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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2, 3 본문

투자일기

[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2, 3

DAJI 2022. 1. 23. 09:45

[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송희구 지음 中

1. 김 부장 편
-스스로 후배나 선배들 얘기를 잘 듣는지 한 번 생각해봐. 조직이라는 건 잘 어우러진 샐러드 같아야 해. 샐러드에다가 콜라를 뿌리면 어떻게 되겠나? 콜라 맛 때문에 샐러드가 엉망이 되겠지. 김 부장 잔네가 콜라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나?
-일이라는 건 무조건 열심히, 오래, 많이 하는게 다가 ㅇ아니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해. 김 부장이 주는 장표나 보고서는 감동적이야. 곰꼼하고 빈틈 없고 완벽해. 그런데 읽고 나면 남는 게 없어. 뭐가 중요한지,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핵심이 없어.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 모르겠어. 남들과 다른 생각, 다른 시선이 필요한데, 자네 보고서는 이미 다 아는 걸 보기 좋게 정리만 했다는 느낌이야
-사람은 얼굴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 회사생활 오래하면서 느낀 건데 말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사람이냐,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냐,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난 거야. 배우려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어. 그런데 자기가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은 스스로를 더 고립시킬 뿐이야. 결국 혼자만 남는 거지.
김부장은 어디에 해당되는지 잘 생각해봐. 모르는 건 창피한게 아니야. 모르느데 아는 척하는 게 창피한 거지
-혹시 주변에 그쪽 상가 산다는 사람 있으면 말리세요. 신도시는 상권이 왔다 갔다 하고 상가가 한꺼번에 지어져서 공실 위험이 진짜 커요
-(의사) 남은 삶을 생각해보세요. 젊었을 때처럼 도전적으로 받아들이느냐, 그저 과거만 회상하면서 한탄하고 후회하며 죽음만 기다리느냐,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김 부장님 몫이고요.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 아니 공부가 되었달까? 결혼이라는 게 처음에는 반반 맞춰서 하나가 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당신한테 기대하는 게 많았고 그걸 채우지 못하니 나날이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꼈는데 그게 아니더라. 상대한테 기대하는 게 오히려 이기적인 거야. 기대를 안 한다고 해서 덜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한테 많은 것을 바라는 결혼은 결국 실망과 부담으로 이어지는 거야.
결혼을 하면 상대방의 모든 것을 끌어안으면서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상대방을 존중해야 더 결속력이 생기더라. 
-만약에 앉았는데 옆의 덩치남 때문에 불편해. 그러면 그냥 서서 갈 걸, 그런 생각 들 거 아니야? 반대로 서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서 있었어.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지고 점점 다리가 아파지면 그냥 불편해도 앉아서 갈 걸, 할 거 아니야.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따르기 마련인데 애초에 그 후회를 할 필요가 없어 아무도 답을 모르거든
-인생은 참 모르는 거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운명? 운명도 결국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인생 전반전에서는 찾지 못했던 진짜 나의 모습, 스스로 내면에 쌓아온 쓰레기들, 이제는 이 고압수로 다 허물어버리고 싶다. 이 비눗물로 다 씻어버리고 싶다. 
외부에서 찾아온 인생의 가치를 내 안에서 찾고 싶다. 내가 집착하던 시계, 가방, 정장, 넥타이, 구두, 그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껍데기였다. 내가 그것들을 소유하고 있던 게 아니라, 그것들이 나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미 내가 던진 야구공에는 미련을 둘 필요가 없다. 다음에 던질 공에 집중하면 된다. 지금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어라도 현재에 실패한 것이지 미래에까지 실패한 것은 아니다. 내 인생 전체가 실패한 것도 아니다

2. 정 대리, 권 사원 편
-반전세, 월세 : 보통 30만원에 1억
-'두려움'과 '실패'
이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실패를 고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업무를 할 때 '이걸 해도 될까?', '실패하면 어떡하지?'하는 의문은 어쩌면 두려움일지 모릅니다. 두려움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세요. 맞다고 판단한다면 밀어붙이시고요. 실패할까 두려워서 주저앉지 말고 진취적으로 해보라는 얘깁니다. 이것이 우리 팀의 기본 마인드 입니다

3. 송 과장 편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ADHD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뭐 하나에 꽂히면 잘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나도 잘할 수 있겠지.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서점을 가야겠지
-변명만 늘어놓고, 불평만 늘어놓고, 불만만 늘어놓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돈이 인생의 대부분을 일만 하다가 끝나게 만든다.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돈 때문에 배가 고파야 한다
돈 때문에 추위에 떨어야 한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위로인지 동정인지를 하기 시작한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그렇게 살아서 뭐 하냐고. 처음에는 나를 배려하는 것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질투와 불안함이었다. ... 시샘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다. 그들의 질투 섞인 눈빛들이 나에게 더 힘을 준다
-마라톤에 관한 이론을 빠삭하게 외웠지만 그동안 습득한 이론 따위는 적용할 새도 없이 몇백 미터 뛰다가 금세 지쳐버리는 마라톤 초보자 같다. 방구석에서 이론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전에서의 임장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링컨 대통령>
내 옆에 수북이 쌓인 자료들이 나의 도끼를 갈아줄 것이다
-하루 일과 = 인생의 축소판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희미 : 유아기
정신을 차리고 출근해서 일을 시작 : 청소년기
점심을 먹는 시간 : 뭔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돈을 벌어 즐길 수 있는 20대 후반 30대 후반
식후 졸린 시간 : 꿈과 현실 사이에 헤매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잠이 깨고 오늘 뭐했나 되돌아보는 시간 :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퇴근 시간 : 50대 중반
집에 갔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반겨주는 것은 강아지뿐, 손잡아주는 것은 리모컨 뿐 : 60대
저녁 먹으며 TV 보며 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잠이 오는 때 : 70대
강아지와 동네 산책나가서 퇴근하는 젊은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한때는... 한탄하는 때 : 80대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내가 아끼지 않았던 비용이 있다. 딱 세 가지다
첫번째는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드리는 소소한 선물
두번째는 시골길을 너무 오래 걸어서 금세 떨어져버리는 운동화를 사기 위한 신발값
세번째는 내 가슴과 머리를 채워주는 책값
-어떤 집단에 '회원 가입'을 해야만 소속이 되는 게 아니다. 내가 마음속에 동그라미를 그려 그룹을 만들고, 각 분야의 사람들 이름을 채워 넣으면 그게 소속이 된다. 결국 소속은 내가 결정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뉴스를 보고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움츠러드는 사람은 평소에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지
-뉴스에 부동산 얘기 많이 ... 안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이 별 관심 없다는 뜻이야. 무슨 투자든 간에 아무도 관심 없을 때 조용히 하는 거야
-진짜 경제적 자유는 말이야. 재정적인 여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합쳐져야 해. 그게 진짜 경제적 자유라고 봐, 햇살 좋은 날에 차 한잔하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돈 걱정 없이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일상,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 그런게 진정한 경제적 자유가 아닐까 싶어.
-어떻게 법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이득을 볼까, 어떻게 해야 남이 좀 피해를 보더라도 나에게 돈이 될까, 이렇게 살면 절대 안 돼. 모두에게 좋은 방향을 찾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화살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어. 사람들이 그걸 몰라. 그걸 통제할 줄 아는 게 경제적 자유의 첫 번째 원칙인 정신적 자유야. 덕을 갖추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힘이야. 이게 재정적 여유보다 우선이라고 봐. 그래서 경제적 자유의 첫 번째 원칙이라고 얘기한 거야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가 된다. 가난을 물려준다는 것은 단순히 돈이나 경제력을 물려주는 것을 뜻하는게 아니다. 가난한 사고방식과 행동습관을 물려주는 것을 뜻한다.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놀랍게도 가난의 잔인함, 냉혹함, 처절함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평생 돈에 목숨을 걸며 살아간다
-시장에서 돈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정부 정책도 살펴야 한다.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있고, 그에 맞춰 우리나라도 금리를 내리고 있다.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 역시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 같다. 이는 대출이 수월해진다는 뜻이고,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통화량이 첫번째 요소라고 봐. 이유는 민간에 공급된 통화는 분명 어딘가로 흘러가는데 대부분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가거든. 그래서 세 개 중 하나 이상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어 ... 소득 증가도 봐봐. 득 상승에 비해 집값 상승은 어땠는지
-어느 지역의 전세가율이 예를 들어 90퍼센트가 넘어. 그것만 보면 마치 갭이 적어서 투자하기 딱 좋아 보일 수도 있는데 이삼십대 인구수가 줄고 있거나 일자리까지 줄고 있다면 그 지역의 통화량과 소득이 줄어든다는 뜻이겠지. 그 뜻은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고, 혹시나 풍선효과로 오른다면 주변에 약간의 공급만 있어도 바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해.
-남들 다 살고 싶어하는 곳, 예를 들어 일자리가 넘쳐나고 인프라가 다 깔려 있거나 깔릴 곳인데 공급이 적은 곳, 그런데 거기에 통화량도 증가하고 있고 인구도 늘고 있다면 바로 답이 나오는 거지
-소득 증가에 비해 집값이 너무 안 오르면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너무 많이 오르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늘어난 통화량 대비 안 올랐다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통화량 증가 대비 너무 올랐으면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이렇게만 보면 단순한데 수요공급, 통화량, 경제 상황, 금리, 소득 등등 강력한 호재가 있는지 다 봐야지. 절대 하나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는 않아
-금리가 올라가서 대출이 줄어들고 시중 통화량이 회수되더라도 정부가 돈을 더 풀면 오히려 통화량이 늘어날 수도 있고, 결국 통화향이라는 게 총량이 중요해
-200미터 떨어져 있는데 건널목을 안 건너도 되는 곳 : 조금 더 멀어도 길 안 건너는 집을 사지. 물리적 거리도 중요하지만 심리적 거리가 더 중요해. 길 하나 건넌다는 게 부모한테는 얼마나 큰 불안인데. 불안을 6년 동안 안고 사는냐 아니냐는 진짜 큰 차이야. 물리적으로 가까워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건 먼 거야. 괜히 '초품아'라는 단어가 생겼겠어
-어떤 아파트는 중심부랑 거리가 좀 있어. 근처에 지하철역도 없어서 교통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 완전 새 아파트야. 커뮤니티도 좋고 구조도 완전 잘 빠지고 대단지에 유명 브랜드까지 갖췄어. 다른 아파트는 지하철역이랑 가깝고 차로도 어디든지 금방 갈 수 있는데 좀 구식이야. 그렇게 대단지도 아니고 재건축은 언제 될지도 몰라. 너 같으면 어떤 아파트를 선택할 거야? ... 지금은 새 아파트가 좋아 보일 수 있는데 20년 뒤를 생각해봐. 현재의 신축 아파트는 20년차가 되어 있을 거고, 구식 아파트는 새로 지어진 신축이 되어 있겠지. 그런데 그 신축아파트가 입지까지 좋다면 시세 차이가 어떻게 될지 잘 알겠지? 아파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지지만 입지는 변함이 없잖아. ... 입지 좋은 집은 전세를 끼고 사두는 거야. 그러고 다른 새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면 되지
-얼마나 어떻게 쓰면서 만족하느냐에 달려 있겠지. 그리고 당장 쓰는 것만 생각해선 안 돼. 미래에 대한 대비까지 생각해야지. 매달 300만 원 월세를 받으면서 200만 원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도 있을 거야. 언뜻 봐서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 보여. 하지만 사실 그렇진 않아. 갑자기 지병이 생겨 병원비가 크게 들어간다든지 예기치 못한 이유로 목돈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300만 원에 의존하기보다는 하락하는 화폐가치와 만일의 경우까지 대비해 꾸준히 수입을 늘려야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다른 케이스로 매달 1천 만 원 월세를 받으면서 대출 이자, 각종 세금, 생활비로 1천 만 원 가까이를 쓴다면... 어휴, 위태위태한 상황인 거고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우리 정부도 그에 맞춰 금리를 내린다. 정부는 돈을 계속 풀고, 통화량이 늘어나고 있다. 소득도 예전보다 늘어났다. 하지만 이상하게 시세는 몇 년간 횡보를 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급격한 우상향 그래프가 예측이 된다
-정보의 시대다. 물건이 좋으면 영업하러 돌아다니지 않는다.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간다. 이런 길거리 무작위 아날로그 영업 방식을 취한다는 것은 버리고 싶은 것을 빨리 남에게 떠넘기고자 하는 목적이다. 역시나 대폭 할인해준다고 한다. 귀한 것을 싸게 준다고 한다. 초보라면 넘어갈 만하다
-상황이 팍팍한 사람이면 저런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다. 현실을 직시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어떻게든 유리한 방향으로 행복회로를 돌린다. 남들은 다 사기라고 할 때 본인만 기회라고 믿는다. 남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할 때 본인만 행운의 여신이라고 믿는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에 집착하는 것
예를 들면 내가 키만 컸으면, 내가 금수저였으면, 내가 머리가 좋았으면,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런 가정들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자는 승리자고,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자는 패배자다. 투자의 세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같은 말은 통하지 않는다.
-이 동기는 열심히 회사 다니고 저축한 죄밖에 없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는 죄가 있다. 돈을 소중히 다루지 않은 죄, 게으른 죄
-진부하고 뻔한 과정이 바로 성공의 함수이다. 함수라고 하면 어려우니 덧셈 뺄셈이라고 하자. 결국 성공은 무엇을 더 하고, 무엇을 덜 하는지의 문제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평소에 자신을 가다듬고 통제하고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혹시나 운이 다가왔을 때 거침없이 잡아채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뜨겁게 예열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운이 끝나갈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처하는 것까지가 운을 다스리는 실력이다
성공에 운이라는 것은 있을지라도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혹시라도 운이 나를 좌지우지할까봐 운의 영역을 뛰어넘기 위한 정도의 지독하고 치열한 노력을 하려고 한다. 그런 노력 없이 남들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꿀팁'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어떠한 우연과 어떠한 꿀팁도 찾아다니지 않는다
-이왕 그렇게 마음 먹은 거면 생각을 바꿔봐. ...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 집을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자가 되기 위해 산다고 생각해.
-내 자녀에게도 물질보다는 근면함, 가족간의 화목한 분위기, 밝은 미소를 물려주고 싶다. 책에서 본 부자의 습성을 물려주고 싶다
-시간은 대출이라는 게 없어. 따로 어디에 쌓아둘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어. 누구에게나 공평해. 그래서 그 시간을 더 알뜰하게 쓴다면 얼마든지 금수저들을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중간에 종잣돈을 빨리 모으려고 어딘가에 투자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 한눈팔지 않는 것이 중요해
-투자라는 것은 실력과 시간의 차이인 것 같아. 우선 시간은 자동으로 가. 멈출 수가 없어. 반대로 실력은 스스로 키워나가야 해. 그러다 어떤 시간이 찾아왔을 때 자신의 실력과 종잣돈으로 꽉 붙잡으면 돼. 그런데 실력과 종잣돈이 없으면 그 시간이 왔는지 갔는지조차 모르지. 기회는 늘 오게 되어 있어. 늘 그래 왔어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주도권이 나에게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어. 나를 통제할 줄 안다는 것은 칼자루가 내 손에 있다는 뜻이지. 그런데 사람들은 칼날을 잡고 있으면서 칼자루를 잡고 있다고 착각을 해.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고 세상과 주변 환경에 이리저리 휩쓸린다면 그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봐
... 어렵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결과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해. 그러다 보면 그간의 최선의 선택을 뛰어넘기 위해 주어진 환경 안이 아닌 밖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 그때 비로소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아.
-향기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서 나고 있는데 그걸 몰라.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고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해. 타인에게서 찾으려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과거나 미래에서 찾으려고 하거든. 현재의 자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잖아
-김치만 끓인 김치찌개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는 맛이 완전 달라. 땅도 언뜻 보기에는 똑같아 보여. 다 논이고 밭이야. 그런데 생긴 건 같아도 가치는 다 달라. 총각이 이 동네를 개발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이라고 생각했을때 어떤 위치의 땅을 개발할지는 이 돼지고기에 달렸어. 개발 압력, 개발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이 바로 성패를 좌우하는 돼지고기야.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땅인지 없는 땅인지 분별해내는 안목이 중요해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시세가 빠질 때는 신문이나 TV에서 마치 나라가 망할 것처럼 얘기해. 경제가 침몰할 것 같으니 안전벨트로 단단히 매고 있으라고 말야. 그런데 웃긴 건 지금이 기회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아

기억나는 점/키워드 깨달은 점 적용할 점
실패, 응원, 공부와 임장, 기회와 준비, 경제적 자유, 덕, 가난, 저금리
통화량, 소득증가, 신축
대비, 행복회로, 불행, 죄, 운, 예열, 대처
자녀에게, 시간, 기회, 주도권, 자신의 가치
경제적 자유 : 자산과 퇴사가 전부가 아닌 정신적 자유를 동반한 자유
통화량, 소득증가, 20년 후의 일까지 조사하고 상상하는 것
부동산, 사람 본연의 가치를 찾는 것이 우선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의 삶에 대해서 기록해보기 (상상하기)
입지 분석(소득)
나의 장점, 가치(향기) 기록하기

2022.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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