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도둑맞은 가난 본문
[도서] 도둑맞은 가난, 박완서 지음 중
-나는 미치지도 않았고 도둑놈은 더구나 아냐. 나는 부잣집 도련님이고 보시는 바와 같이 대학생이야. 아버지가 좀 별난 분이실 뿐이야. 아들자식이 너무 고생 모르고 자라는 걸 걱정하셔서 방학동안에 어디 가서 고생 좀 실컷 하고, 돈 귀한 줄도 좀 알고 오라고 무일품으로 나를 내쫓으셨던 거야
-부자들이 가난을 탐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해 본 일이었다. 그들의 빛나는 학력, 경력만 갖고는 성이 안 차 가난까지 훔쳐다가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 한다는 건 미처 몰랐다.
나는 우리가 부자한테 모든 것을 빼앗겼을 때도 느껴 보지 못한 깜깜한 절망을 가난을 도둑맞고 나서 비로소 느꼈다.
나는 쓰레기 더미에 쓰레기를 더하듯 내 방 속에 무의미한 황폐의 한가운데 몸을 던지고 뼈가 저린 추위에 온 몸을 내맡겼다
기억나는 점/키워드 |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
가난 체험, 돈 | 돈의 의미 가난 체험 |
어려울 때의 기억을 소중히 하고 감사하며 되돌아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
2022.1.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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