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루일기/2024 일기 (79)
다지랑 놀자♡
전야제 아닌 폭풍전야 그러했다. 폭풍이 세찼다 그럼에도 잘 버티고 견뎌 다음 날을 맞이한 것에 가장 크게 팔벌려 가장 큰 가슴으로 안아 다독여줄 것이다 잘했다. 잘 견뎠다. 아직도 애리고 쓰리고 지끈한 너의 마음과 통증이 어서 사그라지기를 기도한다. 2024.10.18.금
질투심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버릇 3.결국. 조용하지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사람.되돌아온다. 40대 이후 주변 사람 다 떠나게 만드는 말투 3. 출처 : https://naver.me/GPdGC1fS
기회는 단 한 번. 연습도 없는 실전 실무. 알 수 없는 경우의 수. 알려주지 않는 경우의 수. 머리는 눈치 게임. 눈은 미소 장착. 입은 예스. 마음은 누구의 것인가. 병을 달고서야 서러워지는 고된 직장 생활. 창 밖에 사람들. 거리에 여자들. 왜 그렇게 특별한 인생인지. 남들처럼 노멀하고 싶지만 이또한 욕심이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여름 자켓입고 야외를 다녔다. 코를 훌쩍인다. 뜨거운 국물이 땡기지만 김밥이라니. 울고싶은 하루였다. 2024.10.2.수 김밥 한 입에 '맛있다! 감사합니다...' 불평도 사치구나...
편의점에서 구매한 거라 저려미 스케일 이지만 이 또한 내가 어찌 사먹게냐만은 평을 하자면 '이에 많이 끼는 초콜렛' 정도 ㅎㅎㅎㅎㅎ 2024.9.26.수 제 돈으로 안사먹어 다행입니다 ㅎ 이상훈 팀장님께 감사♡
6:10 퇴근내 인생 첫 필라테스유산소로 마무리...체중계도 고장나고..몸이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요즘,큰 맘 먹었다...사실 형편은 아니지만 건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ㅜㅜ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나...탓 할 거 없이 롱런하기 위함임을!!2024.9.19.목퇴근 후 포차가 마음 편해질 날을 기대하며...
서울 상경한 순이잘 드시고잘 주무시고잘 X시고 잘 계십니다. 2024.9.18.수 1일차 : 촉촉한 눈
추웠던 겨울 새벽,부산행 KTX를 나홀로 타야했던그때가 있었지.. 벌써 2년 전 이야기가 되어있었다.앞으로 내 인생의 시간도 이렇게 빨리 갈 것이란걸나는 안다.부산역을 떠날 때면 들렸던 값싸고 맛있고 든든했던 구수한 돼지국밥.뭔가 비주얼이 낯설지만맛은 부.산. 그 자체다 ㅎ비싸서 눈 도장 찍고 갔던 삼진 어묵치즈고로케로 식감 즐기기~~ 해운대 바닷가 바로 앞으로숙소를 정한 덕분에눈 요기, 마음 쉼, 대화장까지~뜨거운 볕반짝이는 물깨끗한 하늘가장 핵심적인 장소는 다음번에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막썰어 횟집, 모듬회와 장어구이와 청하가리봉동 출신의 조여정 여사님의 음료수까지 ㅋ원픽은 장어구이.신선함, 식감, 양념맛 무엇?!!1차 같은 개인 맞춤형 메뉴 ㅎ내 메뉴는 좀 실패인듯하지만 ㅋ뭔가 더 편해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