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여행] 6월 12일 일요일-타임스퀘어/유로파카페/교회/홀푸드마켓/센트럴파크/부바검프 본문

하루일기/2016 일기

[여행] 6월 12일 일요일-타임스퀘어/유로파카페/교회/홀푸드마켓/센트럴파크/부바검프

DAJI 2016. 7. 19. 19:03

[여행] 6월 12일 일요일
타임스퀘어/유로파카페/교회/홀푸드마켓/센트럴파크/부바검프

"마지막 하루"


아침부터 우리가 찾은것은
밥! ㅎ


꼭 밥은 아니었지만 배가 고팠던 우리는 비상식량을 개봉했다

현미밥과 고추참치, 깻잎장아찌, 김
든든히 먹었겠다~


준비를 하고 타임스퀘어로 갔다


어젯밤과 달리 낮에 보는 타임스퀘어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좋았지만

오늘의 날씨는 맑으면서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ㅠ 

사진을 찍기에는 애먹었다

내 뒤에서 이러고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봤던 시카고 포스터가 보이길래~

찰칵!

이놈의 바람 때문에 사진 한 장 남기려고

한 참을 있었네~ ㅎㅎ

그래도 '뉴욕!' 하면 큼지막하고 반짝이는 간판거리

타임스퀘어가 아닌가?!

이 느낌 고대로 살려서~ 
뉴욕뉴욕한 사진들을 찍었다

바람때문에 힘들었음 ㅠㅠ

타임스퀘어에서 화보촬영 완료~ㅋㅋ



약간 출출해진 우리는

유로파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과일과 요거트(10.2$)를 주문해서 먹고 교회로 갔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잘 드리고
센트럴 파크 방향으로 갔다


애 먹었던 카드 충전 ▽
메트로카드의 기간이 끝나서 일회권으로 충전하는데 한카드에 두명치를 한꺼번에 충전해주기에

한명 들어가고 카드를 토스해서 다른 한명이 들어갈수있었다(2인 편도 5.5$)


첫날 보지 못했던 LOVE 조각상
우리 너무 러브하지 않게 찍혔다 ㅎ


콜롬버스 서클앞에 있는
홀푸드마켓에 갔다
위에는 H&M도 있고 세포라도 있었다

사고픈거 정말 많다~

ㅠ,ㅠ

또다시 배가 고픈 우리....ㅎㅎ
홀푸드마켓에 자랑인(?) 샐러드바를 이용하면서 크림 스프도 떴다(15.8$)



계산대를 돌아가면 테이블과 식기구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스프가 좀 짜다고 느꼈지만 입맛이 길들여져서그런지 맛있게 잘먹었다

쇼핑을 위해 다시 입장~
유기농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하니 사고픈건 많지만 다 들고갈수는 없고..

공원가서 먹을 아니스크림과
바디클렌저(개당7.49$), 버츠비 바디로션(개당7.99$)을 구입했다


센트럴파크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디저트 먹기!
아이스크림 한통을 신나게 긁어먹다니..

허허^^;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여유롭고 좋았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제법 쌀쌀해져서 추웠다

센트럴 파크를 구석구석 보지못해서 아쉽다...


그래서 다음이란게 있는건가보다 라며 위안을 삼고
타임스퀘어 방향으로 걸었다

생각보다 많이 멀지는 않았다
피곤하다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면 후회될것 같아 가보지 못한 여기저기에 들려서 더 구경했다

달러가 남을것같아 쇼핑이나 할까 싶었지만 맘에 드는 것을 찾지 못했다

길에서 그림그리는 아티스트

그림 그리는 방법이 특이하고 재밌다!


그래서 가격은 좀 되지만 맛집이라는 부바검프에 갔다

포레스트검프 영화의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고하던데 인테리어가 흥미로웠다


쉬림프 헤븐 과 샐러드, 음료를 주문했다


존 이라는 종업원은 친구처럼 주문을 받고 필요한것들을 채워주었다 ^-^

짠~새우는 실컷 먹고 가는구낭~ ㅎ
4가지 스타일의 새우 튀김과 3가지 소스

새우가 얹어진(치킨 선택가능) 샐러드

모두 맛있었다♡

음료밑에서는

불빛도 나오고 컵을 들어보면 부바검프의 캐릭터가 빛으로 쏘여져서 신기했는데

컵은 나중에 씻어서 주었다

기념품! 그래서 비싼가..ㅎㅎ

배불러서 남긴 샐러드는 포장해왔다^^;


팁까지 기분좋게 66$ 내고 쿨하게 나왔다

이렇게 매일은 어렵겠지만

한국에서도 맛난거 먹고 사고싶은거 쇼핑하면서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버스터미널에 들려서 버스 승강장을 확인했다
일찍 나서야 하니까~

숙소에서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이렇게 하루가 또 저물었다니.....

언빌리버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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