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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BS 당신의 문해력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본문

투자일기

[도서] EBS 당신의 문해력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DAJI 2022. 1. 24. 10:42


[도서] EBS 당신의 문해력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힘), 제작팀 中

■ 1장. 지금 왜 문해력에 주목해야 하는가
-문해력은 미래 경쟁력이자 권력이다
-문맹은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 능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문해력은 기초적인 읽기 및 쓰기를 넘어서서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활용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문해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문해력은 건강이나 경제적 소득과 같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하나의 '권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해력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도 기반이 된다.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정보와 지식을 해석하고 그 안에서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읽고 해석할 때 활성화되는 전전두엽 : 추론하고 결정하고 계획하고 집행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담당한다. 감정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바로 이 부위가 크게 활성화한다.
-영상 시대에도 문자를 해독하는 능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영상이 갖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여전히 문자이다. 문자가 지닌 이러한 특성은 영상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직능원에서는 꾸준한 독서 습관이 '괜찮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비율도 조사했다 (괜찮은 일자리는 300인 이상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정규직을 말한다)
-문해력은 운명이 아니라 노력이다
-<인지신경과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매리언 울프> '책 읽는 뇌',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기적적 발명이다"
-인간은 '읽는 뇌'를 갖고 태어나지 않으므로 글을 읽으며 뇌의 회로를 바꾸어나감으로써 '읽기'능력을 습득해야 한다. 한편으론 읽기 능력을 습득했다 해도 지속적으로 글을 읽지 않으면 관련 뇌 기능이 퇴화해 읽기 능력도 퇴보하게 된다.
[참고] 성인 문해력 테스트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3kPuPKgDcq8H9eMD-lgYqmGs-tyVWns_NL0_qF9LomzQOMw/viewform

■ 2장. 영유아기, 문해력 기초 단단하게 다지기
-글자를 배우기 전에 먼저 친해져야 한다

-영아기의 단어 인식을 확인하는 시선추적 실험 : 생후 13개월의 아이는 '고양이'라는 단어를 읽고 쓰지는 못하더라도 말소리, 즉 음성언어를 듣고 인지하여 다른 사람과 구별할 수 있다. 이런 능력은 그 이전부터 부모가 책 읽어주는 소리 등 글자와 읽기에 관련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아이의 시선이 향한 곳의 표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아이와 굉장히 집중해서 공통 관심사를 갖게 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주고받는 어휘의 개수도 많아진다. 또 평소에 하지 않는 말을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하게 됨으로써 어휘의 습득도 조금 더 촉진되고 자연적으로 문장도 더 잘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초기 문해력의 발전으로 연결이 된다
-문해력의 씨앗이 싹 트는 만 4세를 주목하라
만 4세에 문해력의 씨앗이 잘 자라도록 해주려면 아이가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더라도 정확한 발음과 표현으로 대답을 해주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줘야 한다. 한글 공부와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문해력은 소릿값 이해에서 출발한다
-한글의 자음 14개 + 쌍자음 5개

자음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이응 지읒 치읓 키읔 티읕 피읖 히읗
쌍자음    
쌍기역 쌍디귿 쌍비읍 쌍시옷 쌍지읒    

-한글의 단모음 10개 + 이중모음 11개

모음
   
   
이중모음
 
 

-자음과 모음의 소릿값을 이해하면 그것의 음소를 분해하거나 조립하면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이를 '음운론적 인식'이라고 한다.
예) ㅇ와 ㅗ가 만나면 '오'가 된다는 것, '호'는 ㅎ과 ㅗ로 나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
-만 4세 무렵에 음운론적 인식 능력을 키워주는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에서 만 4세가 언어 구사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면서 문해력의 씨앗이 싹 트는 시기라고 했는데, 음운론적 인식이 발달하고 급성장하는 시기 역시 만 4세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며 말놀이를 하는 것이다.

-파리, 노래, 파도 중에서 첫소리가 다른 것은? 노래
-눈, 공, 길 중에서 처음 나는 첫소리가 다른 것은? 눈
-도깨비에서 '도'소리를 빼면 무슨 소리가 남을까? 깨비
-떡에서 받침 'ㄱ'을 빼면 어떤 소리가 남을까? 떠
-'책' 소리에 '미' 소리를 합치면 무슨 소리가 될까? 책미
-'오리'에서 '오'를 '머'로 바꾸면 무슨 소리가 될까? 머리

-책을 읽다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말놀이 게임
① 단어 거꾸로 말하기 : 스파게티 → 티게파스
② 잰말(발음하기 힘든 어구) 놀이 :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장이다
③ 의성어 - 의태어 말놀이 : 칙칙폭폭, 대롱대롱
-문해력 키워주는 '소리 내어 읽어주기'
-그림책 읽어주기,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빠를수록 좋다
아이가 태어나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100일 무렵부터 안고 읽어주기를 권장한다
-<2014년 미국 소아과학회> '갓 태어난 신생아 때부터 소리 내어 책을 읽어줘야 한다'라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관찰 결과
교수적 상호작용 100 →
확산적 상호작용 23 ↔
아동 상호작용 18 ←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
① 흥미를 일으켜라
• 책 제목을 가린 채 표지에 등장하는 그림만 보고 제목을 맞혀 보게 하는 놀이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 부모가 특정 내용을 읽으면서 일부러 크게 웃는 것도 묘안이 될 수 있다
• 일반 그림책 보다 두 배 정도 큰 '빅북'을 이용해본다. 일단 책 크리고 관심을 끈 뒤 큰 글자와 큰 그림, 화려한 색채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책이 여기저기 널려 있을수록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늘어난다. ... 책 표지가 보이도록 놓으면 좋다
② 질문을 바꿔라
• ~ 이건 뭘까?
•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 ~가 왜 이랬지? 엄마는 모르겠네. 네 생각은 어때?
• 질문들의 공통점은 바로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의미
•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어하면 질문보다는 "엄마는 이거 보고 불쌍해서 슬퍼졌어"라고 먼저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정을 말하는 게 좋다. 그러고 난 뒤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된다

-소리 내어 읽어주기를 할 때 나타나는 확산적 상호작용

<확산적 상호작용>
• 목소리 또는 몸짓으로 역동적 재현하기
• 이후에 나오는 내용을 예측하는 질문하기
• 앞에 나온 내용과 연결되도록 질문하기
• 주인공의 행동 이유에 대해 추측하도록 질문하기
• 그림책과 관련된 사전 경험 활용하기
• 다른 매체에서 본 것 활용해 읽기 (상호 텍스트적 읽기)
• 유아의 반응에 적절한 피드백 제공하기 (칭찬, 확인, 모방, 대답, 되묻기 등)
• 그림책과 관련된 내용에서 유아의 의견 묻기
• 그림책 내용을 활용한 말놀이 하기

-소리 내어 읽어주기에서 부모와 아이의 시선 비교

• 부모는 주로 글자에 시선을 집중하고 아니는 그림에 집중한다
• 아이는 그림책을 읽을 때 글이 주는 정보와 그림이 주는 정보를 함께 받아들이면서 이해력을 높인다
• 따라서 글을 읽고 난 뒤에는 그림을 함께 보며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책 읽어주며 말놀이하기
https://home.ebs.co.kr/yourliteracy/board/13/10114589/list?hmpMnuId=102

■ 3장. 학령기, 문해력 격차를 따라잡을 골든타임
-초등 2학년을 문해력 발달의 골든 타임으로 보는 이유는 3학년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 읽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초기 문해력을 진단하는 네 가지 소검사
• 자모 이름 대기 :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알고 있는지 측정한다. 목록에 있는 자음과 모음을 순서대로 가리키고 3초 이내에 말하지 못할 경우 오답으로 처리한다
• 단어 읽기 : 주어진 단어의 소릿값을 정확하게 알고 읽는지 확인한다. 목록에 있는 순서대로 단어를 가리키고 3초 이내에 읽지 못할 경우 오답으로 처리한다
• 읽기 유창성 : 정해진 시간 안에 지정된 글을 얼마만큼 정확하게 읽는지 확인한다. 생략한 글자, 첨가하거나 반복해서 읽은 글자가 있는지 등도 확인한다
• 단어 받아쓰기 : 불러주는 단어를 한글 표기 체계에 맞게 적는 능력을 측정한다. 친숙한 단어부터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까지 포함한다
-문해력은 매튜 효과mathew effect가 특히 많이 작동하는 영역이다.
매튜 효과 : 부익부 빈익빈,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현상
-소릿값을 모르는 아이를 위한 읽기 교육
• 글자를 음소로 분절하기 : 정 → 저, ㅇ → ㅈ,ㅓ,ㅇ 나눠보기
• 첫소리가 같은 글자 찾기 : 트라이앵글, 트림 등 어떤 글자가 똑같은지를 눈으로 확인, 끝소리가 같은 글자 찾기, 세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들을 나열해놓고 중간 소리가 같은 글자 찾기
• 글자 수 확인하기 : 첫소리가 같은 단어들을 찾아라고 한 뒤 각각의 단어들을 함께 일으며 글자 수대로 손뼉 치기
• 글자의 소릿값 확인하기 : 깨 → 'ㄲ'과 'ㅐ'라는 음소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이고, 소릿값이 '끄'와 '애'라는 것을 알려주고 소리내어 읽으며 깨닫게 한다
-소리 내어 읽기로 극복하기
-뉴질랜드의 '리딩 리커버리' 수업 :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하루 30분씩 전문교사와의 일대일 개별화 수업을 1년간 90시간에서 최대 120시간까지 지원
-읽기 능력 향상되니 공부 자존감도 높아졌다
-읽기 유창성 : 문장을 적절한 속도로 매끄럽게 의미를 살려 읽어내는 능력으로 기초 문해력의 구성 요소
유창성은 소릿값을 이해하는 능력에 어휘력이 더해져 완성된다
-교사나 부모가 아이가 읽는 걸 받아쓴 뒤 다시 읽어 주며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면 효과가 배가 된다
-공부가 싫다, 공부가 어렵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잘 살펴봐야 한다. 핑계가 많다고 나무라지만 말고 아이 마음 깊은 곳의 "도와주세요!"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 그리고 학교의 몫이다

■ 4장. 청소년기, 어휘력이 늘면 공부가 쉬워진다
-'기초 문해력'의 다섯 가지 측면
1. '소릿값' 이해
2. 소릿값을 '기억, 니은, 아, 야, 어, 여'처럼 철자와 연결하는 능력(파닉스phonics, 해독 능력)
3. 어휘력
4. 유창성
5. 글의 내용과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더 해서 추론한 뒤 의미를 구성해내는 과정(독해 능력)
-문해력의 다섯 가지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은 '어휘력'이다. 특히 어휘력은 읽기 능력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풍부하고 다양한 어휘력을 지니면 그만큼 읽기 학습에서 유리하다
-빈어증 貧語症 : 어휘력이 부족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
-어휘 학습법
• 문장의 빈칸에 적절한 단어 넣어보기
• 배운 단어를 활용한 '한 문장 쓰기' 연습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그리고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 아는 것, 실제로 문장을 쓰면서 다양한 단어를 사용해봐야 한다
• 학습에 꼭 필요한 어휘부터 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유의어, 반의어를 활용해 단어 의미 파악하기 (확산, 확장, 확대)
[참고] 중학교 3학년 어휘력 테스트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oxnvMRv2Ebd7zNCZAbLRY_yDnlCCvBjPVf2vabMzGrffKGg/viewform

■ 5장. 디지털 키즈, 책 읽기의 즐거움 발견하기

-정보를 접하는 매체별 전전두엽 활성화 비교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통해 전전두엽을 활성화하면 비판적 사고력이 향상,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능력도 높다
-천천히 읽기, 면밀하게 읽기, 전체적으로 읽기와 같은 독해 기술들이 인터넷 정보 탐색과 내용 이해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아이가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 아니다. 읽기 능력, 즉 문해력에서 앞서야 디지털 시대의 진짜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디지털 기기가 문해력을 떨어뜨린다는 직접적인 연관 관계를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디지털 기기에 과몰입해 책 읽기를 멀리할 경우 문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긍정적 독서 경험을 심어주는 '내가 읽고 싶은 책 고르기'
-사고력을 키워주는 '교사와 학생 역할 바꾸기'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입장이 되어보게 하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질문은 책을 읽고 이해한 다음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사고력은 확장되고 문해력도 향상된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친구들과 함께 읽기'

-중학교 3학년 학습도구어 목록
'신명선(2004), 국어 사고도구어 교육 연구, 서울대 박사 논문' 참조
단어족word family, 동음이의어, 다의어 등을 고려하여 학습해야 한다
[참고] 학습도구어 다운로드
https://home.ebs.co.kr/yourliteracy/board/5/10114239/view/10010838607?hmpMnuId=

[참고] 당신의 문해력, 문해력 유치원
https://home.ebs.co.kr/yourliteracy/board/3/10114238/list?hmpMnuId=100

기억나는 점/키워드 깨달은 점 적용할 점
문해력, 어휘력, 전전두엽, 소리내어 읽기, 음운론적 인식, 소리값, 독서 나의 문해력 되짚어보기
감정과 상상력에도 도움
일상적인 것, 당연하다고 무시되거나 가볍게 생각하면 더 깊은 곳에서 못나올 수 있다
꾸준한 독서
소리내어 읽기, 끊어 읽기

2022.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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