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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랑 놀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선물 맘에 든다.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감사합니다♡ 2023.12.18.월
비를 맞으며 눈이라고 착각을 했다. 다음날 진짜 눈을 맞으며, 이게 진짜 눈이지... 생각했다. 시련과 고통을 겪으며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고 내 자존감을 더욱이 지켜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작은 것을 잃는 아쉬움, 섭섭함, 고통도 있지만 그래 작은 것, 언젠가는 사라질 영원하지 않은 거야 라며 마음을 추수려 본다. 그래도 사람을 미워하면 안되는데 야속함에 미운 감정이 아니면 끊어내기가 어려울거같아 어리석음을 알면서도 미워하게 된다. 미운 건 하나 없는 미움. 내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기회가 되어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 미움도 용서가 되겠지. 2023.12.17.일 자존감 회복 명약♡ 멸추김밥 + 달달쌀볶기 = 용기백배야식수다타임 2023.12.11.월
성공에서 내려가는 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성공은 사원에서 대리에서 과장에서 부장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좁은 식견으로 말하는 사람은 수준인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하다. 나에게 성공은 내가 원하는 것인 걸. 그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가는 과정은 아직 실패도 후퇴도 아닌 전진 중인데 어떻게 내려간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성공할 것이고 그 성공을 이루었을 때 살며시 미소 지어 웃어줄 것이다. 내가 이루었다고, 성공이란 이런 것이라고. 2023.12.15.금 회사 땡땡이 치고 점심 혼밥
항상 미리 준비하고 예약하는 센스쟁이♡오랜만에 고기닷!! 켈리는 처음이고~ㅎ오랜만에 슈엘이다!!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인데 우리에겐 왜그리도 모진 1년이었는지... 그래도 현재라는 깨달음도 만남도 얻었으니 내년에는 더 즐겁게, 신나게, 살아보자구!! 응원한다요!! 2023.12.12.화
눈물이 주룩 흘렀다. 가슴 중앙에 뭔가 커다란 동그라미가 그려진것 같다. 후회는 없겠지. 당분간 슬픔만 잘 추수리자. 2023.12.5.화 또다시 스스로 씩씩해져야 할 때.
#1. 알렉스 플레이스 골목 하나를 들어가야만 있는 작은 수제버거 전문점 이런 곳을 어찌 알았을까~~ ㅎㅎ 작은 공간이지만 사람도 주문도 그득그득하다 ㅎ 패티 더블! 내 스타일이야~~ 너무 맛있는 음식 앞에서 (눈물을 훔쳤던 이상한 상황이 있었지만 ㅎ) 그만큼 음식이 맛있었다는 표현으로 표현해도 되겠다! 소스도 맛있었고~ 다음번에는 과카몰리와 칠리감튀도 도전해봐야겄다! #2. 니토커피랩 2시까지밖에 안하는 이 곳에서 콜롬비아 산 커피와 라떼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식집사와의 알다가도 모를 것들에 대한 대화를 나누니 우리가 약속한 시간 1시간은 어느새 2시간이나 흘렀다. 너무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그녀를 위해 쓴 연차가 더욱 가치있어진 오후를 보냈다.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한. 아니 또 내가 위로를 받은 ㅠ 감..
나의 소소하고도 즐거운 외식 루틴♡ 너무 사람을 의지하고 기대는 건 아닌가.... 걱정스러웠다. 너무 나약한가 나는 혼자 버틸 수 있을까 두려움도 있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관계를 맺는 것이 당연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외로움의 정도가 과한 것이 문제이고 그 정도는 모르는 것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이 되게 나도 들여다 보자." 오늘도 지혜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오늘도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2023.12.4.월
늘 옆자리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던 언니의 빈자리가 그리울때 나도 언니를 웃게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리 언니 기분 달래주기 위한 자리♡ 약속도 취소하고 업종까지 떠들고 웃었던 우리의 시간, 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감사합니다!! 2023.12.1.금 언니의 선택은 항상 옳아!! 너무 맛났음!😋
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에 20년만에 HOT떡볶이를 먹었다. 너무나 많이 변한 모교 거리가 내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도 어린 친구들을 보니 추억에 잠기게 하고 조금은 세월에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이프온리도 봤다. 반전을 못읽어냈다는 것에 부끄러움. 나 김작가인데... 감 떨어졌당 ㅜㅜ 2023.11.30.목 동행해주셔서 감솨함돠!!ㅎㅎ
마치 2023년의 크리스마스 같은 연말 모임이 되었다. 오랜만이지만, 상만이의 좋은 소식으로 우리는 감사하게도 모일 수 있었고 가군과 꽉언니의 대접으로 풍성하고 멋진 한상 차림을 대접받았다. 나의 덤덤한 소식도 진지하게 들어주고 담백하게 응원해주는 모습들에 고마웠다. 세상에서는 한없이 작아진 나의 홀로서기였지만 그래도 아주 외로운 존재는 아니구나 싶은 생각... 따듯하게도 양 옆에 언니 오빠들의 온기가 느껴져 감사했다. 그래, 그 온기가 필요했던 거 같다. 날이 좀더 따듯해져서 또 보자고 기약하며 늦은시간까지 나눈 우리의 이야기는 마쳤다. 히어로 오빠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하며 다시한번 인간적이고 인간됨을 느꼈다. 꾸밈없고 솔직한 우리의 솔직한 이야기들 우리가 사람으로써 비슷한 시대를 비슷한 시기를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