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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도서] 혼자있는 시간의 힘

DAJI 2023. 2. 19. 14:52

혼자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중

62p 창조성은 직종과 상관없다. 공무원 중에도 창조적인 사람이 있고, 크리에이터 중에도 창조적이지 않은 사람이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가' '매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한곳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다.

63p 1. 자신을 돌아본다.
2. 교양을 쌓는다.
3. 일기를 쓴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다. 혼자인 시간에 이런 기회를 갖는다면 도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63p '거울'을 사용하여 내면 들여다보기
보통 거울은 외모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여기서 소개할 것은 조금 다른 거울 사용법이다.
거울을 볼 때 사람은 의외로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고 싶어 한다. '살이 쪘네' '안색이 어둡군' 등 단순한 반응에서 시작하여 조금 익숙해지면 정신적인 소통을 하고 싶어 한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걸까' '지금도 20대 때와 같은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나'와 같이 자신을 향해 직접적인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이런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상급자다.

74p 나 역시 내 안의 답답함을 일기에 주절거리듯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어 점점 명확한가
치관을 세울 수 있었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시기에 그 밑바탕이 정해진다. 그때 반복적으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명확해진 꿈과 생각이 자기 안에 깊이 뿌리내린다. 일기에는 그런 힘이 있다


87p
누가 가장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나의 동료가 되어주어야 한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에도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잃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93p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되뇌면 그것은 자신을 상처 내는 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을 능숙하게 표출하면 마음에 쌓인 것이 해소되기도 한다. 말이 마음속의 더러움이나 응어리를 홀려보내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는 담아둬도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는 표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103p 자신의 몸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혼자가 되었을 때 외로움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는 소홀하고 주변에만 신경 쓴 결과다.

110p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몸을 울려보자. 그 진동은 더없이 편안하다. 허밍뿐 아니라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르는 것도 예전부터 있었던, 자신의 몸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발성에는 시 낭송이나 노래, 염불 등도 포함되는데, 예전에는 마을 여기저기서 시나 노래를 읊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161p
재능이 좀 부족하더라도 높은 자기력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성장의 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젊은 시절 가눌 길 없는 고독을 버티게 해줄 힘은 자신에 대한 기대밖에 없다. 나는 자기에 대한 기대를 뜻하는 '자기력'이라는 말을 학창 시절 내내 가슴에 새겼다.

176p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게 좋다. 그런 시간을 보내야 성숙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사람의 마음도 변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내면에 깊이가 생긴다

182p 이런 사람에게는 누구나 성숙함을 느낀다. 깊은 혼돈을 빠져 나와 슬픔을 극복한사람만이 갖는 상상력, 아름다움, 이해력, 포용력, 사랑을 통해 그 모든 것을 갖춘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사람과는 깊이가 다르다.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 보았기 때문에 그 흔적이 배어 있다. 체념과 활기와 여유로움과 섹시함. 이런 성숙의 결과는 사랑이 주는 고독의 힘 없이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2023.2.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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