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역행자 본문
역행자, 자청 지음 中
- 역행자 5% 순리자 95%
- 95%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을 순리자 順理者라 하자.
5%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 逆行者라 부른다.
-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가지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내야만 한다. 무의식은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고 자의식은 끊임없이 합리화를 유도하여 발전을 가로막는다.
- 기제를 우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토리'이다.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에는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균열을 만든 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어내야 한다.
- 이제 칼로리 과다로 성인병을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그런 본능은 오히려 위험이 된다. 이 잘못된 본능이 바로 '클루지kluge'다.
클루지를 잘 이해한 사람은 그릇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나 인생에서 큰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다.
-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
-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C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 무의식을 넘어서기 위해선,
당신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완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스토리를 50개쯤 들으면 된다.
- 인생의 공략집은 바로 책이라고 생각했다.
- 세상에는 안 풀리는 문제보다, 고민하면 풀리는 문제가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다.
- '신이 나를 얼마나 위대하게 쓰려고 이런 고난을 주는 걸까'
난 이 고난과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자고 마음 먹었다.
- 그저 내 그릇이 작았기 때문에 물을 부어도 흘러 넘쳤던 것뿐이었다.
- '한번에 큰돈을 버는 일은 없다. 사람은 제 그릇만큼 돈을 가져갈 뿐이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내 문제에 집중하자.' 나는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뇌를 최적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기본을 다지려고 했다.
- 종종 사람들은 나에게 행복하냐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항상 하는 대답이 있다. "제 조건에서 불행하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닌가요? 정말 행복합니다. 영원히 살고 싶네요."
C2. 역행자 1단계_ 자의식 해체
-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의 정보를 밀어낸다.
- 자의식 해체 3단계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C3. 역행자 2단계_ 정체성 만들기
-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연료가 있어야 하듯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가 필요하다. 이걸 자유자재로 이용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나는 최근에 새로 이런 목표를 세웠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야', '한국에서 가장 위대하고 오래 읽히는 책 하나를 쓸거야'
- '나는 MBTI가 I형이라 내향적이야' '나는 신경성이 높아서 예민해' '나는 공 운동은 못해' '나는 A형이라 소심해'라고 본인을 틀에 가둬버리곤 한다.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본인만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정체성을 본인의 한계에 가두는 건 순리자들의 특징이다
- 정체성 변화의 핵심 비결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 정체성 변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법
1. 책을 통한 간접최면
인간에겐 거울 뉴런이라는 게 있어서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킨다.
'좋은 자기계발서 읽기'
2. 환경 설계
선언하기 '난 00가 될 거야!'라고 떠드는 것
3. 집단무의식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꾸준히 나가다 보면 저절로 물들게 된다. 점차 그곳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책을 읽고, 임장을 나가고, 차트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챙겨 보게 된다.
본능적인 두려움일 뿐 ... 과도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없다.
- 스스로 그저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는 걸, 잘된 일도 어쩌면 운 때문이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게 생길 때마다 허황된 목표를 세우고 항상 실패한다. 실패 후에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하기 바쁘고, 남 탓, 환경 탓을 하며 자위를 한다. 이 짓을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결과에 이르게 됐는지, 그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내 마음의 상처를 핥기에 여념이 없다.
- 필요하면 법적 조치를 취할 뿐 그것 자체로 마음이 상하진 않았다. '저 사람은 낮은 지능과 열등감, 안 좋은 환경, 공격성 같은 게 합쳐져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자유의지 없이 열등한 유전자 때문에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구나. 참 안타깝다. 결국 타고난 대로 순리자로 살다 말겠구나.'하고 생각한다.
- 무언가가 되고 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했다.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에 투자했다. 인간이 어떤 매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한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2가지를 안다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다.
C4. 역행자 3단계_ 유전자 오작동
- "지식보다 더 자주 자신감을 낳는 것은, 바로 무지다." 찰스 다윈, 인간의 유래
-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이건 심리적 오류가 아닐까' 항상 생각하게 되었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면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판단력을 고쳐나갔다.
- 머릿속에 늘 클루지라는 단어를 넣고 다니면서 나와 남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한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 1970년대에 폴 매클린 심경과학자, 인간 뇌의 진화 3단계
1. 파충류의 뇌 (생존_뇌간, 소뇌) : 기초적인 생명 유지 활동, 운동 (300만 년 전 발달)
2. 포유류의 뇌 (감정_변연계) : 감정과 본능, 학습과 기억 (200~250만 년 전 발달)
3. 인간의 뇌 (이성_신피질) : 추상적인 사고, 언어, 계획, 자기인식 (15만 년 전 발달)
- '클루지' 세련되지 못하고 약간 엉망인 해결책을 뜻한다.
개리 마커스, 진화라는 게 아주 합리적이거나 계획적으로 일어난 게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 현재 살아남은 우리는 잔머리 좋은 겁쟁이 후손이다.
- 조심성 강한 유전자 : 열등, 소외감, 인지적 편향(편견)
"그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만 반복하면서 무엇에도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널려 있다. 물론 그들은 착실한 순리자의 삶을 살고 있다.
-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그러니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역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런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비싼 물건을 사려고 할 때 어떤 감정이 건드려졌는지, 또 무언가를 어필하려고 할 때는 그 표현에 정말 구체성이 살아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감정 휴리스틱 : 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 판단을 하는 것
- 유전자 오작동 점검 질문
. 질문1.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평판 오작동
평판을 신경 쓰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노심초사 신경 쓰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질문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사실 낯선 일을 배우는 것에 본능적 두려움이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이 오작동을 이겨내고 그냥 일단 한 번이라도 시작해 보자. 무엇보다 첫걸음이 중요하다
. 질문3. '손해를 볼까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닐까?'
손실 회피 편향
인간은 이득보다는 '손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
C5. 역행자 4단계_ 뇌 자동화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해라
- 이 책을 읽은 사람 중 이걸 실천하는 비율은 0.1%도 안될 것이고, 1주일에 한두 번 이상 실천하는 비율은 그중 5% 정도일 것이다.
이래서 인생이 참 쉬운 것이다. 아무도 이 쉬운 것을 하지 않기때문이다.
-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한다. 이처럼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 부르려 한다.
- 시키는 대로 살면 계속 ‘반응’만 하며 살게 된다. 유전자가, 본능이, 세상이 만들어놓은 궤도 위를 불만 가득 품고 걷다가 죽을 것인가.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계속 미래를 그리면서 환경을 설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그리며 본능을 억누르는 사람만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
- 뇌 최적화 3단계_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뇌 자극 방법
1. 안 쓰던 뇌 자극하기
노벨상 수상자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과학 말고 다른 분야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점이다.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문학이나 역사 등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았다.
멋진 아이디어를 내거나 기상천외한 해법을 발견하기 위해선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할 필요가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영역을 마사지해주면 뇌가 증폭되고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
‘과학드림’, ‘에스오디’, ‘1분과학’, ‘신박과학’, ‘안될과학’을 추천
2. 안 가본 길 걷기
1주일에 두 번 정도의 운동은 몸의 노화를 막고, 행복도를 높이며, 창의성과 의사 결정력을 극도로 높여준다
"신체는 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었고, 신체가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뇌도 운동을 하게 된다. 학습과 기억은 우리 선조들이 음식을 찾아다니는 데 사용하던 운동 기능과 함께 진화해왔으며, 따라서 뇌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뭔가를 배울 필요를 전혀 못 느낀다.”
_존 레이티·에릭 헤이거먼, 『운동화 신은 뇌』
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이다. 모르는 곳을 걷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출근하는 방법을 바꿔봄으로써 뇌를 자극하는 것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 외에도 아래와 같은 활동을 추천한다.
○ 운행 노선을 모르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기
○ 새로운 차 운전해보기
○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기
○ 새로운 길 산책하기
○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 듣기
3. 충분한 수면
○ 절대 잠을 줄여선 안 된다.
○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 시간은 제각기 다르다. 6~9시간 사이일 확률이 높다.
○ 낮잠은 30분 이내로 자면 좋다. 장기기억화 :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 잠에서 막 깼을 때나 꿈에서 문제의 해답을 발견하기도 한다.
책을 읽고 쓰면서 뇌에게 운동을 시켰으면, 그게 진짜 지식으로 고정되도록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한다. 그게 잠이다.
여행 가서 아무 생각 없이 먼 곳을 바라보는 것, 좋은 풍경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 담배 피우면서 딴 생각을 하는 것,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샤워하는 것 등을 ‘몽상 모드’라고 한다
C6. 역행자 5단계_역행자의 지식
- 기버 이론_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나는 공짜로 생긴 돈의 10퍼센트는 상대에게 돌려준다는 철칙을 세워두었다.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재밌는 주장이 나온다. 사람을 기버, 테이커, 매처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 기버Giver: 퍼주는 사람
○ 테이커Taker: 받기만 하는 사람
○ 매처Matcher: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 나는 사람이 잘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밥을 사는 행위는 단기적 손해와 장기적 이득을 맞바꿀 만한 판단력이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 아래 2가지 연습을 통해 기버에 좀 더 가까워지자.
○ 지난 1년간 자신이 어떤 기버 행동을 했는지 기억해보아라. 책을 덮고 10분간 산책을 나가서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다.
○ 최근에 본인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을 보내거나 돈을 송금하라. 혹은 상대가 어려워 보이는 점이 있다면 나름대로 해결책을 적어서 보내주어라.
- 확률 게임_ 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현대사회에선 사실 손실 회피 편향이 별로 필요 없다. 유전자 오작동에 불과하다. 어차피 우리는 굶어죽을 일 따윈 없지만 원시본능은 겁을 주며 어리석은 판단을 하도록 유도한다
승률이 있으면 손실 회피 편향을 이겨내고 베팅하라. 만약 실패하더라도 ‘난 잘한 거야, 확률상 어쩔 수 없었지’라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인생은 확률 게임’이라는 점이다. 확률 게임 이론은 매 순간 역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해주는 도구다.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포커 지식에 입각해 확률로만 상황을 바라본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분노, 소망, 자존심, 본능의 방해를 받는다. 인간은 사실상 동물에 가깝다. 매우 감정적이다.
확률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 전제되어야 한다. 본인의 불편한 감정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자신의 현재 마음이 유전자의 오작동 또는 갇혀버린 정체성 때문은 아닌지 고찰해봐야 한다. 그리고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 데 집중하라. 그리고 당신이 확률 게임을 진행한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기억하라.
○ 최근에 했던 의사 결정이 확률 게임을 따른 것인가? 아니면 손실 회피 편향의 영향을 받은 것인가?
○ 당신의 인생에서 성공적이었던 확률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3~4줄 정도 적어보자.
- 『더 시스템』의 원서 제목은 ‘대부분의 일에서 실패하고도 큰 성공을 이루는 법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이다.
- 적당한 그림 실력+단련한 유머+직장 및 사업 경험 = 0.01퍼센트의 특별한 존재
상위 1퍼센트가 된다는 건, 타고난 재능에 노력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상위 20퍼센트 정도, B 정도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이 B 정도의 무기를 몇 가지 수집하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새로운 무기들을 모아 기존 지식과 결합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낸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1. 온라인 마케팅
○ 당신이 공략하고 싶은 키워드를 다섯 번 반복해서 블로그 본문에 써라.
2. 디자인
3. 동영상 편집 기술
4. 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
-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이걸 메타인지라고 부른다. '내가 뭔가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 능력’
대부분의 순리자들은 정반대다. ‘나는 이미 다 알아’라며 착각하거나, ‘난 해도 안 돼’라며 스스로를 과소평가한다. 이게 바로 유명한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다. 머리가 나쁘고 지식이 얕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뭘 모르는지 몰라 자신만만한 반면 꽤 실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나치게 겸손한 현상을 말한다
-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려주는 게 독서다.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실행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3개의 과제를 해라. 각각 길어야 20분밖에 안 걸리는 일이다. 이것만 해낸다면 당신 인생은 크게 바뀔 거라 장담한다.
1. 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정확히 20분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라(이것 역시 정확히 20분의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3. 1, 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독서 20분 하기 등).
겨우 20분 걸리는 일을 시켜도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이 진짜 쉬운 것이다.
능동적으로 뭔가를 실행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래서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C7. 역행자 6단계_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일은 아래처럼 생각해볼 수 있다.
1. 매번 밥을 짓느라 번거롭고, 남은 밥이 상할까 걱정된다. 햇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 회사는 큰돈을 벌었다.
2. 와이셔츠를 세탁소에 맡기거나, 매번 빨래를 하고 옷을 정리하는 게 귀찮다. 다른 사람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최근 문밖에 내놓은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다음 개어서 배달해주는 비대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3. 택배로 가구가 오곤 한다. 스스로 조립하게끔 설명서가 같이 오지만 조립은 귀찮고 어렵다. 혼자 사는 경우 큰 가구는 조립이 어렵다. 이런 집에 출장을 나가 대신 조립해주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다.
- 상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고 있다.
1. 연예인은 자신의 외모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돈을 번다.
2. 웃긴 영상을 기획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돈을 번다.
3. 넥슨은 전 국민에게 재밌고 새로운 게임을 제공해 돈을 벌었다.
4. 넷플릭스는 전 세계인에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제공해 돈을 벌었다.
- 우리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단 병사에서 벗어나야 한다.
작은 병사들을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라는 전투에 참전시켜라.
-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전략은 결국 2가지로 귀결된다.
첫 번째는 사업, 두 번째는 투자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시작은 각기 달랐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길은 ‘옳은 방법’으로 ‘오래 연습’하면 그만이다
1. 정체성 변화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 뭔가를 벌려야 한다. 현재에 안주해선 생존 위기를 겪을 일이 없다.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잘것없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인생 참 짜증나네’라는 감정을 겪어야 한다.
2. 20권의 법칙
책을 20권 쌓아두고 읽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의 머리는 온통 그 내용으로 꽉 차게 된다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3. 유튜브 시청
기왕 유튜브를 본다면,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하루에 3개 이상 필기를 하면서 봐라. 그리고 다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가장 좋다.
배우는 초기에는 비판 의식을 잠깐 꺼두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멍청한 저자라도 책을 한 권 낸다는 건 상당한 자신감과 실행력 그리고 소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적어도 당신보다는 레벨이 높다는 말이다.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높다면 뭐라도 배울 게 있을 것이다. 배울 것을 배우는 데에 핑계를 달지 않길 바란다.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블로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이라는 제목으로 자기 생각을 적어보라. 간단히 요약해서 정리해 두어도 좋다.
뭔가를 배운 즉시 글을 써보면 이렇게 건너뛴 부분, 막혔던 부분과 맞닥뜨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보충하게 된다. 본인의 생각까지 적다 보면 자연히 배운 걸 곱씹게 된다. 모든 공부에서 복습을 강조하는 이유다.
지식이 완전히 내 것이 되어야 언제고 떠올리고 결합시키고 응용할 수 있다. 글쓰기는 뇌 자동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이다. 역행자의 사고를 갖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 블로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아라.
○ 잠자기 전에 딱 10분간 타이머를 켜고,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글로 정리해보아라.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경매 책 한 권을 읽으면 무의식이 약간 변화하지만, 집단무의식에 조종되면 변화가 훨씬 쉬워진다.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강의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학습력이 높아지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 시대에도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많은 건 이 때문이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 온라인 강의 : 클래스 101, 탈잉, 라이프 해킹스쿨, 클래스유 등 정말 많은 사이트가 있다. 한 번 둘러보며 '이런 공간들이 있구나'를 느껴보자.
○ 오프라인 강의 : 나는 과거에 온오프믹스를 이용했다. 5년 전쯤 이곳을 통해 '마케팅 대행사 만들기', '인스타그램 홍보하기' 등의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다.
- 5가지 공부법을 정리한 후, 30대 전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30여 명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리고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룬 과정을 면밀히 분석했다.
1.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환경이나 유전자를 타고나는 건 매우 드물다. 무엇보다 개인이 선택 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대부분 사람에게 이 경우는 해당 사항이 없다.
2. 주말 세미나형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배운 것과 행한 것이 선순환을 하며 피드백되지 않으면 자칫 뜬구름 잡는 상태에 머물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일을 1년 이상한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일요일 2시간 전략'
3. 책 덕후형
- 인간의 4가지 그룹
① 직장인 그룹 : 대기업 직원, 중소기업 직원, 공무원 등
② 무스펙 그룹 : 일용직 노동자, 경력 단절 구직자, 백수 등
③ 전문직 그룹 : 의사, 변호사, 디자이너, 마케터, 부동산 중개인, 심리상담사, 에어컨 청소 기술자 등
④ 사업자 그룹 : 자영업자, 무자본 창업자, 유자본 창업자 등
① 대기업 : 취업 > 대기업 > 투자 > 사업
중소기업, 평가좋게 받는 경우 : 취업 > 중소기업 > 임원 > 사업 > 투자
중소기업, 임원 가능성 없다면 :취업 > 중소기업 > 평사원 > 투자 > 사업
중소기업, 적은 월급 : 취업 > 중소기업 > 사업 > 투자
② 무스펙 노동으로 시작한 사람들도 책을 읽고 세미나를 듣는 과정을 거쳤다.
'나는 돈이 없다. 그리고 돈이 필요하다'라고 인정합으로써 이미 자의식 해체가 끝나 있었다. 그래서 자신보다 대단한 사람들을 찾아 나서서 돈을 내고 배우려고 했다.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믿고, 미래 가치에 투자했다. 또한 그들은 의식하지 않았지만 7단계 모델을 따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에는 나름의 배움과 세상의 이치가 담겨 있다.
③ 전문직 > 고임금 > 창업 > 투자
'블로그 마게팅의 기본'을 글로 정리하여 내 블로그 공지사항으로 올려둘 생각이다.
C8. 역행자 7단계_역행자의 쳇바퀴
-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윌리업 블레이크
- 왜 인간은 만족하지 못할까? 바로 도파민 때문이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쾌락을 같이 얻는다. 결과를 내면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 감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더 얻어야만 해! 새 목표를 만들어!'라고 채찍질한다. 만약 새로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른다. '불안, 우울, 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
-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지혜를 얻는다. 더 나은 삶을 얻는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즉 시시포스와 다르게, 우리는 레벨업을 통해 '자유'라는 보상을 받는다는 말이다.
※ 돌을 굴리는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
- 뇌는 인간을 쉬게 만들지 않는다. 도파민을 달라고 채찍질을 한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내라고 명령한다.
- 인간이 시시포스와 같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원인1.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
자의식 해체가 안 된 사람은 반복적으로 성장에 실패한다.
원인2.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풍족한 자원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원인3.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 성장이 멈춘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사다리를 오르는 옆 사람 끌어내리기'다. 자신이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어떻게든 흠을 잡아 끌어내리려고 하며, 같은 나이대의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열등감에 가득 차게 된다. 그리고 나락으로 떨어진 상대를 보면서 유일하게 '행복'이라는 보상을 얻는다.
정체성이 잘 잡혀 있는 사람은 다르다. 누군가 잘나가더라도 '나도 결국 성장할 거야'라는 자신감이 있으면 '끌어내리기'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열등감에 상처받지 않으며, 잘나가는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한다. 성장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경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이고 불행함을 느낀다.
-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테니스 선수는 없다.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축구 선수는 없다.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들은 수천번의 패배 속에서 성장을 반복한다. 그리고 전성기를 얻는다.
- 사실 인생이라는 게임도 별반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그다음 목표'는 지금까지 상대해왔던 적들보다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 버튼을 누를 수 있다.
○ 순리자 : "A때문이야" "국가가 헬조선이야" "그다음 레벨에 오른 사람은 사기를 친 것이 분명해. 내 문제가 아니야" "우리 부모님이 못났기 때문이댜. 금수저들은 어릴 때부터 교육이 좋았다고"라고 말하며 레벨업의 기회를 놓친다.
○ 역행자 : "나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웠으니 실패가 너무나 당연한 거야. 그래, 이제부터 뭘 보완하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을까? 뇌 최적화부터 할까? 자의식부터 해체할까?"를 고민한다.
-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라고 즐거워하면 된다.
에필로그_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려라
-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참고>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레벨1. 독서 입문자가 읽을 만한 책
부자의 그릇_이즈미 마시토
인스타브레인_안데르스 한센
장사의 신_우노 다카시
레벨2.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_프레이저 도허티
나는 4시간만 일한다_팀 페리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_캐럴 로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_가바시와 시온
더 시스템_스콧 애덤스
러쉬!_토드 부크홀츠
미치지 않고서야_미노와 고스케
부의 추월차선_엠제이 드마코
스틱!_칩 히스, 댄 히스
언스크립티드_엠제이 드마코
오래된 연장통_전중환
최강의 인생_데이브 아스프리
레벨3.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_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생각에 관한 생각_대니얼 카너먼
욕망의 진화_데이비드 버스
정리하는 뇌_대니얼J. 레비틴
지능의 역설_가나자와 사토시
클루지_개리 마커스
추천도서
- 일본 최고의 부자 입문서, '부자의 그릇'
-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 관한 생각
- 장사의 신
기억나는 점/키워드 |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
역행자의 7단계 (자의식해체, 정체성, 유전자 오작동,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구체적루트, 쳇바퀴) 본능(무의식, 자의식, 유전자) 뇌 자극, 기버, 확률게임, 메타인지, 열등감, 레벨업 |
- 내안에 열등감, 무지, 지나친 겸손들이 나를 가두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인지했다. - 지금 노력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도 인정되기에 더 노력하고 옳은 방법으로 꾸준히 실천해야 겠다. - 아직 어려운 부분들(기버, 확률게임, 메타인지)이 있지만 이부분도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 |
- 글쓰기 빈도 올리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배우려는 자세 |
2022.9.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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