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을이 간다. 인사도 못하고 보냈나했더니 새벽 출근길, 외로울까 꽃길처럼 은행잎길로 펼쳐져 나를 응원해주구나 덕분에 하루도 힘있게 살고 더좋은 일도 되었단다. 이제 가도돼. 다음에 또 보자. 2023.11.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