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랑 놀자♡
[도서] 그가 그립다 본문
제러미 리프킨은 <공감의 시대>에서 '공감'을
"관찰자가 기꺼이 다른 사람의 경험의 일부가 되어 그들의 경험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인류의 존속과 번영을 위해서는 '공감의 문명 empathic cibilization'이 중요하며
21세기 '공감의 시대'에는 우리 속에 들어 있는 '호모 엠파티쿠스 Homo Empathicus'
즉, '공감하는 인간'을 찾고 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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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변호인>에서 '세금 전문 속물 변호사'를 '인권변호인'으로 바꾼 것은 공분이었다
불의가 정의를 짓밟고 반칙과 편법이 원칙과 정도를 이기는 것을 보면 사람은 분노를 느낀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억울한 고초를 당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분노가 공분이다
공분을 느끼는 능력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진화적 본능이며 문명을 만들어 낸 사회적 재능이다
공분을 느끼면서도 불합리한 현실에 굴복하면 자신의 삶이 비천해 보이게 된다
스스로 비천하다고 느끼는 인생은 존엄한 삶이기 어렵다
결국 부당한 권력에 억울한 고초를 당하는 타인을 돕는 것은 스스로 옳은 삶, 존엄한 인생을 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유시민
그가 그립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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