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사장학개론 본문
사장학개론, 김승호 지음 중
001 나는 장사를 하는가? 사업을 하는가?
- 장사와 사업을 나누는 주요한 특징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일에 대한 능력이다. 사장의 업무 능력이 직원들보다 뛰어나면 장사고,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 반면, 사장 자신을 넘어 직원들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전문적 능력을 더 잘 발휘하게 만들어 주고 키워 내는 사람은 사업가다.
- 회사 안의 특정 영역에서 사장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은, 사장이 그들을 인정하고 믿어줬고 그 일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독려했다는 뜻이다.
- 둘째, 시장의 규모다. 사업체의 가장 큰 경쟁자가 나와 가깝게 있다면 장사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 제조업을 하는 사람이면 전 세계가 모두 경쟁자다. 이렇듯 내 경쟁자가 나로부터 멀리까지 존재할 때 내 회사가 장사가 아닌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사업의 확장성이 업종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장 욕망의 크기에 있다는 점이다.
- 셋째, 수입을 만드는 방식이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수입을 자신의 노동력에서 만들어 낸다.
-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 당신이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당신의 직업을 Entrepreneur 즉, 기업가로 리세팅 하기 바란다. 이 책 전체는 Entrepreneur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쓰일 것이다.
- 002 수입의 네 가지 경로 한 개인이 돈을 버는 과정은 네 가지 경우 중 하나다. 첫 번째 경우는 자신의 시간을 파는 사람들이다.
- 대부분의 급여 생활자에 해당된다. 두 번째 경우는 자신의 시간을 조금 비싸게 파는 사람들이다. 소규모 사업자들이나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 강연가, 교육자들이 해당된다.
- 세 번째 부류는 타인의 시간을 파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우리는 기업가라 부른다.
- 마지막으로 이런 기업들을 만들거나 합치거나 재조정을 통해 이익을 얻는 투자자들이 있다. 이들은 기업 혹은 기업가들을 통해 신용자산을 만들어 내고 그 신용을 현금으로 확보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다.
- 위 4가지 경우 중에 처음 두 부류는 자신이 일을 하지 않는 순간, 모든 수입이 정지된다. 자신의 시간을 팔아 수입을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가나 투자자는 타인의 시간을 파는 사람들이다. 자기 몸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통해 즉, 생각을 통해 수입 구조를 만들어 놓았기에 자신의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지시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고 오해 없는 말이나 문장으로 간결해져야 한다. 간단한 지시라도 모호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하면 해석의 여지가 남게 된다. 그래서 지시는 재확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해야 한다.
- 상사도 제대로 지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간결하고 명확한 지시는 업무의 많은 오차를 줄이고 일의 속도를 높여준다.
- 일은 언제나 데드라인을 정해줘야 한다. 데드라인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업무 완성도는 차이가 크다. 본인이 데드라인을 주지 않았다면 일의 마감도 기대하면 안 된다.
- 명확한 지시를 하기 위해서는 상황과 시기와 목적물이 구체적으로 직시 돼야 한다
- 자기 회사의 직원이 많은 것을 자랑하는 사장이 실제로 존재한다. 그러나 자랑은 매출로 하는 것이고 더 자랑은 순이익으로 하는 것이다. 그보다 더 큰 자랑은 생존 연수로 하는 것이다.
- 정답은 하나다. 이익이 오르면 직원을 늘리는 것이다. 단, 한 가지 예외는 있다. 추가 고용할 사람이 매출을 만들어 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때는 예외다. 그런데 그 일은 사실 사장이 직접 하는 것이 맞다. 사장은 아무리 회사가 커도 세일즈맨이다. 그래서 결국 예외는 없다.
- 내가 어떤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버릇이 있다면 이미 나는 상위 10% 안에 드는 사람이다. 무엇을 해도 상위 10% 안에 들어간다. 운이 좋거나 실력이 좀 더 있다면 상위 1%도 될 수 있다. 그러니 하려는 그 일을 당장 오늘부터 해야 한다.
- 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삼촌 마귀가 신참 조카 마귀에게 사람을 속이는 11가지 방법 중 하나를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인간에게 계획을 하게 해라. 정말 좋은 계획을 하게 도와줘라. 그리고 내일부터 하라고 해라.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그렇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한다.
-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 현재 성공한 경쟁자는 결국 버티고 버텨낸 사람이고 지금도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 사람이다. 경쟁자들은 내가 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정을 내릴 때 그 결정의 방향보다 속도가 돋보인다. 그들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고민하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업을 그르친다.
-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시간이다.
- 마치 기름값 싼 주유소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사람과 같다.
- 나는 결정을 즉각적으로 하고 이후에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결정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 심지어는 틀린 결정을 내려도 그 틀린 결정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공이 완성돼 가는 것을 보기에 결정을 빨리한다
- 세상에 틀린 결정은 없다. 결정이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배우고, 결정이 옳았다면 큰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틀린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 중요한 결정을 앞두면 금식을 한다. 최소한 3일 정도다. 시간으로 72시간 정도다
- 010 또 실패하면 그다음 날 해야 할 일
- 그냥 밖으로 나가 걸어 다녔다.
- 두 번째 비결은 정갈한 식사다
- 재능이란 배가 부르기 전에 음식을 중단하는 것이다.
- 앞으로 망하면 운동과 정갈한 음식, 이 두 가지만 다시 돌아보라.
- 011 사업이 커지면서 생기는 함정 다섯 가지
- 첫 번째 계곡은 친구들이다.
- 두 번째 낭떠러지는 개국공신들의 반란이다.
- 세 번째 계곡은 사치다.
- 네 번째 낭떠러지는 명예다.
- 다섯 번째 고개는 자신을 사업하는 경우다.
- 무리해 사치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 남들보다 초라하다고 생각하거나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내가 아무리 돈을 벌어도 나보다 부자는 항상 있다. 사치로 자신의 열등감이 치유될 수는 없다. 마음껏 사치할 수 있는 사람이 사치하지 않는 것처럼 멋진 것은 없다. 단지 궁상스럽지만 않으면 된다.
- 사업가의 명예란 직원들의 급여를 늦지 않게 주고 개개인을 성장시키고 사회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만이 사업가로서 가족과 직원, 사회로부터 받는 가장 큰 명예다. 감사패나 위촉장은 당신을 부끄럽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1) 개국공신의 반란은 반드시 일어난다. 2) 감옥에 가거나 회사가 쪼개지더라도 반드시 처리하라. 처리하지 않으면 회사는 어차피 망한다. 3) 처리 후에 회사는 급격히 성장한다. 명령체계가 작동하고 시스템이 사장 중심으로 구축되기 때문이다.
- 013 사업이 망해가는 12가지 징조
- 1. 정치인이나 기자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체를 키우고 싶어 할 때.
- 2. 하급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나 업무 확인이 눈에 띄게 줄때.
- 3. 사장이 어디 있는지 직원들이 자주 모를 때.
- 4. 고급 취미에 관심을 갖고 그림, 자동차, 정원수 등과 같은 것에 빠질 때.
- 5. 연예인, 정부 고위 관료, 정치인들과 어울리기 시작하고 그것을 자랑할 때.
- 6. 사장 주변에 새로 사귄 친구들이 안내도 받지 않고 회사를 들락거릴 때.
- 7. 사장이 사장직을 전문 경영인으로 대신하고 회장이나 다른 타이틀을 모으러 다닐 때.
- 8. 신문이나 잡지에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이 나오거나 방송 출연이 잦아질 때.
- 9. 경쟁자들을 얕보고 공공연히 무시할 때.
- 10. 가족이라는 이유로 요직에 들어오고 임원 자리에 측근들이 가득 찰 때.
- 11. 과식과 폭식하는 습관을 계속 버리지 못할 때.
- 12. 기부 금액이 늘어나고 상패와 위촉장이 한쪽 벽을 넘겼을 때.
- 014 진짜 부자가 되는 4가지 능력
- 4가지는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 이익 창출이 첫 번째 목적이어야 한다.
- 벌어 놓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돈이 흩어지지 않고 쌓이게 된다
- 돈은 써야 들어온다. 대신 그럴만한 일에 써야 들어온다.
- 우리는 한때 부자가 되고 싶어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평생 부자로 살다가 후손들까지 부자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부자 1세대 시조다. 시조라면 이 4가지를 항상 기억하고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 015 내가 괜찮은 사장이 돼 가는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징조들
- •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졌다. 조급함과 부지런함으로 절대로 대체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건강이나 휴식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경영이다. 그래서 여행과 휴가를 정기적으로 즐긴다. •나보다 어린 사람도 존중하고 리더로 모실 수 있다.
- 현대 경험은 축적되어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는 사람이 선배다.
- •한때 잘 나갔던 선배들을 존경하게 됐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이 주는 연륜에서 얻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아직도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 •세금 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
- •진지한 대화를 하는 자리와 사람들이 좋다.
- •직원들의 대화에서 듣는다.
- •단체 사진의 가운데에 서지 않는다.
- •성공하면 직원들 공으로 돌리고, 실패하면 내가 책임진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자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생각한다. •혼자 밥 먹는 것에 대해 서운해하지 않는다.
- 016 충고를 무시해야 할 때
- 모두 충고라는 명분이 있지만 사실은 참견, 비난, 의견, 잘난 척, 무시도 충고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그래서 사업가들은 고집이 있어야 한다. 이 고집은 자기의 명확한 가치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 개인적 가치나 신념과 상충하는 경우,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특정 상황과 관련 없는 충고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실용적이지 않을 수 있다.
- 사업은 남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보편적 결정이 아닌, 특이 결정이 많다. 그러니 남들의 충고를 귀담아들으면 그런 특성이 나올 수가 없다.
- 017 아내의 절대적 지지를 얻는 법
- 회사의 자산이란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는 모든 재산을 뜻한다. 그래서 부채도 생산 활동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산으로 받아주는 것이다.
-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아내를 둔 남성 사업가 제자들에게는 아내의 지지를 얻기 위해 반드시 3가지를 하라고 가르친다. 그 첫 번째는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일정한 날에 주는 것이다. 사업가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의 가장 큰 불안감은 불규칙한 수입에서 온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라는 말은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말이다.
-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이 고생하고 노력하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청구하듯 요구하는 것에 모멸감을 느낄 수 있다.
- 두 번째는 아내에게 배당을 주는 일이다.
- 아내에게 배당을 주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리스크 관리다. 동시에 아내를 사업 파트너로 동등하게 인정한다는 의미를 실체적으로 전달할 방법이다
- 세 번째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는 일이다.
- 018 문자로 질문 혹은 요청할 때 주의할 것 6가지
- 020 내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정할 때 주의
- 021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 생산의 3대 요소가 토지, 노동, 자본이라 한다. 농업이 중요시되던 시절에 나온 이론으로 현대식 생산의 3대 요소로 바꾸면 부동산, 사업체, 금융이다.
- 상대적으로 부동산은 사업체보다 안전 자산에 속하기에 수익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특성이 있다. 수많은 회사가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고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비난을 들으면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비난한 당사자의 권위나 그 숫자에 위압을 느끼지 않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비난의 내용은 무시하되 그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응대하면 비난이 무색하게 되며 당신은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
- 두 번째로 좋은 대처 방안은 무시다
- 싸우지 마십시오. 달래려 하지도 마십시오. 눈길을 주지도 마십시오. 악플 때문에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거나 우울해하는 것은 ‘악플러’가 쏜 화살을 주워서 자기 심장에 스스로 꽂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유시민 작가의 대처법
- 단지 이 비난이 건설적 비난인지, 파괴적 비난인지 판단하는 몫만 내가 가지고 있다.
- 023 칭찬과 비난을 대하는 태도
- . 건설적인 비난은 엄격한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화를 내거나 방어적이지 말고 제기된 요점을 직접 대면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칭찬은 설탕이고 비난은 소금이다. 설탕이 먹기는 달콤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 소금 역시 많이 먹기는 곤욕스럽지만 없으면 안 된다. 즉, 설탕을 잘 다루려면 비난도 잘 다뤄야 한다.
- 사업을 하며 운이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가 멋진 경쟁자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정직하게 경쟁했고 멋지게 물러난 선배들이었다.
- 이 세상에 직선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물며 빛도 중력을 따라 휘어질 줄 안다. 방해 받지 않는 사업이란 없으며 방해를 받지 않는 상황도 없다.
- 정직, 공존, 존중, 이해의 문화를 가진 조직은 점점 견고해지며 유연함을 잃지 않아 성장을 이어가게 된다.
- 남을 패배시킨다고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상식이다.
- 026 나의 독립기념일
- 내 노동이나 시간이 만든 노동 자산으로 만들어지는 수입이,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라고 설명했다.
- 029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 사업은 언제나 전문성과 범용성의 중간에 서야 한다. 내가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지 고민하고 살펴야 한다. 만약 도저히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면 해당 사업에서 벌어 놓은 자산을 모아 출구가 있는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 033 행운을 만드는 15가지 입을 무겁게 하여 말을 전하지 말라. 가벼운 입은 오는 행운을 막고 불운을 모시고 온다. 남에게 이롭게 행동하고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면 친절은 갚을 방법이 없어 행운으로 다가온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라. 행운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운은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으로 나타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을 막지 말라. 행운은 누군가의 등 뒤에 타고 있다. 낙관주의가 돼라. 긍정적인 시선은 나쁜 일도 반대로 만든다.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돼라.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행운이 될 것이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아라. 행운은 빛과 함께 온다. 필요 없는 낡은 물건은 버려라. 오래된 물건은 생기를 빼앗고 행운의 발목을 붙든다. 행운은 실력이다. 실력을 높이면 확률이 높아진다. 세수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라. 몰골이 더러우면 행운은 오다가 실망한다. 당신 말고 상대가 이야기하게 하라. 그때야 행운은 당신이 말할 기회를 줄 것이다. 어른이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행운은 언제나 젊기에 말은 많고 지갑은 닫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일 년에 24권의 책을 읽어라.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 15가지라고 했는데 하나가 없다. 마지막은, 당신의 존재가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 Thoughts Become Reality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
- 나는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항상 그 꿈을 묻는다. 무엇이 그 사람의 최종 꿈인지가 사업의 전체 크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함부로 아무 생각이나 하지 말라. 그 말과 생각이 곧 당신이기 때문이다.
- 035 이유 없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3가지 경우의 수
- 하나, 지
- 입 냄새난다는
- 둘, 거울을 가져다가 코털을 들여다봐라. 만약 코 밖으로 단 1미리라도 삐져나온 놈이 있다면 바짝 잘라라. 자르면서 귓가에 자란 털이 있는지 살펴라.
- 더럽다고 느낀다.
- 셋, 식사할 때 흘리지 마라. 부스러기 떨어뜨리지 말고 국물 흘리지 말고 소리 내서 먹지 말라. 자수성가했어도 서서 밥을 먹던 가난한 시절의 흔적은 그렇게 남아 있다.
- 037 2년에 한 번씩 사장이 꼭 해야 할 일 경영자는 최소 2년에 한 번씩 두 가지는 꼭 해야 한다. 회사의 회계 정밀 감사와 자신의 종합 건강검진이다
- 매출만큼 중요한 것이 재무관리고 이익만큼 중요한 것이 절세다.
- 당신이 스스로 하나씩 찾아서 돌려놔야 한다. 근거 없는 비난은 칭찬으로, 조롱은 존경으로, 자유근무, 가족에게 어른이 되는 것, 활기, 장기휴가, 정기 휴가, 건강, 인간에 대한 존중, 진짜 친구, 직원에 대한 애정과 감사, 충성심, 신용, 갑 같은 을, 잔고, 수익, 휴식, 일에 대한 자긍심, 보람 등으로 하나하나 바꿔가야 한다. 사장은 자기 삶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남이 가져다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나도 없다는 것은 슬프지만 동시에 행복한 일이다. 힘들지만 누구에게도 신세 지지 않고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누구 앞에서도 떳떳하고 비굴할 이유가 없다. 스스로 서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스스로 걷는 것 자체가 보람이다.
- 사치를 해도 되는 시기는 사업이 이제 적자를 벗어나 이익이 생기고 최소 3년간 순이익이 발생하는 지점이면 적당하다. 이때 하는 사치는 궁핍함을 가리기 위함이다. 남에게 우월감을 주는 사치가 아니다. 궁색함이 묻어 있는 것들을 바꾸고 가리기 위한 사치다.
- 명품 로고가 조용히 숨어 있는 제품들을 찾아 요란스럽지 않게 입고 그에 걸맞게 행동하면 된다.
- 기품 있어 보이는 정도를 넘어서지 않게 과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온몸에 모자부터 신발까지 구찌, 구찌, 구찌, 구찌, 한 것보다 추한 부자는 없다.
- 개인이나 회사는 일정한 수준의 사치가 있어야 신용이 증가한다
- 부지런함의 최종 목적은 게으르기 위한 것이다. 인간은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부지런함을 통해 게으름을 확보한 후,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다.
- 한 사람이 어떤 사람보다 능력 많고 현명할 수는 있지만, 다수의 능력보다 항상 우위일 수 없고 다수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 회사가 작든 크든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들은 다음과 같다. 이런 가치들을 3개 정도만 골라봤다. 이것들은 시대와 상황이 변해도 언제나 불변의 가치를 발휘한다. 첫째는 감사하는 마음이다.
- 두 번째 가치는 정직이다.
- 중요한 가치는 우리가 사업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업을 통해 삶을 나타내려 하려는 것이다. 정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면 행복하지 않게 된다. 어떠한 강력한 압력에도 정직함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산 손실을 감수하는 사업가는 다른 사람들의 존중, 특히 내 측근들의 존중을 얻게 된다. 이것은 자산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다. 이때 얻는 행복은 돈으로 측정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정직은 사업이 작든, 크든 반드시 가져야 할 태도다.
- 세 번째로 뽑기는 했지만 사실 사업가에게는 첫 번째가 돼야 하는 것이 있다. ‘시간 약속 지키기’는 사업 세계 헌법 제1조 1장 첫 줄에 넣어야 할 문구이자 가치다.
-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하나는 내일 둘의 가치가 있다.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는 찾을 수 없다. 시간은 돈이다. 당신은 삶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것이 삶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체할 수 있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 진정한 친구란 상대에게 정직해야 한다. 같은 철학을 갖고 있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뒤에서 험담 하지 않고 당신의 비밀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친구의 특징은 약속을 지키고 서로를 지지하고 무엇보다 상대를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듣기는 필수적 능력이다. 당신이 말하고 질문하고 토의하는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일방적 듣기와 일방적 말하기는 친구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과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고 보호받는 느낌이 들며 영감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과 함께 어울릴 시간의 영역이 같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함께할 시간이 적으면 깊은 우정을 쌓지 못한다.
- 당신의 삶에서 친구라고 불리는 해로운 사람을 계속 둔다면 좋은 친구들이 당신 삶에 들어올 공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사장들은 다른 회사의 사장들과 친구를 맺어야 한다.
- 10대에 버는 돈은 솜사탕이다.
- 이때 모으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 50대에 버는 돈은 꽃이다. 가장 아름답지만 곧 시든다. 정점에서 내려오지만 다행히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60대에 버는 돈은 소금이다. 아무리 멋지게 보려 해도 짠하다. 70대에 버는 돈은 피와 같다. 남은 목숨을 팔기 때문이다. 늦게 낳은 자식 때문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 외엔 허망하다.
- 훌륭한 선생의 2가지 조건
- 첫째, 그 선생이란 사람이 상대를 자신의 안에 가두려는 사람인가를 살펴야 한다. 가둔다는 의미는 이 사람이 평소에 ‘내가 누구를 성공시켰다’라고 자랑하는 말을 한다면 가두는 선생이다.
- 둘째,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지 살펴야 한다.
- 선생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에 대한 답이 있을 수는 없다.
- 제자가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전하는 동시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절대로 한 명의 선생만 두는 실수를 하지 마라.
- 자신의 관심사에 여러 명의 멘토를 두고 교차하며 공부해야 한다. 한 사람만을 따르면 절대로 그 사람을 넘어설 수 없다
- 정말 좋은 선생은 여러분이 제자 됨을 자랑할 뿐, 내 덕에 성공한 사람이라 자랑하지 않으며 당신들을 저녁 자리에 불러내지 않을 것이다.
- 사장이라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사실에서 ‘진짜 사실’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면 사실이 아닌 사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반적 수준을 넘어가지 못하거나 위기가 닥치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무너진다. 모든 기사, 모든 책, 모든 사건에서 그 사실의 이면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빠르게 방향이나 어젠다를 형성해내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 실제 사실을 거의 순식간에, 순간적으로 찾지 못하면 매번 다른 사람을 따라다니는 만능 2등 사장으로 남게 될 것이다.
- 누구를 승진시킬 것인가?
- 요즘 젊은 직원들에게는 승진보다 일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 오히려 회사 내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보상받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내가 승진시킨 사람들을 돌아보면 결국 조직의 룰과 문화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여전히 도전하는 사람들이었다.
- 뽑을 때는 실력을 보지만 키울 때는 충성도다. 업무 실력이 무난하면 인간관계가 실력이다. 상사와 가깝게 하는 자리를 피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 상사도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그래서 회식 자리나 행사 파티 같은 사적 자리가 평가 기준이 된다. 결국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기 마련이다.
-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승진을 보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선정하겠다는 메시지를 평소의 대화에서, 혹은 직접적인 승진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
- 047 좋은 직원을 구하는 법
- 성공한 사업가들을 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장 자신과 똑같은 열정을 가졌고 사장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최측근 직원이 반드시 있다는 점이다. 그런 직원은 사장이 있는 자리나 없는 자리나 똑같이 사장을 존중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으며 충심으로 회사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람이다. 사장을 하면서 이런 직원을 한 명이라도 얻으면 그는 회사를 몇 배로 키울 수 있다. 이런 사람이 두 명 이상이라면 상장 회사도 만들 수 있다. 유비는 관우와 장비 두 명만 데리고 나라를 만들었고 체 게바라는 충성심 강한 여섯 명의 군인만 있으면 나라 하나를 전복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이
- 적당한 능력과 일정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면 믿어주고 품어주고 격려하고 신의를 지켜 사장 자신의 원대한 꿈에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다.
- 마음의 그릇은 목표에 대한 청사진, 보상에 대한 신의, 인간적 매력 등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다. 누구든 이 마음의 그릇이 하나씩 있다. 사장보다 능력이 나은 직원은 품을 수 있지만 사장의 마음의 그릇이 직원보다 작다면 절대로 그 직원을 자신 안에 품을 수 없다. 큰 그릇이 작은 그릇 안에 절대 들어갈 리 없기 때문이다. 사장의 마음 크기에 따라 더 좋은 직원들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직원들은 자기보다 일 못하는 사장과 일할 수는 있어도 마음 크기가 작은 사장과는 절대로 일하지 못한다. 사장이 비전도 없고 믿을만하지 않고 인간미도 없으면 아무리 업무 환경이 좋아도 결국 떠나게 돼 있다.
- 고급 인재들을 모으려면 두 가지 인식을 바꿔야 한다. 첫째,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좋지 않은 사람을 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쉽게 보이지 않아도 좋지 않은 사람은 사소한 것에서 걸러낼 수 있다. 시간 약속에 불성실한 사람, 말투에 들어 있는 무례함, 세상에 대한 편견 등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좋은 직원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사람과 사장이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듯 사람은 상대에 따라 나를 바꾸기 마련이다. 사장이 품위 있으면 직원들도 예의를 갖추게 되고 사장이 욕을 달고 살면 직원들도 고객들을 욕하거나 회사를 폄하하게 돼 있다.
- 048 좋은 직원인 것 같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의 4가지 유형 1) 사건을 확대하고 해결을 자처하는 유형
- 극단적 현상까지 밀고들어오는 이유는 이들 마음속에 자신이 생각하는 회사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또한 권위와 권력에 대한 욕심이 강렬하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라면 차라리 창업을 해도 될 것 같지만 의외로 자신을 자칭 2인자 혹은 참모 역할에 만족한다며 자신을 제갈공명형 참모로 규정하는 습관이 있다.
- 2) 시스템이 아닌 몸으로 해결하는 유형 이런 직원은 회사 초기에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조직 상층부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이들은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어서 언제든 자신의 삶에서 회사 일을 가장 우선으로 둔다. 안타까운 것은 조직이 커 갈수록 직원들을 자신이 일한 방식대로 가르치려 하고 조직을 통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아래 직원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속도가 느리면 지시 후에도 바로 자신이 처리해 버린다.
- 3) 고객에게 너무 친절한 직원
- 친절에는 정도가 있어야 하며 정도가 넘어서는 직원은 좋은 직원이 아니다.
- 4) 사장을 대신하려 하는 직원
- 오피스 부부다. 1인자는 믿고 맡겨야 하고 2인자는 책임지고 해내야 한다. 음양의 조화처럼 오너가 강성이면 부드러운 사람이, 오너가 진격하면 물자와 수송을, 오너가 목표를 그려내면 2인자는 실행가여야 한다. 그래야 서로 상생의 효과가 나온다.
-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조직은 분갈이 없이 하나의 화분에 심어진 나무와 같다.
- 051 직원의 보고를 받는 3대 규칙 1) 결론부터 말하고 의견은 그 다음에 말하라.
- 2) 형용사가 아니라 숫자로 말하게 하라. “이번 프로젝트는 상당한 성과가 있어 보입니다.” 크게 잘못된 보고다. 그게 어느 정도 상당한 성과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옳은 보고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 70% 이상의 고객이 재사용의사가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라고 하는 보고다.
- 3) 모호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말하게 하라.
- 직원들은 구체적으로 직설적인 요구와 보고가 습관화 돼야 한다
- 회사 언어는 감정을 갖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이고 직설적 언어로 지시하고 보고 받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회사 언어다.
- 모든 지시의 끝은 마무리 보고
- 나는 들어온 직원이 매달, 매해 성장을 한다면 더뎌도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해고할 일이 생기면 오히려 빨리 해고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하루라도 빨리 그 직원이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아갈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 해고는 언제나 가장 어렵다. 해고가 쉬운 사장은 아무도 없다. 그래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해고는 회사와 해고 당사자 모두에게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해고 당사자도 우리 회사에서 역할을 못 할 뿐이지 다른 곳의 다른 직책에서는 능력이 돋보이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칭찬을 너무 자주 했기 때문이다.
- 사장의 칭찬은 더 정교해야 한다. ‘고맙다’가 아니라 ‘잘했다’라고 말해야 하며 ‘수고했어. 고생 많았어요’가 아니라, ‘일 처리가 마음에 들었어. 계속 그렇게 해줘’ 라고 말해야 한다. 즉 감사보다는 인정하며 급여 또는 직책으로 보상이 돌아갈 때까지 칭찬이 아닌 인정을 해주며 그릇을 키워 냈어야 하는 것이다.
- 능숙한 사장은 3:4:3의 비율을 인정한 상태에서 전체의 수준을 올릴 방법을 생각한다. 내게 직원이 백 명이라면 집으로 불러 같이 밥먹을 정도의 핵심 최측근 5명, 이름을 기억하고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우수 직원 25명이라면 이미 최고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 사장의 행동 중에 절대로 존경 받지 못하는 행동은 변덕이다. 변덕이야말로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경영자의 성품이다. 변덕은 직원들이 마친 업무를 무의미하게 만들며 매번 내일을 불안하게 만든다. 경영에 규칙성이 없고 임의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이 많으면 절대로 리더가 될 수 없다.
- 존경받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성품은 신용이다. 신용은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도구다. 리더의 신용은 신뢰로 나타나고 신뢰가 있는 조직은 미래의 가치를 위해 현재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조직이 된다.
- 그 외에 존경받지 못하는 행위로 매사 가르치기, 매사 참견하기, 고객 흉보기,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 UFO 이야기, 외계인 이야기하기 등이 있고, 사소한 것 같아도 아주 많이 존경받는 행위로는 츤데레 행동, 의리, 믿어주는 것, 보호해 주는 것, 말 전하지 않는 것, 오해받고도 해명하지 않는 것 등이다.
- 친절이라고 모두 훌륭하고 선한 것이 아니다. 작은 선은 큰 악을 키우기 마련이고 큰 선은 작은 악에서 무너진다.
- 사장은 친절을 베풀기 이전에 다음 세 가지를 스스로 자문해 봐야 한다. 첫째, 이 친절이 앞으로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둘째, 지금 베푸는 친절이 회사가 열 배, 백 배 커져도 유지 할 수 있는 것인가? 셋째, 이 친절을 위해 혹시 가까운 사람이 희생되고 있지 않은가?
- 언제나 나의 친절이 가까운 이들의 희생 없이, 회사가 아무리 커져도 계속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베풀어야 한다. 이것을 벗어나면 의미 없이 의무가 되거나 비용이 증가하거나 주변의 지지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 나는 목표를 내가 하고 있는 것의 열 배 앞에 둔다. 내가 하루에 천 불을 벌었을 때는 만 불에 목표를 두었고 만 불을 벌었을 때는 10만 불을 목표했다. 그러나 회사 목표를 정할 때 첫 5년은 일 년에 두 배, 5년 후부터는 매년 30% 정도 수준으로 목표를 잡는 편이었다.
- 연애하는 두 남녀가 있다. 그런데 상대가 날 사랑하는지, 필요한지, 내가 애인이 맞는지 알 수 없는 사이라면 연애한다고 말 할 수 있을까? 그러니 급여만 올리지 말고 가치와 필요와 인정도 올려주기 바란다.
- 사장이 직원을 칭찬하는 목적은 두 가지다.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그 행동이 계속 되도록 하기 위한 것과, 어떤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칭찬하는 경우다.
- 대표적인 칭찬의 폐해는 당사자에게 자만심을 주고 주변 동료들에게는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칭찬은 계속되지만 보상이 오지 않는 경우 당사자의 자만심은 계속 커지게 되고 결국에는 조직 내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퇴사하게 만든다.
- 당사자는 사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지나친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따라서 ‘고맙다’보다 ‘수고했다’는 표현이 더 낫다.
- •상대의 관점이 아닌 내 관점에서 칭찬한다. ‘참 좋으시겠어요.’ X ‘잘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O
- 참견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죽이는 최고의 무기다. 때문에 칭찬과 참견을 자주하는 사장하고 오래 일하는 직원은 없다. 칭찬을 정교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참견도 적다. 칭찬을 잘 하는데도 직원들이 계속 나갈 때 ‘나는 인복이 없나 보다’라며 남 탓하지 말라. 좋은 것도 매번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조금 더 나를 살피게 될 것이다.
-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의 핵심, 그것은 이름을 기억하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CEO가 꼭 배워야 할 두 가지 첫째, 자기가 진출하려는 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반드시 공부하라. 해당 나라에 수출을 하든 매장을 열든 반드시 그 나라 지도와 역사를 미리 공부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공부하지 않고 진출하는 것은 안개 낀 숲을 들어가는 것과 같다
- 상 어느 나라에서도 통하는 예절들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그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절 문제이고 한 개인의 품격 문제다. 격에 맞는 복장, 수준 있는 테이블 매너, 걷는 자세, 경청하는 태도는 세상 어디에서도 유용하다
- 폴라리스Polaris라고 부르는 북극성이다.
- 이처럼 별들이 수없이 많아도 이름을 알린 별들은 생각보다 적다. 브랜드란 이름 없는 별 같은 내 회사를 누구나 알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 우리가 아는 별 중에 가장 밝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별 하나가 있다. 바로 태양이라는 별인데 태양은 별이지만 ‘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밝은 별이라 밤을 낮으로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태양과 같은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사업가의 마지막 꿈이다.
- 사업 이익의 종류 회계에서 말하는 이익은 매출 총이익 매출 - 제조원가, 영업이익 매출 총이익-판매비 및 관리비, 경상이익 사업 외에 이자, 배당소득, 환차익, 부동산 및 주식이익, 당기 순이익 세금을 내고 난 이익 등으로 크게 분류된다. 이해하기 쉽게, 매출 총이익이 올라간다는 뜻은 원가 절감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영업이익이 오른다는 뜻은 본 사업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경상이익이 늘었다는 것은 재산 운영을 잘하거나 다른 투자에서 이익을 봤다는 뜻이다. ‘당기 순이익이 늘었다’ 하면 그 해 전체 회사 순이익이 증가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회에서 통용되는 이익이 하나 더 있다. 매출을 이익으로 인식하는 경우다.
-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회사를 창업하거나 현재 사업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갖고 있어야 한다. 출구전략은 사업 초기부터 계획돼 있어야 방향성을 갖게 된다.
- 사업체를 팔 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방법은 당연히 가장 잘 될 때다. 팔 생각을 가진 사업체를 가장 좋은 가격에 파는 방법은 자신도 팔기 싫을 때다. 하지만 자기도 하기 싫을 때 팔려고 하기에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 함부로 자기 이름을 사업체에 넣지 말고 회사에 자신을 투영시키지 말라.
- 두 번째 출구 전략이 유용한 회사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다. 회사가 산업 안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수입이 지속해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었다면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은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혹은 큰 기업과의 인수, 합병M&A이다.
- 마지막 출구 전략은 출구전략이 없는 출구 전략이다. 이 전략은 사업체가 대를 이를 정도로 단단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거나 특정 영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때 가능하다.
- 열정은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라는 뜻이 아니다. 효율이 있는 열정을 말한다. 효율이란 부지런함의 순도를 높이는 일이다. 당신의 경쟁자도 부지런할 것이기에 부지런한 열정으로는 성공을 기대하지 못한다. 심지어 효율을 잘 적용하면 부지런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열정은 몸의 열정뿐만 아니라 지적인 현명함이 동반된 열정이다.
- 불편함을 개선하는 모든 것이 사업이다. 우리는 이것을 진보라고 부른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에 내 아이디어를 더해 더 나은 것으로 개선하는 일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인지시켜주는 것도 사업이다. 우리는 이것을 혁신이라고 말한다. 불편하기 전에 더 빨리 알아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일이다. 개선과 혁신, 이 두 가지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업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자본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만으로도 얼마든지 자본은 움직이게 돼 있다. 이것을 남에게 설득해 나가는 창업자의 노력이 가진 자본보다 더 중요하다.
- 사업성이 없다는 사업들은 아직 아무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라서 시장이 비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이 시장으로 인지하지 못할 때 그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것은 경쟁자 없이 하나의 영역을 선점하는 일이다. 보통 환영받는 창업 아이디어들은 곧바로 경쟁자들이 들어온다.
- 세상의 모든 새 사업은 부정적 판단을 뚫고 나온 것들이지, 결코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태어난 새 사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시장이라는 대중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관점을 바꾸면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 수 있겠지만 한 번도 성공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자신을 믿는다면 남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은 사장의 제1태도다
- 사 이름을 지을 때는 나쁜 이름을 우선 조심해야 한다. 가장 나쁜 이름의 첫 번째 예는 들어도 기억나지 않는 이름이다.
- 내가 적어 놓은 단어들 일부를 공개하면 다음과 같다. Prism토론, 공부 모임 /Gazebo부동산 회사 /So what!튀김전문매장 /여백출판사, 강연회사 /Mirsa학원 /아라와마루유기농 매장 /Sisay화원, 꽃집 /pomona과수원 /Ariadne꽃집 /아카트 Acat 문신 전문점 /그럴然티 하우스 /blue stone커피샵 /금성약국음료매장 /꼬마앙마남자어른 장난감매장 /넥스트 스테이지교육, 출판사 /Twilight커피숍 /Black gold커피숍 /Sweet pain체육관, 마사지 샵 /Timefield 부동산관리업 /The blue hour라운지 사업 /Oort Cloud 오르트 구름의류 /가믈현玄전통찻집 /제5복음서음악산업 /에루화한복점 /케렌시아 Querencia휴양지, 리조트업 /Angel's Trumpet 식음료사업
- 부지런함에 상상력이 더해지면 영리함이 나올 수 있다. 부지런함은 단순히 상황과 임무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리함은 자신이 하는 일이나 활동에서 이익이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태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취하는 부지런함은 영리함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영리함은 상상력의 도움을 받아야 결실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이왕에 일을 하려면 크게 하자. 크게 하는 것을 상상하자. 그래서 나무에서 잎사귀 하나가 아닌 가지를 꺾어내는 사람이 되자.
- 그와 찍은 사진을 내가 자랑하는 게 아니라 그가 나를 자랑스러워하도록 걸맞는 품격을 가져라.
-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에서 내가 간직할 만한 가치를 찾아 나만의 성공 방식을 따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미 심마니가 지나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삼은 찾기 어렵다. 그를 따라가되 나의 길을 따로 만들어서 가야 한다. 이것이 죽은 지식에서 산 가치를 얻는 방법이다.
- 경영자들은 왜 늘 독서를 할까?
- 사실 책이란 추천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나에게 맞는 옷이 남에게 맞을 수 없듯, 자신에게 맞는 책이면 그게 무엇이든 좋은 책이다. 반대로 나에게 좋은 책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좋은 책 일리 없다. 그 사람의 필요와 바람에 따라 당장 필요한 책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가장 좋은 책은 당신의 질문에 답을 주거나 당신에게 질문을 만들어 내는 책이다.
-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은 책을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책을 한 권만 읽은 사람이다.
- 독서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면 집중해서 읽게 된다. 읽기 일정을 만들어 매일 또는 매주 특정한 시간을 정해서 독서하고 가능한 그 시간에 충실 하는 것이다
- 책을 읽는 것은 경영자에게 다음과 같은 많은 이점을 줄 수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다양한 지식 발전 앞에 설 수 있다. 책은 경영자가 성과를 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 개념 및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다. 또한 해당 분야의 최신 동향과 모범 사례를 파악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물론 개인적인 성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책은 의사소통과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며 보다 효과적인 문제 해결자가 되도록 돕는다. 어떤 책들은 도전을 장려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영감과 동기를 제공해 준다.
- 조심할 것은 책을 읽고 말이 많아지면 안 되며, 묻기 전까지는 대답하지 말아야 한다. 지식은 자기가 자랑하면 안 되고 남이 자랑해 줄 때까지 참아야 돋보이는 것이다. 자신이 자랑하는 순간 그 지식의 가치는 전달되지 않음으로 사용 가치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 부동산 확보를 우선 목표로 둬야 하며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임대료 상승 가치를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둘째는 사업에서 얻는 이익보다 부동산 이익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 전문가들이 사업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 첫째는 자기 과신이다. 전문가는 자기 능력이나 경험을 과대 평가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무모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둘째는 확증 편향이다. 전문가는 다른 관점을 고려하기보다 기존에 갖고 있던 믿음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찾고 해석할 가능성이 더 높다. 또 다른 문제는 고정관념이다. 문제의 특정 부분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다른 것을 오히려 보지 못하는 것이다.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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