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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도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DAJI 2023. 1. 24. 18:40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오건영 지음 中

- 6p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우리 경제가 어느 분면에서 어느 분면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조금 더 면밀하게 살핀다. 움직임의 징후들을 포착해 미래 시나리오에 알맞게 자산을 배분하고, 배분된 자산을 보다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로 바꾸는 과정에서 독자 스스로가 경제를 보는 눈이 한층 넓어졌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 28p 매크로 분석환경을 말해줍니다. 개별 기업이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도 우리는 매크로 분석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기업들이 어떤 환경에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고 투자하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죠.
- 33p 매크로 :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혹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매크로는 투자를 둘러싼 환경이 바뀌는 것, 어쩌면 그에 따라 과거의 투자패턴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40p '채권은 안전하다'라는 신화가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깨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금리 하락이 주를 이루었기에 이런 어려움이 많지 않았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 41p 금리가 내려가는 국면에서는 월세 받는 자산의 매력이 높아집니다.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비교 대상이 되는 은행 예금금리가 계속해서 주저앉으니 상대적으로 월세의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금리가 더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월세 자산의 매력은 높아지고 월세 받는 자산의 가격은 고공 행진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이제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월세는 고정되어 있는데 은행 예금은 예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럼 은행 예금의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지게 되고, 월세 자산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는 것 아닐까요? 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금리가 오르면 월세를 받는 자산이 고전하곤 합니다.

- 47p


- 68p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른다'라는 의미도 되지만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뒤집어 말하면 '화폐가치가 상승한다'라는 의미로 통할 수 있겠죠.
- 72p 문제는 시간이 지나서 물건 값이 꽤 하락해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이 가격이 떨어졌어도 물가가 더 하락할 것 같으니 더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 73p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이하'연준')나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모두 목표가 연 2퍼센트 수준의 인플레이션입니다. 안정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에게 '물가가 조금씩 오르니까 여력이 되면 조금 더 물건을 사자'라는 기대 심리를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각국 중앙은행들이 연 2퍼센트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선호하는, 즉 너무 강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반대편의 디플레이션을 경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 83p 암호화폐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어느 한쪽이라도 과도하게 진행되었을 때 경제전체에 주는 부작용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중앙은행이 연 2 퍼센트 수준의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이유, 그리고 급격하게 강해지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발 벗고 나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124p 인플레이션과도한 부양책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거였죠.
- 129p '갑자기 왜 이렇게 물가가 오를까?"에 대한 첫 번째 답은 '너무나 강한 경기부양책'과 '물가의 파수꾼이라고 할 수 있는 연준의 안이함', 이 두 가지였습니다.
- 156p 미국 연준은 두 가지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단단한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하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다른 하나입니다. 2021년 상반기 미국 연준은 모순적인 상황에 직면했죠. 성장은 탄탄한 듯하지만 경기부양책에 의존한 면이 강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한데 물가가 빠르게 치솟는 거죠. 성장을 보면 돈을 더 풀어주면서 경기부양을 해주는 것이 맞고, 물가를 보면 지금이라도 빨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금리를 올리면서 낮추나요? 이런 난센스가 불가능하기에 연준도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겠죠
- 169p 사람들이 일자리로 빠르게 복귀하지 않자 노동력의 부족 현상이 심해집니다. 사람은 필요한데 사람을 구할 수 없으니 임금wage 이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까요? 임금하방경직성이 매우 강한 자산입니다.
- 201p 연준은 선택을 강요받죠.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중에 어느 쪽을 먼저 제압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 206p


- 225p 물가가 오른다는 개념도 중요하지만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화폐가치 하락은 화폐의 무제한 공급에서 찾아오는 경향이 강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구잡이로, 과도하게 진행했던 통화 · 재정 측면의 무제한 돈 풀기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 압력을 받아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과도한 돈 풀기가 직접적 원인인 것은 맞지만,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물가 상승을 좌시했던 인플레이션 파수꾼 연준,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에 무너진 공급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하자 일터를 떠난 근로자가 일자리 복귀를 늦추면서 올라버린 임금, 마지막으로 폭발한 수요만큼을 따라가지 못하는 생산. 이런 여러 가지 원인들이 얽히면서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228p 민첩한 매둘기


- 234p 각 분야의 구루Guru 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 이 사람들의 얘기가 맞든 틀리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금융시장을 해석하던 데에서 빠져나올 수 있죠. '나는 물가가 확실히 오르지 못할 것 같은데 왜 불라드는 오른다고 얘기를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 그다음에는 '내가 무언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라는 오픈 마인드가 될 수 있겠죠.
- 240p 연준의 전략: '겸손하고 민첩하게'


- 255p
서머스의 3가지 제안
1 인플레이션 우려감 표출하라
2 실업수당 그만줘라
3 지원금은 장기간 나눠서 줘라
- 283p 먼저 경계해야 할, 이른바 '몰빵투자의 위험성'
사례1. 1970년대 원유와 금
사례2. 2008년의 원유와 2011년의 금
사례3. 2007년의 브릭스BRICs
사례4. 차 · 화 · 정과 일본 (자동차 화학 정유)
사례5. 2000년 닷컴버블 붕괴
- 305p 기대감이 만드는 쏠림 투자를 경계하라
310p 인플레이션이 약해지면 원자재 투자는 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죠. 그렇게 돌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원자재로의 과도한 쏠림 투자에 대한 경계감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318p 미국 대형 성장주는 호경기와 불경기, 금리 상승과 하락,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등 그 어떤 환경에서도 강한 자산이 되는 겁니다.
331p 투자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한다
- 353p 4가지 분산투자
1. 자산의 분산 : 주식,채권, 원자재 등의 자산 하나만을 투자하지 않고 여러 자산에 고르게 분산투자를 하는 방법
2. 지역, 섹터 및 종목의 분산 : 미국주식, 국내주식, 신흥국 주식, 선진국 주식, 아시아 주식 등. 지역별로, 국가별
3. 통화의 분산 : 달러, 엔화, 프랑, 미국 주식 ETF 등
4. 시점 분산 : 매월 · 매분기 조금씩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 '적립식 투자' 혹은 '분할 매수'

362p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경제 상황
각 시나리오별로 환경에 유리한 자산과 불리한 자산이 존재합니다.
364p


365p 투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성장·저물가와 저성장·저물가 시기의 자산들만 고민하면 됩니다.

377p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고, 좋아지는 것과 나빠지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좋은지, 나쁜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좋아질것인지, 나빠질 것인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좋고 나쁜
것은 이미 현재 자산 가격에 반영되어 있겠죠. 그렇지만 좋아지고 나빠지는 정보는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을 겁니다. '선반영'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를 미리 반영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죠.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현재까지를 판단했을 때 그렇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가격에 반영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투자 대상을 다음과 같은 4가지 케이스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아지는 자산
(2) 지금은 좋지만 앞으로 나빠질 수 있는 자산
(3) 지금은 별로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자산
(4) 지금도 별로고 앞으로도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자산

투자는 지금을 보는 게 아니라 미래를 보는 것이니까요.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어갈 수 있는 지가 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네, 세상은 변하는 것이니까요.

381p 시나리오 1. 고물가 저성장·저물가로 변화
384p 내 포트폴리오에 소액이라도 금과 같은 자산이 들어 있다면 금값의 흐름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그래서 금 가격이 환경변화에 맞춰서 강세로 전환되는 것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보유하지 않으면 관심 자체가 낮아지기 때문에 기민하게 변화를 체크할 수가 없습니다. 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금과 같은 자산을 조금이나마 보유하시기를 당부드려봅니다. 정리하면, 고물가 환경에 맞는 포트폴리오에 저성장·저물가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소폭 반영해나가다가 변화가 빨라지면 비중을 빠르게 바꾸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해보는 것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385p 시나리오 2. 고물가 고성장·저물가로 변화
원자재를 제외한 주식과 채권의 분산투자 효과가 상당히 좋을 수 있습니다

401p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포트폴리오 내에 금이나 달러와 같은 자산에 대한 적립식 형태의 투자도 일부 고려해보시길 당부했습니다.

290p 특정 자산이 오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런 이유를 내러티브Narrative라고 합니
다. 그 스토리에 반응해서 해당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66p 일만 했던 바보 같은 개미


기억나는 점/키워드 깨달은 점 적용할 점
인플레이션, 매크로 분석, 금리, 수익률, 성장, 물가, 화폐가치, 연방준비제도, 부양책, 자산, 대응법, 분산투자 인플레이션, 연준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했다.
포트폴리오 변화에 도움이 되는 시장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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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서도 분산 투자

2023.1.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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