 더 해볼걸...

바보 소리 한 번 더 듣고 바보처럼 살아볼걸...

 

남들에게 싫은 소리 한 번 듣기 싫어서

안전하게만 살다가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미친놈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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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67세는 처음 살아봐요"

배우 윤여정씨가 TV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의 마지막 방송에서 한 말이다

뭐든 처음엔 서툴고 떨린다. 실수도 한다

오늘도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다

내일도 처음 살아보는 내일이다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서툴고 실수투성이 날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하명희의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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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아해도 잘할 수 없는 것이 있는것처럼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소질이 있어 잘하다 보니

그 일이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싫어하던 일도 좋아하게 만들고

없는 소질도 생기게 하는 것은 바로 칭찬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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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성격으로 인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는 습관이 있어 감사하고

 

상처를 잘 받지만

그로 인해 남이 받을 상처를 알기에

늘 조심하고 배려 할 수 있어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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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자존감이 떨어져 있거나 길을 잃었을 때

나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은 어쩌면

소속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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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에게 나쁘지 않은 사람이 되기보다

한 병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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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도 괜찮아"

가끔은 가장 큰 위안이 되는 말

 

나빠도 돼. 남한테 칭찬 받으려고 사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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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은 남들과 다르다는 불안함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이것은 문제다'라고 인식하는 순간

정말 큰 문제가 되기도 하고

정말 커다란 문제일지라도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인식하는 순간

정말 가볍게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마음의 병에 가장 좋은 약은

'누구나'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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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아무리 예뻐도

고개 들어 하늘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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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생각만 많아서

행동할 수 없을때

이렇게 생각하자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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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생각보다 너에게 관심이 없어

또 네 책을 읽은 사람들이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부터 버려

너는 예전에 읽었던 책을 책장에서 한 권 뽑아서 무슨 내용이었는지 물으면 기억해?"

 

어떡하지?

기억이 날 것 같다

 

-어른인척 中, 이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