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여행] 6월 13일 월요일-공항버스/뉴왁공항/디트로이트 경유/인천공항 본문
[여행] 6월 13일 월요일
공항버스/뉴왁공항/디트로이트 경유/인천공항
"컴백홈"
한국을 떠나던날 늦어서 뛰어다녔던 경험때문에 이번에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다행히 숙소에서 5분거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버스를 탔지만
다른 버스로 다시 타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다 (편도 2인 34$)
티켓이 흐물흐물.... 한국이랑 다름..ㅎㅎ
디트로이트에가서 맛난거 먹자며
우리는 부바검프에서 포장한 샐러드를 간단히 먹고 영화를 보면서 기다렸다
이상하다....
탑승 10분전!
탑승게이트에 사람이 없다!
이런 게이트가 바뀌다니!!
그렇게 일찍 나섰는데
뱅기 못탈뻔했다! ㅋㅋ
다행히 탑승했다....허허
안젤라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 편집하면서 이동...^^
디트로이트에 도착해서 점심메뉴를 골랐다
치킨이 먹고싶다는 째로군의 선택과 샐러드와 과일을 구입해서 먹었다
엄청 배불렀다
샐러드에는 특별할거 없이 풀만 가득 꾹꾹 눌러 담겨있었는데 남겼다ㅎ
탑승게이트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일기도 쓰고 하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가득찼다
탑승객이 오버되어 자리양보할 사람을 찾던 델타
우리는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가능했지만 째로군이 고민하는 사이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
아...LA 갈수있었는데....ㅋ
기회는 언제까지나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
선택은 빠르게 집중은 후회하지 않게!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
드디어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했다
탑승한지 얼마 안되, 밥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배고파서 남겼던 샐러드를 먹었다
샐러드 안에 치즈가 좀 있었어서 패키지를 버릴때 스튜어디스가 문제 삼기는 했지만 괜찮았다
나중에 식사시간에는
무얼 먹을까 고민할것 없이 치킨만 남아서 선택에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두번째 식사때도 선택 할 수 없다고 해서 화가났다
속이 미식거려서 한식먹고 싶었는데..ㅡ.ㅡ
나름의 컴플레인을 했지만 더 확인도 안해보고..
미쿡 아줌마 스튜어디스는 나에게 '미안하다며 이게 델타 방침이니
나중에 델타에 메일로라도 불편사항을 전하라'고 했다
이런 망할!
사실 내 주변 사람들은 똑같이
메뉴를 선택할수는 없었지만 이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두번째 식사는 선택 못한 사람들부터 우선권을 줘야지~
암튼 에그와 소시지는 도저히 먹을수 있는 비쥬얼과 냄새가 아니어서
나는 한쿡 아줌마 스튜어디스에게 다시 말했다
조금 후에 한쿡 아줌마 스튜어디스는 미쳐 확인못한 식사가
한 라인이 남아서 한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망할!
자기들 먹으려고 떼놓은듯;;
고기와 김치가 좀 들어간 이 밥이 뭐라고... 속이 편안해졌다 ㅎㅎ
그리고 이번에는 체하지도 않았고, 통로쪽으로 앉았지만 시차혼란으로 비몽사몽 잠들었던것 같다
어느새 한국, 2016년 6월 14일 화요일 20시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짐을 찾고 집으로 돌아오니, 9:50PM
엄마의 매콤한 낙지볶음과 밥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늦어서 조금만 먹으려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고 ㅎㅎ
빨랫거리는 세탁기로~
쇼핑물품은 한대 모아봤다ㅋㅋ
이런 재미가 있군 ㅋ
우리 이번 여행에는 쇼핑하지 말자고 했었는데...
ㅎㅎㅎ
모든게 다 큰 미국
이번 여행에서 째로군과 나는
한 세트를 둘이 나눠먹어도 충분했었기에
쇼핑도 할 수 있었다구~ ㅋ ^^d
시차 적응 다시 해야하나?
고민할 것도 없이 정리하고 쿨쿨~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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