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본문
[도서]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지음 中
-우리는 오늘도 완결을 위해 울퉁불퉁한 길을 달린다
-<영화, 소울> "조, 너도 이미 오래전부터 바다에 있는데 여전히 바다를 그리워하는구나!" ... 이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이 곁에 있는데 계속해서 사람들은 더 큰 행복을 찾는다
-지금 당장 퇴사를 하든 하지 않든 언제든 원할 때 자유롭게 옵션 버튼을 선택할 수 있는 준비는 무조건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해서 좋아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삶
-여전히 나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후회할 일을 저지르곤 하는 미숙한 인간
-'상대의 마음이나 상황'만큼 '나의 마음과 상황'도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부탁을 거절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두가지 관점에서 질문해보자.
이 일을 했을 때 추후 내 커리어나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가?
혹은 상응할 만한 인센티브나 대가가 주어지는가?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속하지 않는다면 거절을 고민해봐야 한다
-거절할 땐 상대와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자. 부탁을 거절했다고 해서 상대방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시간과 감정은 귀한 것이니까, 아무에게나 내어 주지 말자
-대화에는 여백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말이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말을 쏟아내고 싶을 땐, 일단 상대의 상황에 대해 내가 오해했을 수 있다고, 혹은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가정하자.
누가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는 것이 싫은 것처럼 상대방도 마찬가지일 테니
-"그래 어떻게 다 잘하겠어?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어."
"이건 그냥 아빠 생각이야, 선택은 딸이 하는 것이지"
-상처받지 않는 법, 나를 돌아봤다. 그러는 너는 누구에게 상처 주지 않고 살았다 자신할 수 있느냐고, 언제나 진실하였고 언제나 그의 편이 되었느냐고. 내가 그럴 수 없듯이, 상대 또한 나에게 진심만을 보여주고 모든 것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존중은 역으로 상처를 받은 경험을 통해서 터득하기도 했고, 상대가 보여준 선한 신뢰에 감명받아 다시 나로부터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상대를 이해하기보다는 인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
-'기대'란 달리 생각하면 부정적인 말이기도 하더라고요. 기대를 하며 상대를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호의가 변질 될 수도 있고요
-제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은 내 삶이 특별한 삶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더라고요
-제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준 사람이 있었어요. 그때 제 존재 자체가 존중받는 듯한 경험을 했어요
-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는 사람이 많다면 병든 조직일 확률이 높아요. 그런 조직에선 오히려 빨리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피터의 법칙' 무능한 상사일수록 직원들에게 가혹하다
-제3자에 관한 소문을 들은 사례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게 무슨 상관인데?"
상대에 대한 판단은 내가 한다는 강단, 소문을 불식함과 동시에 이야기를 전한 사람의 얼굴을 발그레하게 만드는 멋진 대응이 아닐 수 없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괴롭히는 심리의 기저에는 불안이 있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건, 그럴 수록 '나는 더 압도적으로 잘될 거야'라고 생각해요"
-해야 할 말을 하는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말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심함이 매력이 된다
-"무심하게요. 무심하게 포즈를 취하는 게 아니라 진짜 '툭' 힘을 빼면 돼요" ... 그 말을 듣고 나니 진짜 못에서 힘을 툭 뺄 수 있었다. 그러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왔다. 이것이다. 그러니까 '척'이 아니라 '툭'인 것이다
-당장 큰 무대가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일에 딱 들어맞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인정을 쌓아가야 한다. 증명이 모여 성장한 사람은 탄탄하다. 어설프게 일하지 않는다. 지금의 기회를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안다. 온몸 구석구석 쓰러지지 않을 힘이 단단히 근육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발표할 때 긴장하지 않는 법
1. 내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천천히 말한다
2. 청중들의 표정을 너무 신경 쓰지 말자
3. 좋아하는 옷을 입자
4. 첫 도입부까지는 몸에 아주 익숙해질 만큼 숙달시키자
5. 떨리는 마음을 부정적으로 느끼지 말자
6. 쏟아내는 느낌이 아니라 구체적인 청중을 상상하고 그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감각을 이야기 한다
7. 실수에 너무 괘념치 말자. 스스로 느끼는 '덜컥'하는 마음이 상대에겐 그 정도로 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8. 자책하는 마음은 다른 기억으로 극복하거나 덮을 수 있다
-일잘알
1. 큰 그림을 그리며 일한다
2. 팀을 꾸리는 자신만의 전략이 있다
3. 피드백이 빠르다. 일의 진행 상황을 제때 공유하고 계획에 변동이나 차질이 생겼을 땐 신속하게 알려준다
4. 실수에 대처하는 방식
5. 유연하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경험했던 방식만 고집하지 않는다
6. 힘을 주어야 할 순간과 힘을 빼야 할 때를 안다 '낄낄빠빠'
7. 실제 마음은 어떻든지 간에 좋다 싫다 과하게 내색하지 않는다
-피드백이 잘 되지 않는 유형들
1. 과정의 생략 2. 이유의 생략 3. 대답의 생략
-일의 상항을 보고하거나 공유할 때 '뉘앙스'를 잘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작은 일인데도 호들갑을 떨며 일을 키우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별것 아닌 것처럼 공유해서 제때 대비하지 못하게 하는 때도 있으니까
-불쾌한 순간에도 차분함을 유지하며 대응하고,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상대방과 일할 때도 개인적인 호불호를 일단 감춘다. 또한 어떤 일을 하는데 고군분투했더라도 얼마나 애를 썼는지 필요 이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프로의 아우라란 그런 평온한 태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당신의 '톤'찾기
-나의 성향이나 취향을 드러내는 시그니처가 된다
-본래 내가 가진 장점과 톤은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나는 왜 열심히 하는데 평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인가, 혹시 고민한다면 너무 열심히 해서 역효과가 난 걸 수도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하지 않을 것인가 유무를 따질 때 '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길 바라는지'를 떠올려본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인생을 살길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이미 한 선택에 대한 후회는 빨리 끊어낼수록 좋다는 것. 지금은 후회하고 있는, 과거의 그 선택도 난 분명 최선을 다한 것일 테니
-원장님은 이럴 때 본인의 상태가 '고장'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져야 한다
-"정신과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대충 사는 사람은 절대 정신과에 안 와요. ... 이기적이어서 오는 게 아니라 착해서 와요. 내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려고요. 그러니까 정신과에 온 분들은 행복해질 자격증을 받았다고 생각하여도 됩니다. 번아웃, 우울증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줘야 한다고요"
-"변명할 줄 아는 삶이 되세요. 가끔은 남 탓도 하세요. 그렇게 하는 게 멋지지 않다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을 탓하는 것이 더 미성숙한 일일 수 있어요"
-아마추어라는 것, 요즘 말하는 '부캐'란 이런 것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좋아하는 일에 아낌없이 시간과 에너지와 또 돈을 들이는 것이 아깝지 않은 것. 그런 무엇.
-지독히 사랑하고 또 미워하기도 하는 나의 일, 내 곁의 사람들.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마음의 긴장과 주름이 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나를 격려한다. 수많은 기복 속에서 잘 버텨냈고, 잘 해내고 있다고. 우리의 날들이 함께 쌓이고 있다. 매일을 헤매고 또 해내면서.
기억나는 점/키워드 |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
존중, 무심함, 툭, 인정 발표할 때 긴장하지 않는 법 일잘알, 프로 톤, 성향 취향, 시그니처 후회, 미성숙, 부캐 |
나를 위로하는 시간 나는..? 생각하는 시간 풍부한 문체 |
발표할 때 팁 연습 마음에 여유 갖기, 너그러워지기 |
2021.12.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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