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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 8일 수요일-교회/파이브가이즈/메가버스/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친구와 상봉 본문

하루일기/2016 일기

[여행] 6월 8일 수요일-교회/파이브가이즈/메가버스/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친구와 상봉

DAJI 2016. 7. 19. 19:02

[여행] 6 8 수요일

교회/파이브가이즈/메가버스/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친구와 상봉

 

"반갑다 친구야"

 

6 7일간의 줄리하우스 숙박을 정리하고 뉴욕을 떠나는 아침

 

짐을 정리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

플러싱 한인타운, 동네도 마지막이구나~ 싶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줄리하우스에서 사주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동네는 정말 구경할게 없다 ㅎㅎㅎ

 

 

숙소를 정리하고 나와서 먼저 교회로 갔다

날씨가 맑으니 동네가 새롭게 보였다

 

 

 

☆ 줄리하우스 후기
- 급행도 있고 버스도 잤고, 정류장 바로 앞이 숙소라 생각보다 멀게 느껴지진 않는다
- 엘베 없는 3층이지만 주인아저씨께서 짐을 옮겨주셨다
- 갈때는 키놓고 알아서 퇴실해야한다
- 동네와 숙소 안내를 차근히 잘해주시는 주인 부부. 주의사항이 많아 까다로울수있으나 청결함과 질서를 위한것으로 보인다 ㅎ
- 타임 룸에는 캐리어 넣을 장이 없다. 문을 잘 잠그고 다닐 수 밖에
- 에어컨이 있어 좋지만 소리가 크다 나는 신경쓰임 ㅠ
- 화장실 샤워 부스에 물막히는 건 리뷰에서 많이 봤는데 첫날 막힌 욕조를 보았다 안고치실듯 하지만 청소하시면서 다시 복구 시켜놓으시고 첫날이후에는 막히는걸보지 못했다
- 간단 세면도구. 조식. 냉장고. 전자렌지. 정수기. 실내화. 드라이기 등 필요한것들은 갖춰져있다
- 아침조식은 기본 식빵에 두가지 쨈이 있지만  베이글이나,삶은달걀, 바나나 정도 랜덤하게 추가해주실때가 있다. 매일있는건 아님ㅋ
(날씨가 더워졌다고 아이이스크림도 사놓으심 ㅎㅎ)
- 오전8시 이전 드라이기와 주방사용 금지이지만, 상주하시는 운영자님이 없기에 지켜지지 않고 벌금도 내지 않는다
(동네는 조용하고 벽은 얇고... 개념없는 게스트들이 있다면 피곤한일이다..ㅠ)

 

총평 : 가격대비 위치는 감수할만하고 룸도 청결하다

어딜가나 함께 사용하는 게스트의 수준에 따라

편안하고 깨끗한 숙소생활이 된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버스에서 먹을 점심을 위해

허드슨 34번가로 가는길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에 들렸다

 

 

리틀치즈버거세트(13.03$) 토핑 All 주문하고 땅콩도 한가득 담았다

 

 

코크는 직접 기계로 받는건데...코크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메가버스 승강장이 있는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데~

=3 가버리는게 아닌가?!

!! 승강장이 다르다..⦿.⦿

 

시간이 임박해서 우리는 뛰기로 결정!

째로군은 팔이 길어질정도로 무거운 캐리어 두개를 잡고 달렸다

나는 든것도 없는데 왤케 못뛰는건지...;;;

 

 

아무튼 승강장 도착!

버스가 떠나려고 한닷!

그런데- 우리 버스가 아니네~ ~^^;a

 

시간은 임박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버스가 늦어져서 우리전의 버스였던 것이다

 

 

버스 놓치는줄 알고 엄청 쫄은 째로군 ㅋㅋㅋㅋ

 

 

워싱턴 가는 12 차를 위한 줄이 맞는데 수차례 물어보고서야 안심했다

 

 

 

드디어 버스에 올랐다!

째로군을 위해 준비한 메가버스 2 1,2 좌석

특별히 많이 넓지는 않지만 뷰가 트여있으니 좋다~^^

 

 

버스가 출발하려니...

내리는 비....

허허허허허

 

그러나 마나 ㅋ 약 5시간동안의 여정을 위해

준비한 파이브 가이즈의 버거를 열었다!

 

왠열~ 프라이는 난장판 ㅎㅎㅎ

버거 맛은... .... 실망?!^^;

 

식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소스나 재료가 한국의 일반 상점에서의  맛과 다르지 않았다

 

째로군이 담아온 체리코크는 체리 시럽이 들어간 코크로 기대하지 말자

명성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맛이었지만 배불리 먹었다

 

 

우리는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면서 땅콩을 까먹었는데,

껍질째있는 땅콩을 까도까도 소금간이 되어있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주전부리, 견과 매니아로써 땅콩을 챙겼다는건 신의 한수!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가는길의 하늘은 그다지 맑지 않았다

 

 

구름이 많았고, 점점 비가 더 오더니,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워싱턴에 도착했을때는

 

 

비도 오지 않은 맑은 하늘의 워싱턴이었다!

 

 

친구집은 버지니아에 있는 센터빌!

그곳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알아서 찾아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메트로만 찾아 들어갔다

 

 

 

스마트트립 카드에 충전(카드값 포함 12$) 하고 유니온스테이션에서 탑승을하는데

뉴욕과 많이 다른 분위기~~

뉴욕에 비하니 깨끗하고 조용한 이곳!

새롭다!

 

 

 

레드>오렌지 라인의 메트로를 타고 우리는 종점의 비엔나에 도착했다

 

 

비엔나 역에서 나와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데ㅋ

 

 

친구의 짝꿍인 앤드류가 마중나와주었다!

 

 

앤드류의 차를 타고 집으로 고고!!

 

10년만에 만나는 앤드류가 하나도 변하지 않아 반가웠다^^d

 

도착한건가요?

1층에 차고지가 있는 3층짜리 주택타운이었다

우와~ㅋㅋㅋ

안젤라가 집에서 나왔다 

 

2년만에... 외쿡 땅에서 만나다니~

반가움~ㅠ▽ㅠ

 

무거운 짐을 들고 들어간 안젤라와 앤드류가 사는

우리가 사용하게 깔끔한 게스트룸과 세면대가 2개인 화장실은 

왠만한 호텔 저리가라?! ㅋㅋㅋㅋㅋ

 

 

친구는 우리를 위해서 제육볶음과 잡채를 준비해주었고

몇일만인지... 오랜만에 따듯한 밥이 있는 한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맥주도 한잔 곁들여서 야담을 나누고 ㅎㅎㅎ

내일 일정을 계획하다보니 취침시간이 늦어졌다

 

~ 내일의 일정도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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